수디오 T2 스웨덴 조약돌처럼 이쁘고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T2 스웨덴 조약돌처럼 이쁘고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스웨덴 전통 디자인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수디오 T2 블루투스 이어폰인데요. 조약돌처럼 이쁘고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이었는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빔포밍 마이크,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비교적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한 모델입니다. 수디오 T2는 디자인과 성능을 생각해보면 약간 가격이 있는 축에 속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제품들은 무선충전에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부분과 LDAC등 음질과 기능성에 아주 특화된 모델들도 많이 나오니까요. 

근데 디자인 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조약돌처럼 작고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입니다.

수디오 T2 스웨덴 조약돌처럼 이쁘고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제품들은 다양한 컬러로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제가 보여드릴것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다양한 컬러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제품 외형 색상도 그냥 단조로운 하얀색이 아니라 좀 고급스러운 느낌의 흰색 입니다. 이게 아무래도 재료 재질감 때문인듯 싶은데요.

 

실제로 제품을 만져봤을 때 촉감이 무척 좋았습니다. 살짝 보드라운 느낌도 있습니다. 약간 하얀 비누 만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면에는 sudio 로고가 있습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이어폰이 보이는데, 커버를 열면 바로 이전 페이링된 장치에 바로 연결이 됩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은 덮개를 열고 빼야 실제로 연결이 되기도 하던데 이 제품은 커버만 열면 연결이 되어서 소리가 블루투스 이어폰쪽으로 나오긴 하더군요.

 

커버는 크게 열리는 형태라 이어폰을 처음 꺼낼 때 좀 더 쉬운 편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크게 열리지 않아서 꺼낼 때 좀 불편한 제품들도 있죠. 수디오 T2는 커버가 90도 이상 열리는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후면에는 USB-C 단자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아쉽지만 무선충전은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후면에 유선을 연결해서 충전해야합니다. 

 

배터리는 충전함까지 해서 최대 35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액티브노이즈캔슬링 + 음악재생시 최대 6시간 30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보다 배터리는 엄청 오래가는 편 입니다.

 

충전함 내부 모습 입니다. 안쪽도 하얀색인데 충전함 자체가 이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이어폰이 쉽게 잘 빠지는것도 마음에 듭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엄청 가벼운 편 입니다. 크기도 적당한 편 인데요. 너무 크기가 작거나 하면 배터리가 오래 안가므로 적당한 사이즈에 무게를 가지고 있는게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외부에 보이는 부분에 디자인도 중요한데요. 약간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괜찮네요.

안쪽 부분에는 핀이 2개가 보이는데 충전을 위한 부분입니다. 근데 그 외에도 안쪽에 마이크가 위치하는데요. 양쪽에 2개씩 총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빔포밍 마이크를 구현합니다.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 음성통화를 많이 하는 분들도 괜찮습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마이크가 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마이크를 별도로 이용하는 형태의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 는 있으나 이런 마이크에 특화된 기능이 없는 제품에 비해서는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태블릿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시켜서 사용을 해 봤는데요. 연결하고 하는데는 자연스럽게 잘 되네요.

 

드라마를 볼 때도 이어폰을 사용을 해 봤는데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볼 수 가 있었는데요. 왼쪽 이어폰을 길게 2초간 터치하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켜지고 꺼지고 하는데요. 켜지면 확실히 주변에 반복되는 잡음이 줄어듭니다. 덕분에 드라마에 엄청 집중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 다시 길게 2초간 누르면 주변소리를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타입이라 기본적으로 주변소음을 잘 차폐를 하는데요. 근데 이게 소리를 잘 차폐하는게 좋을 수 도 나쁠 수 도 있습니다. 안정된 장소에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동작하는게 좋고, 외부에서 길에서 사용시에는 주변소리도 같이 들리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위해서이죠.

 

음악도 들어봤는데요. 음질은 느낌상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어폰 무게 자체가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서 인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음질은 이제는 모두 수준급으로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더 올리겠다고 LDAC같은 코덱까지 쓰니까요. 근데 음질을 보상해서 올리는 기술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음질 수준이 아주 높게 올라온 상태라 보통의 상태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좀 어렵긴 하죠. 음질 자체는 꽤 괜찮았습니다. 특별히 흠잡을 부분이 없을정도로 괜찮네요. 다만 아주 저가형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느낌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직접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배터리가 꽤 오래가고 , 기본적인 기능이 무척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 페어링시에도 하단에 버튼을 길게 눌러서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한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활 방수도 지원해서 사용시 편리함이 있었는데요. 제품 스펙에 음질에 대해서 엄청 자세한 성능 설명이 없어서 일반적인 이어폰으로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직접 써보면 가격만큼 성능은 꽤 괜찮다는 생각은 듭니다. 

Sudio T2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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