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카 OBD2 자동차 스캐너 정비소 들리지 않고 간단하게 진단하자
신차일때는 사실 차량이 잘 고장날일은 없죠. 하지만 신차때부터 관리를 해야합니다. 인포카 OBD2 자동차 스캐너를 이용하면 정비소 들리지 않고 간단하게 자신의 차량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지 차량의 상태는 어떤지 확인할 수 있죠. 인포카 OBD2 자동차 스캐너는 사용이 간단하고 쉬운데 실제로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스캐너도 동일한 방법으로 동작을 합니다. 나오는 내용은 조금씩 다른듯 하지만 중요한 부분 체크하는 것은 동일하죠. 실제로 스캐너를 사용해서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막상 사용하려니 좀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몇가지 방법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직 시도하진 않았지만.. 이부분도 추후에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아직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라서 차량 상태가 좋습니다. 처음 받을 때 부터 외관상 큰 문제도 없었고, 차량 내부도 깨끗하고 좋았죠. 2.5파워트레인은 엔진오일 이슈 때문에 일부러 하이브리드로 골랐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인포카 OBD2 자동차 스캐너 정비소 들리지 않고 간단하게 진단하자
인포카 OBD2 IO180-IH 입니다. 안드로이드 iOS 둘다 지원하는 타입이며 기존보다 두께도 좀 더 얇아졌다고 하는 모델 입니다.
제품을 꺼내보면 OBD2 단자에 딱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 입니다.
OBD2 소켓에 연결하는 부분 입니다. 핀에 가이드 부분에 모양이 위는 넓고 아래는 좁으므로 그 방향 맞춰서 그냥 꽂으면 됩니다.
두께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기존에 비해서 두께가 얇아졌다고 합니다. 지금도 좀 두꺼운 것 같은데 기존은 훨씬 더 두꺼웠습니다.
처음에 설치전에 설명서를 한번 읽어보고 설치를 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시동을 반드시 끄고 설치해야 합니다. 시동걸려있는상태나 ACC 상태에서 연결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퓨즈 OBD 커버를 벗깁니다. 아래쪽에서 위로 여는 형태 입니다. 참고로 닫을 때는 위에 먼저 걸고 아래쪽을 눌러서 고정합니다. 반대로 하면 핀이 뭐 쉽게는 안부러지지만 힘줘서 쾅 쳐서 닫는 분이라면 핀이 부러질 수 있습니다.
내부를 보면 여러가지 핀 등이 보입니다. 퓨즈가 여러가지 보이고 메인선도 보이네요. 퓨즈박스의 전원을 그냥 꺼버리는 스위치도 보입니다. 아래쪽에는 OBD2 스캐너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에 인포카 OBD2 스캐너를 연결 합니다. 그냥 꾹 눌러서 끼우면 됩니다. 근데 끼웠더니 빨강색 빛이 들어옵니다.
문제가 있었다면 이것을 연결한 상태에서는 퓨즈 커버가 닫히지 않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OBD2 Y케이블이 있는데 기존에 소켓을 분리해서 Y케이블에 연결 후 OBD2 스캐너를 대롱대롱 매달아두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스캐너 자체에 단자가 아주 얇게 나오고 케이블 형태로 되어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근데 제조 단가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OBD2 스캐너가 이런 모양입니다. 즉 커버를 닫을 수 가 없습니다. 상시로 연결하실거라면 커버는 열고 다녀야겠네요. 또는 필요할 때만 장착해서 점검하는 용도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인포카 앱을 미리 설치를 해 놓았습니다. 인포카 앱에서 기기를 블루투스로 등록 후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참고로 연결이 되면 빨간불 파란불 같이 들어옵니다. 뭐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인포카 앱을 실행 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서 기기를 등록을 해야 합니다. 블루투스를 선택 후 inforcar180 이렇게 장치가 나타나는데 선택하면 연결이 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시 암호를 물어보는데 설명서에 1234가 비밀번호라고 되어있습니다. 0000 또는 1234 입력하라고 앱에도 나오는데 1234 입력하니 바로 연결이 되네요.
연결을 하고 나면 ECU의 정보를 불러와서 여러가지 메뉴를 이용해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선택을 해 봤:습니다. 모니터링 내용이 나오고 값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한글로 나와서 좋기는한데 , 어떤 값이 안정적이고 이것을 보면 뭘 알 수 있는지 좀 더 친절한 도움말이 안나옵니다. 이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항목을 선택하면 모니터링되는 실시간 값을 그래프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화면은 아래로 내리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캡처해본 모습 입니다. 산소 센서2, 산소센서2 전압 단기 연료 트림 뭐 잘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정보가 나옵니다. 참고로 차량에서 지원하는 값만 나옵니다.
엔진 냉각수 온도도 나옵니다. 차량에서 모니터링 하면 그냥 온도가 그래프로만 대충 나와서 확인이 좀 어려운데 이것으로 보면 온도가 딱 나옵니다. 제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점검을 할 때 엔진이 꺼져있어서 몇가지 확인할 사항이 재대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엔진이 멈춰있으니까요. 하이브리드 차량경우 처음 켤 때 강제로 엔진을 켜는 모드가 있는데 그것을 써야 정상적인 값들을 다 불러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촉매 온도도 나오네요. 흡기 매니폴드 절대 압력, 흡기 온도, 흡기 공기량 등 정말 많은 정보들이 나옵니다. 차량 진단 메뉴를 선택 해 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이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차량이 문제가 있나? 이런 부분들 체크해보고 싶으니까요. 물론 심각한 문제면 화면에 이미 경고등이 나왔을 것 같긴 하지만, 혹시 놓쳐버린 중요사항이나 또는 나타나지 않는 문제들이 있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점검내용에 보면 설명이 상세하게 나옵니다.
진단을 해 봤는데 뭔가 한참 스캔을 하더니 정상 이렇게 나옵니다. 진단 리포트가 근데 아주 상세하게는 안나오는데 펼침 메뉴 누르면 나왔던 것 같긴 합니다. 깜빡하고 캡처를 안했네요. 고장코드가 0개 모든 부분 clean 으로 나오네요. 문제가 없던것은 알았지만 스캐너로도 안나오니 뭔가 더 안심이 되네요.
대시보드를 선택을 해 봤습니다. 여러가지 정보들이 한 화면에 보기 쉽게 나옵니다. 그리고 정렬을 다시 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추가도 가능합니다. 차량에서 거치대에 올려놓고 한번에 확인할 때 괜찮은 모드 이죠.
순간연비와 HUD도 켜 봤습니다. OBD를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를 기반으로 보여주는것이라 차량의 정보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경우에도 OBD 정보를 취합하는 경우 블랙박스 혼자 놀지 않고 차량 정보와 같이 보여줄 수 있어서 좀 더 정확한 기록을 할 수 도 있는데요.
주행기록도 살펴 봤습니다. 마이클이라는 앱을 실행해도 블루링크 기반으로 들어온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데 그 DB가 되는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주행 패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차량 관리에서는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클러치오일, 파워오일, 브레이크 라이닝/패드, 타이어 등의 교체주기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에 따라서 교체해야 하거나 점검해야할 사항들이 있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 외에 배터리와 에어컨필터, 냉각수, 에어컨 가스, 등류, 에어클리너 필터 등 교체주기도 확인 가능했습니다. 근데 제가 주행거리가 워낙 짧아서 전부다 기간이 넉넉하게 남았네요.
엔진상태도 확인이 가능했는데요. 문제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시동을 걸어놓아도 엔진이 꺼져 있어서 0으로 찍히네요.
가속 페달을 밟아서 강제로 엔진이 동작하게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엔진의 회전효율량, 엔진부하, 단기연료보정, 장기연료보증, 공기유량 등 정보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회전 요율량은 도움말을 눌러봤더니 정보도 이렇게 나옵니다.
차량 주행중 이렇게 엔진의 상태나 대시보드를 통해서 전체적인 상태를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주행을 하면서도 체크를 해 봐야겠습니다. 덮개를 덮을 방법을 먼저 좀 찾는 중 입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메뉴를 보면 주차확인, 블랙박스, 제품구매 메뉴가 있습니다. 블랙박스를 선택하면 연결된 스마트폰이 블랙박스가 됩니다. 근데 OBD2 를 연동을 하기 때문에 3급을 하는지, 속도계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차량 블랙박스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분도 있을텐데 이부분도 추후 영상을 통해서 체크를 해볼 생각 입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글은 인포카의 제품 협찬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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