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avi로 동영상 제작 Movavi Video Editor 2020 달라진 점
이 프로그램을 소개한 뒤로 질문도 꽤 많이 받았는데요. 저에게 전화가 많이 왔었죠. Movavi로 동영상 제작하면 쉽게 고퀄리티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Movavi Video Editor 2020이 새로 나왔는데 기존에 Movavi 18버전과 뭐가 달라졌는지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Movavi로 동영상 제작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영상을 불러오는 작업 공간이 없는점이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Movavi Video Editor 2020에서는 작업 공간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고급 전문 동영상 편집툴처럼 기능도 많아지고 인터페이스도 좀 변경이 되었습니다. Movavi는 장점은 쉽고 저렴한데 기능이 생각보다는 많다는 점 입니다.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 2020은 2020년을 위해 나온 최신 버전 입니다. 아직 2019년이지만 12월이므로 2020년을 위해서 나온 것이죠.
Movavi로 동영상 제작 Movavi Video Editor 2020 달라진 점
2020버전에서 처음 화면부터 달라졌네요. 비디오편집, 비디오변환, 화면녹화에 대한 버튼이 있고, 이 외에 기능을 살펴보는 영상과 연결되는 배너가 있습니다.
비디오 편집에 들어와서 Movavi Video Editor를 먼저 써 봤습니다. 처음 볼 때 파일추가 이 버튼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파일 추가 부분을 통해서 파일이나 폴더를 드래그해서 넣거나 선택하면 영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타임라인에 바로 넣는 형태 였다면 이제는 가져오기를 통해서 가져온 파일을 다시 선택적으로 타임라인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영상 편집툴의 경우 이렇게 되어있지만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는 기존에는 쉬운 사용성을 강조하려고 그렇게 안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좀 아쉬운 부분중 하나였는데요. 드디어 개선이 되었네요.
미디어 빈이라고 표현이 되어있네요. 영상들을 추가했는데요. 미리 보기 및 영상을 재생해보면서 자신이 편집에 필요한 영상인지 확인을 미리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타임라인에 끌어넣으면 됩니다.
필요한 파일을 타임라인에 넣어봤습니다. 기존보다 파일을 최적화하고 불러오는데 시간이 더 단축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기존에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는 위 화면처럼 생겼습니다. 미디어 빈 이라는 공간은 없었고 미디오를 가져오면 바로 파일이 타임라인에 추가되는 형태였죠. 덕분에 필요하지 않는 영상도 클립으로 포함이 되면서 재생해보면서 지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개선이 되어서 더 편리해졌습니다.
소리도 더 많아졌네요. 소리는 효과음 같은 것인데 이것은 유튜브에 있는 것을 써도 되지만 기본으로 있는 것을 써도 됩니다. 영상에서 적절하게 효과음을 넣어주면 꽤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음악도 추가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배경음악으로 쓸만한 내용들이 꽤 많습니다. 몇가지 샘플만 제공한다면 영상이 너무 비슷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꽤 많이 지원하므로 생각보다 쓸만할 것 같습니다.
내장한 비디오에서는 합성효과에 쓸만한 클립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냥 단독으로 사용하면 기존의 영상과 융합이 안되므로 합성하면서 써야할 듯 싶습니다.
필터는 영상에서 편집자가 드러내고 싶은 느낌을 영상에 녹여넣을 수 있는 기능인데요. 필터가 꽤 많네요. 유료필터에서나 볼법한 그런 기능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도 유료이긴 하지만 별도의 필터를 추가하지 않아도 꽤 쓸만한게 많습니다.
뭔가 잔상이 남는듯한 필터도 있네요. 뭔가 비트가 강한 음악과 어울리는 필터 효과들도 있습니다.
필터는 타임라인에 별표로 표시가 되는데 그 부분을 더블 클릭하면 필터의 강도를 조정하거나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필터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더 강하게 필터 효과를 넣을 수 도 있습니다.
트랜지션은 모바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긴 합니다. 보통 유료프로그램도 전환효과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이부분이 꽤 중요해서 대부분은 유료로 따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인데요. 근데 모바비에서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트랜지션도 꽤 좋습니다. 기존에도 좋았는데 2020버전에서는 쓸만한 장면전환효과 (트랜지션)이 더 많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게 장면이 전환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트랜지션을 잘 쓰지는 않는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고급스런 트랜지션 효과라면 트랜지션 느낌을 미리 확인해서 장면과 장면 시작과 끝부분에 손짓등을 하고 난 뒤 장면전환효과가 일어나도록 해도 될듯 합니다.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이 프로그램에서 약간 아쉬운 점 중 하나이긴 한데 텍스트를 일일이 하나씩 추가를 해야하긴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텍스트를 넣고 글자를 넣으면 됩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자막부분만 따로 제작하는 메뉴가 있기도 한데요. 이 프로그램은 텍스트라는 부분에서 모두 통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텍스트를 원하는 것을 넣고 계속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스타일을 동일하게 해서 계속 텍스트를 추가할 수 는 있습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영상 편집 하는 중 컴퓨터가 꺼지거나 프로그램이 닫힐 수 도 있으므로 (가끔 그런 경우가 생길 수 도 있죠) 수시로 저장하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텍스트 효과는 상당히 괜찮은게 많습니다. 다른 편집툴에서는 원하는 텍스트 효과를 만들기 위해서 꽤 공을 들여야 하지만 모바비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도 꾸며진 텍스트가 많습니다. 글자만 바꿔넣으면 되죠.
텍스트도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타임라인을 추가해서 글자가 여러개가 중복해서 겹치는 효과등도 이용할 수 있죠.
텍스트나 클립은 색상조정이나 회전, 애니메이션 위치 변경등 다양한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쉬운 이유는 그냥 효과를 드래그해서 타임라인에 넣으면 바로 적용된다는 점 입니다.
애니메이션 효과를 적용을 시켜 봤습니다. 어떤 클립이든 그냥 드래그해서 넣으면 적용 됩니다. 다른 프로그램 경우 위치 옮길 때 숫자도 넣어야하고 좀 복잡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그냥 마우스만으로 조작이 가능 합니다.
스티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역시도 위치 조정이 가능 합니다.
애니메이션 효과를 이용하면 스티커가 이동하게 할 수 있죠. 스티커 효과도 꽤 쓸만한게 많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쓸만한 컨텐츠가 많은게 장점 입니다.
클립속성의 오버레이에서 영상을 나란히 배열할 수 있고 또는 오버레이도 가능합니다. 불투명도를 조정해서 2개의 영상을 자연스럽게 합치는 것도 가능하죠. 영상 편집은 생각해보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TV에서 보면 항상 이런 장면들이 나오니까요. TV를 유심히 본다면 이런 장면은 어떻게 편집했을까 생각이 들텐데 그것을 잘 기억했다가 해보면 됩니다.
영상은 4K 이상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그래픽카드 가속과 CPU 인코딩을 둘다 지원하므로 빠르게 인코딩이 가능 합니다. 인코딩을 하면서도 다른작업을 할 때 유리하죠. 영상 저장 품질은 꽤 좋은 편 입니다. 용량도 많이 줄이면서 고품질로 만들 수 있죠.
비디오 및 오디오 변환도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근데 크게 바뀐것 같지는 않네요. 다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면 많은 파일을 한꺼번에 원하는 파일형태로 인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속도도 무척 빠른 편입니다. 저는 블랙박스로 촬영된 영상을 재생이 잘 안될때 이렇게 변환해서 사용하는데 무척 편리했습니다.
화면 녹화는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화면 녹화를 켜면 오른쪽에 작업바가 생성이 됩니다. 위치는 물론 옮길 수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녹화를 아주 간단하게 버튼 누르면 진행 할 수 있는데요.
영상 녹화를 누르면 마우스로 드래그를 하여 원하는 공간만큼 녹화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창을 띄운상태로 선택하면 그 프로그램의 창 크기만큼 자동으로 선택되어 녹화 됩니다.
근데 한 가지 좀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기존에 Movavi 비디오 녹화에서는 1920 x 1080 이런식으로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을 하거나 직접 숫자를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이 빠져버렸습니다. 일단 박스를 만들어놓고 좌우 상하 드래그를 통해서 창 크기를 조정하면 1920 x 1080 이런식으로 해상도 조정이 가능하긴 합니다. 문제는 녹화를 하다가 중단 후 다시 녹화시 창 크기를 다시 일일이 지정해줘야 한다는 점 입니다. 넌스톱으로 녹화를 계속 한다면 상관 없지만 저는 녹화하다가 중단하고 마음에 들때까지 녹화를 다시 하는 편인데요. 다시 창 크기를 일일이 조정 해 야하는 점은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프로그램의 불편한 점을 제안하는 부분이 있어서 숫자 기입 및 기존 창 크기를 유지해주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긴 했는데요.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녹화시 한가지 편리한 점이 있다면 단축키를 입력한 부분이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강좌 등을 만들 때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에 표시되므로 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한 키가 그대로 표현되게 할 수 도 있는데 그것은 너무 정신이 없을듯하고, 단축키 정도만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상 후편집할 때 꽤 쓸모가 많아 보였습니다.
모바비로 동영상 제작을 해보고 싶은 분은 먼저 프로그램을 트라이얼로 설치하여 사용해보고 마음에 든다면 구매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모바비 사이트 : https://www.movavi.com/
모바비 카카오스토리 : https://story.kakao.com/mov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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