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1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기 오리진

구시대로 돌아가긴 했는데 더 재미있다

총 쏘는 게임의 가장 최고봉이죠. 실제로 게임을 괜찮네요. 배틀필드1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를 해 오리진을 통해서 해 봤는데요. 신용카드 등록해서 아주 간단히 가능합니다. 그동안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지금 165Hz 모니터도 있고 해서 해보고 싶어서 질렀네요. 배틀필드1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 비용은 123200원 이군요. 물론 에디션별로 가격은 다르긴 한데요. 그냥 지르는김에 큰걸로 질렀습니다.

배필4는 지겹도록 해봤었는데요. 배필3에 비해서 무기도 좋아지고 그래픽도 좋아지긴 했지만 뭔가 금방 질려버리죠.

배틀필드1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기 오리진

배필1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카드 등록하고 간단히 바로 지르는게 되구요. 오리진 통해서 다운로드 및 설치 가능 합니다.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여러가지 팩도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뭐 실제로 게임해보면 사용자가 가장 몰리는 곳에서 보통 하는게 보통이라 너무 비싼 에디션 고를 필요는 없어보이긴 한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내려가기도 하구요.

battlefield 1 얼티메이트 에디션 설치를 진행해봅니다. 씨디로 설치하는것보다 오히려 이게 설치 더 빠를것 같네요. 저는 1Gbps 회선 사용중이라 다운로드 속도가 67.73MB/sec 이 정도 나오네요. 물론 좀 더 속도가 나올 수 도 있구요.

오리진 이용하면 언제든 설치하고 바로 플레이 가능 합니다.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꼭 구매를 해야만 합니다.

게임을 실행해 봤는데요. 튜토리얼이 특이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뭔가 배우는 형태로 하지 않고 그냥 일단 게임을 바로 하는 형태로 진행되더군요. 그러면서 뭔가 버튼을 누르라고 배웁니다. 대부분은 배필1 하는 분들은 이전에 게임을 해 봤던 기억이 많을 것이므로 튜토리얼에서 너무 많은것을 알려주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보통 잘 아니까요.

저는 멀티플레이를 선택해서 서버를 선택해 봤습니다. 배필4는 서버 엄청나게 많지만 배필1은 아직은 그정도로 많지는 않네요.

게임을 시작해봅니다.

그래픽은 상당히 좋긴 합니다. 배필4도 상당히 좋은 수준이긴 한데 이거 보면 또 다르네요. 비행기에서 산 아래를 바라보는 모습은 실사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그래픽이 좋더군요. 일반적인 전장에서도 그래픽은 상당히 훌륭 합니다.

배필3에서 배필4로 넘어가면서 계속 현대전 같은 느낌이었다면 배필1은 구시대로 돌아갑니다. 무기도 뭐 이런 무기가 있나 싶은 그런 무기로 시작합니다. 탄 속도도 재각각이고 표적 맞는 위치도 다릅니다. 근데 너무 연사를 날리거나 너무 무기가 좋아서 시작하자 마자 막 죽고 그런 배필4 보다는 좀 재미있긴 하네요. 서로 총이 이상하다보니 같이 맞닥들인 상태에서도 칼들고 찌르는게 더 빠를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기도 다양하고 화염이나 독가스 등 생각치도 못했던 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독가스가 발생하면 T 버튼을 눌러서 방독면을 써야하고 이것을 쓴 상태에서는 조준 사격은 안됩니다.

스코프가 없으니 불편하긴 하네요. 조준경을 보고 표적 맞춰야 합니다. 

총알을 막 쏘면 안되더군요. 총알 장전속도도 느리고 총알 장전수도 적은 편이라 막 쏘다가는 그냥 죽습니다.

특이하게 처음 전장에 배치될 때 3D 그래픽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지점을 선택하면 그부분으로 화면이 이동 합니다.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느낌을 확 주네요.

이 총은 어떻게 총알이 들어가는지 신기하게 생긴 것 이었는데요. 그리고 상대방 총 뺏으면 그것도 재미있습니다.

배필4에서도 그랬지만 역할은 딱 4가지만 나옵니다. 탄환병은 기관총 들고 있긴 한데 워낙 잘 안맞아서 잘 피하면서 쏴야 합니다. 게다가 기관총인데 총알이 부족합니다. 자주 장전해야하는..

숨어서 쏘는 재미도 있습니다.

게임 해보니 처음에는 계속 죽기만 하네요. 배필4 때 습관이 있어서인지.. 근데 하다보니 점점 적응 되네요. 배필3 할때만해도 바닥에 기어다니고 그냥 쏘면 죽고 그런 초보들이 많았는데 배필1은 다들 잘하는사람들만 들어와 있습니다. 대부분 잘하더군요.

확실히 배필4보다는 재미있긴 합니다. 너무 현대전에 머물러 있어서 금방질리는데 배필1은 무기도 엉망이고 새로운 장비들이 많긴 해서 재미나네요. 그리고 스샷에는 없는데 말도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추후에 지금 쓰는 모니터 테스트 글에서도 이 게임으로 해봐야겠네요. 배필3 배필4 지르고 이번에는 배필1이긴 한데 이건 가격 좀 빨리 낮추고 그러지 않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