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깔끔한 하얀 공유기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꽤 우수한 제품을 소개 합니다. 해외에서는 봤었는데 이제 나오는 군요. TP-LINK Archer C9 AC1900 유무선공유기 리뷰를 준비해 봤습니다. 기가인터넷에 어울리는 유무선공유기 인데요. 거실에 놓고 저는 사용합니다. 그래서 무선범이라던가 제가 사용하는 회선을 온전하게 지원하는 모델이 좋은데요. TP-LINK Archer C9 1Gbps의 광기가 등 속도를 온전하게 잘 지원하더군요. 무선 성능도 꽤 괜찮은 편 입니다.
스텐드 형태의 제품으로 벽에 걸어놓는 것에는 반대로 제한이 생기지만 어딘가에 올려놓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 입니다.
TP-LINK Archer C9 AC1900 유무선공유기 리뷰
박스도 상당히 산뜻한데요. 녹색에 밝은 디자인 얼핏 딱 봐도 티피링크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2.4GHz 600Mbps, 5Ghz 1300Mbps로 총 1900Mbps를 지원하는 제품 입니다. 유선 속도는 사실 장치가 무척 많지 않다면 저가형 공유기도 꽤 속도는 잘 나옵니다. 물론 장치가 많아지면 그것 나름대로 또 고가 공유기와 차이가 생기지만요. 이 제품은 무선 성능이 꽤 준수하고 좋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2년 무상 보증을 해줍니다.
빔형성 기술로 서로 다른 위치에 무선 장치들도 성능을 더 올려줍니다. 프로세서는 1Ghz 듀얼코어가 사용되어 많은 장치가 동시에 부하를 걸어도 잘 견뎌줍니다. 공유기의 성능은 하드웨어에서 많이 판가름이 납니다.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하얀색의 본체가 먼저 눈에 보입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제품 본체, 안테나, 설명서, 랜선, 전원어댑터가 보입니다.
제품 본체는 하얀색의 몸체를 하고 있고 상단은 살짝 반투명한 뭔가로 덥힌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즉 그냥 하얀색의 플라스틱 느낌이 아니라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중앙에는 티피링크 로고가 있고 상단에 상태 LED가 이미지로 들어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안테나를 3개 고정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측면 부분에 프레임은 받침대 역할을 하며, 뒤로 살짝 누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즉 스텐드 형태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측면 프레임은 얼핏보면 금속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금속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후면에는 상단에 많은 통풍가가 나 있습니다. 실제로 상단 부분에 열이 나는 부분이 몰려있습니다.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WAN 1개, LAN 4개로 일반 공유기와 비슷한 형태 입니다. 이 외에 USB 2.0 단자 1개와 리셋/WPS 버튼, 전원스위치,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 부분에는 USB 3.0 단자가 있습니다. 그 외에 WiFi를 끄고 켜는 버튼이 있습니다. 전면에 상태 LED를 끄고 켜는 버튼은 없습니다.
안테나를 연결 후 세워봤습니다. 하얀 플라스틱이라기 보다는 뽀얀 느낌의 백색 느낌의 표면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지문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먼지도 잘 보이지 않아서 깔끔한 외형을 길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분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스텐드 형태의 장점이라면 앞부분 본체에 가려서 뒤에 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선정리도 좀 더 편합니다.
최초 사용시에는 무선 SSID의 암호를 바꿔줄겸 관리자 화면에 접속을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만 있는 경우에도 웹접속을 통해서 설정은 변경 가능 합니다.
SSID 무선 암호를 변경 해 줍니다.
관리자 화면의 기본 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티피링크 하면 예전 버전경우 조금 투박한 형태의 왼쪽 메뉴와 오른쪽 본문으로 frameset을 여러개 나눠놓은듯한 디자인 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메뉴가 상당히 깔끔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유선 속도부터 컴퓨터에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108.28MB/sec, 업로드 113.47MB/sec로 직접 다이렉트로 물렸을 때와 거의 같은 속도가 나옵니다. 즉 유선속도는 엄청 빠릅니다.
참고로 저는 유플러스 광기가 1Gbps 회선을 사용 중 입니다.
거실에 놓고 사용을 해 봅니다. 여기에 하나 놓으면 집 전체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다른 공유기도 이곳에 놓고 모두 테스트를 했습니다.)
하얀색의 몸체 그리고 스텐드 형태로 선이 깔끔하게 가려져서 전면에서 봐도 비스듬히 봐도 깔끔한 모양을 유지합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맘에 드네요. 검은색보다 흰색을 상당히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측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선이 보이죠. 최대한 벽에 붙여서 세워놓으면 선이 보이지 않게 깔끔한 외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무선공유기 바로 앞에서 벤치비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단말기는 갤럭시S6 입니다. 다운로드 329 Mbps, 업로드 281 Mbps가 측정이 됩니다.
스피드테스트 결과 공유기 바로 앞에서 다운로드 470.37 Mbps, 업로드 398.13 Mbps가 측정이 됩니다.
거실 앞쪽에 꺽인 위치에 있는 방에서 벤치비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302 Mbps, 업로드 154 Mbps가 측정이 됩니다. 업로드가 좀 낮게 나옵니다. (여러번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측면에 USB 3.0 단자에 가장 빠른 USB 메모리를 장착 후 테스트 해봅니다.
참고로 전원이 들어오면 상태 LED에 약한 불빛이 들어옵니다.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어둡지 않은 정도 입니다.
관리자 화면을 살펴봅니다. 관리자화면은 메뉴가 크게 빠른설치, 기본,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본에서는 가장 자주 설정하는 부분만 따로 빼놓은 부분 입니다. 고급은 좀 더 복잡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 네트워크 맵 에서는 현재 공유기의 상태와 연결상태 , 몇몇의 디바이스가 연결되어있는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이미지로 표시가 됩니다. 물론 한글로 나타납니다.
클라이언트를 선택해보면 어떤 장치가 연결되어있는지 목록으로 바로 나타납니다.
무선에서는 SSID의 암호를 재설정이 가능 합니다. 근데 최근 트랜드 중 하나인 통합 SSID 등은 적용이 안되는 모습 입니다.
USB 설정에서는 연결된 USB 장치를 확인 및 DLNA 서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 단자로 연결하여 프린터 서버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호자 제어도 가능 합니다. 특정 컴퓨터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제한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싫어하겠지만 , 부모들은 알아둘 필요가 있는 기능 입니다.)
게스트 네트워크가 가능 합니다. 이것은 집에서 SSID를 사용 중 갑자기 손님이 왔을 때 손님만 접근하여 인터넷만 가능한 SSID를 제공해 줍니다. 자신이 이미 사용중인 SSID의 암호를 알려주거나 그럴 필요가 없어지므로 꽤 유용한 기능이죠.
고급 메뉴에서는 기본 메뉴보다 훨씬 복잡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상태에서는 이미지 대신 훨씬 간결하게 대신 훨씬 많은 정보를 한눈에 제공 합니다.
IPTV 설정도 가능 합니다. 근데 특별히 뭔가 설정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체크가 되어있고, 유플러스 tvG를 사용 중인데 바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제가 사용중인 tvG 4K 셋톱 입니다.
IPTV를 실제로 보기를 해 봤는데 끊김 없이 잘 나옵니다. 특별히 뭔가 설정할 필요없이 잘 해놓았네요. 국내형 설정에 미리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포트 포워딩도 가능 합니다. 서버를 사용하거나 특정 목적의 NAS 등을 사용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엑세스에서는 Samba 연결은 물론 FTP 접속도 가능하게 합니다. 외부에서는 물론 내부에서도 FTP 사용이 가능 합니다. 연결된 USB 장치를 FTP로 접근하여 파일을 올리고 내리고 할 경우 이용될 수 있죠.
실제로 FTP 접속을 해 봤습니다. 잘 되는군요. 내부에서 접속해서 인지 속도도 무척 빠릅니다.
QoS 설정도 가능 합니다. 회선 속도가 빠른 경우 사실 굳이 설정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사용자가 너무 많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용할 경우 이용해볼 수 있겠죠.
방화벽이나 DoS 공격 차단 설정도 가능 합니다.
엑세스 제어도 가능 합니다. 특정 디바이스를 접근을 차단하거나 할 때 이용될 수 있습니다. 또는 모두 차단해놓고 특정 장치만 접근 가능하게 할 수 도 있죠.
USB 장치를 연결 후 (USB 3.0) Samba 연결 후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명령조합 전송에서 읽기는 52.01 MB/sec, 쓰기 37.88MB/sec 정도를 보입니다. 대략 30-50MB/sec 정도인데요. 생각보다는 약간 낮긴 하지만 그래도 USB 장치를 여러개 연결 후 이런 속도로 외부에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게임 핑 속도도 잘 나옵니다. 오버워치에서는 5ms 정도를 보여주네요. 게임하는데 물론 1Gbps 회선정도를 사용중이라면 속도는 크게 문제가 안될 것 입니다. 외국 서버와의 연결에서 속도는 좀 더 중요하긴 하겠지만요.
참고로 전력소모량은 10.59W 정도가 나옵니다. 저가형 공유기 경우 4-5W 정도인데 이 공유기는 고급형이라 그런지 조금 높게 나옵니다. (물론 더 높은 공유기도 있지만)
몇일간 계속 켜 놓은 상태에서 열화상카메라로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전면사진을 보면 발열은 왼쪽 상단에 몰려 있습니다. 가장 높은 온도는 45.2 도 정도 입니다. 물론 표면이 플라스틱으로 만져도 그렇게 뜨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후면 부분 발열 사진 인데요. 가장 높은 온도는 55.4도 정도 입니다. 실내온도는 27도 정도로 많이 선선해진것을 감안해보면 적당한 온도 입니다. 그리고 스텐드 형태로 세워진 모양으로 발열을 해소 하는데 더 도움을 받습니다. 거실에 놓고 사용하다보니 사실 이런 형태의 제품이 더 맘이 가긴 하더군요.
실제로 사용해본 이 제품은 무선 성능도 꽤 잘 나오고 무선 커버리지도 비교적 괜찮은 수준 이었습니다. 유선 속도는 굳이 평가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속도가 괜찮았습니다. 거실에 놓는 깔끔한 형태의 제품을 원하고 성능이 괜찮은 제품을 원한다면 이 제품이 괜찮을 듯 합니다. FTP 서버용으로도 괜찮구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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