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웨이 A305 Milwaukee BITWAY 고음질 2채널 스피커

노이즈가 없는 튜닝이 가능한 스피커 살펴보자

패시브 스피커와 앰프를 독립시켜서 고음질과 노이즈 모두 잡았습니다. 디자인도 괜찮은데요. 비트웨이 A305 Milwaukee 고음질 2채널 스피커를 이용해서 음악도 들어보고 동영상 게임도 해봤는데요. 스피커를 처음 바꾸면 어떤 제품을 막론하고 뭔가 처음에는 어색하죠. 계속 듣다보니 음분리가 확실히 정확하고 사운드가 깨끗하네요. 비트웨이 A305 Milwaukee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튜닝이 가능한 그런 스피커 입니다.

실제로 책상에 배치를 해 놓은 모습 인데요. 음감용으로는 2채널 스피커 만한게 없다고 하죠. 오디오 스피커의 성능이 확실히 좋으니까요.

 

비트웨이 A305 Milwaukee 고음질 2채널 스피커

박스는 2개 인데요. 하나는 패시브 스피커가 들어가 있고, 하나는 앰프가 들어있습니다.

 

스피커 구성품을 꺼내보면 스피커 2개가 보입니다. MDF 재질로 되어있는 이 스피커는 약간 묵직 합니다.

 

스피커 후면 부분 입니다. 스피커는 왼쪽 오른쪽 구분은 없습니다. 앰프에서 어느쪽에 연결하느냐에 따라 왼쪽 오른쪽이 구분이 됩니다. 후면에는 저음을 울려주기 위한 덕트가 있습니다.

 

케이블은 스위치을 눌러서 고정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무산소동케이블이 2개가 쌍으로 들어있습니다.

 

물론 이미 더 좋은 케이블을 사용 중이라면 그것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물론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이 케이블을 써도 됩니다.

 

앰프 구성품으로는 TPA3116 앰프와 19V 어댑터, RCA 오디오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댑터는 국산 어댑터가 들어있어서 안정성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앰프는 TPA3116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정성과 저노이즈 음질에서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 입니다.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상당히 단단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은 다행스럽게 부드럽게 깍아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전면을 보면 전원스위치가 있고 TREBLE, BASS , Volume 가 스위치가 각각 나뉘어져 있습니다. 작은 조절기가 가까이 붙어있어서 조절이 어려울듯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윗부분을 건드려서 가볍게 돌리면 되기 때문에 어렵진 않았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INPUT 부분에는 RCA 단자로 되어있고 스피커 부분은 빨강색과 검은색으로 구분이 되어있고 왼쪽은 오른쪽 스피커가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케이블을 유심히 보면 한쪽은 살짝 빨간빛이 감돌고 하나는 은색빛이 납니다. 이것으로 구분하여 연결을 해 줍니다. 실제 사용시에는 구분하지 않고 연결해도 상관은 없었지만 구분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앰프 후면에 나사를 풀어서 케이블을 연결을 해 줍니다.

 

왼쪽 오른쪽 구분에 맞춰서 케이블을 연결 합니다.

 

스피커 후면 부분에도 빨강색과 검은색 부분에 핀을 맞춰서 연결해줍니다. 케이블 끝 부분에는 납처리가 되어있어서 얇은 선이 구부러지거나 하지 않아서 쉽게 연결이 가능 했습니다.

 

앰프 후면에 오디오 케이블과 스피커 연결, 전원선 연결을 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참고로 오디오 케이블도 노이즈를 없애기 위해서 꽤 고급형 케이블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스피커를 연결 후 음악을 들어 봤을 때에는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리가 좀 둔탁한 느낌이 들고 웅웅 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음악을 켜놓아보니 점점 안정화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비트웨이에 물어보니 에이징이 처음에 좀 필요하다고 하네요.

 

2채널 패시브 스피커는 참고로 이미 사용중인 오디오 스피커가 있다면 그것으로 교체 사용도 가능 합니다.

 

참고로 A305의 스피커는 앞부분에 망을 분리도 가능 합니다. 잡아당기면 빠지는데 이렇게 사용하면 좀 더 고전적인 느낌이 강해집니다. 인테리어 목적으로도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스피커도 꽤 좋은 유닛이 사용되어서 사운드가 상당히 풍성한게 특징 입니다.

앰프는 특별히 어떤 스피커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타입은 아니여서 만약 사용자가 스피커를 취향에 따라서 연결해서 쓰고 싶다고 하는 경우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 하다는 것이죠.

 

패시브 스피커와 꽤 안정된 앰프가 분리가 되어있는 타입이고 비트웨이에서도 노이즈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경을 쓴 덕분에 실제 사용시 노이즈는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음색이 상당히 깨끗하고 상당히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와 비교해봐도 같은 장면에서의 배경음이 상당히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할 때 2채널 스피커는 사실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도 있는데요. 2채널 스피커는 보통 음감용이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 본 느낌은 처음에는 스피커가 바뀌어서 약간 어색했는데 어느순간 게임에 엄청 몰두하게 되네요. 소리 꽤 좋았습니다. 작게 움직이는 소리나 타격음 등이 꽤 좋았습니다.

 

동영상 재생 할 때 사운드도 들어봤습니다. 영상의 음악이 나오는 부분도 좋았는데 배우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에서 상당히 깨끗하게 들려서 그부분이 좋더군요. 확실히 저가형 스피커를 쓰는 것보다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해야할 것은 처음 바로 연결해서 들을 때에는 소리가 약간 둔탁하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음악을 계속 켜놓은 뒤에는 그 뒤부터는 문제는 없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사운드를 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괜찮은 스피커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