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D Core M250 256GB 저렴한 가격의 TLC SSD

보급형 TLC SSD 실제 장착 및 반응속도 살펴보자

컴퓨터에서 가장 느린 장치가 보조기억장치 입니다. 이것을 빠르게 하면 성능을 많이 올릴 수 있죠. MiSD Core M250 256GB 저렴한 가격의 TLC SSD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SSD를 장착하면 컴퓨터가 많이 빨라지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긴 합니다. 과거에는 비싼 장비였던 SSD가 이제는 상당히 많이 저렴해졌죠. 그것에는 TLC 역할이 큽니다. MiSD Core M250 256GB도 TLC 제품인데요. TLC는 하나의 셀에 3개이상의 데이터를 기록을 해서 저장공간을 늘린 제품 입니다. 물론 그런 부분으로 가격은 좀 더 저렴해지죠.

그런데 셀 타입에 대해서 꼭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저가형 또는 고용량 SSD는 대부분 TLC로 넘어간 상태 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나 수명도 나쁜편이 아니여서 계속 사용되고 있죠.

 

MiSD Core M250 256GB 저렴한 가격의 TLC SSD

이제는 240GB 정도 되는 용량의 SSD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7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니까요. 예상 쓰기 수명은 80TB 인데요. 보통 사무용으로 쓴다거나 게임을 설치하고 사용한다고 했을 때 그렇게 쓰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 하죠. 물론 MLC 타입이 더 좋은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서 좀 더 고성능의 좋은 제품을 원하는 분들은 MLC 타입을 보통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분은 TLC도 선택을 하죠.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제품의 스티커가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Core M250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단부분에는 모델명과 시리얼넘버, 용량등이 적혀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S-ATA3 입니다.

 

SSD를 컴퓨터에 장착해서 켜봤습니다. 일단은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 기존의 드라이브로 부팅하고 MiSD SSD를 장착하여 클린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 해봅니다.

 

근데 좀 이상했던것은 처음 연결하는것인데 디스크관리에서 초기화 하지 않아도 바로 초기화가 바로 되어있네요. 처음에 MBR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포멧만 해서 일단 바로 설정을 했습니다. 드라이브 용량은 223GB로 나옵니다.

 

SSD-Z 정보값에서 모든 값이 다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마벨 88NV1120 컨트롤러에 TLC 토글 내드플래시가 사용되었습니다. TLC의 성능저하를 줄이기 위해서 SLC 캐시를 사용을 했습니다. 보통 TLC SSD 경우 지속적인 쓰기를 수행시에는 성능이 좀 낮게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SLC 타입의 캐시를 사용하여 완충작용을 합니다. 물론 이것도 역시 캐시 용량을 넘어갈정도의 지속적인 쓰기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쓰기 성능이 좀 낮게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운영체제용으로 SSD를 사용시 포토샵을 하거나 인코딩을 하거나 프로그램실행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는 등 보통 일반인들이 모두 사용하는 작업 시 큰 성능하락은 느끼긴 어렵긴 합니다. 물론 SSD 에 아주 용량이 큰 작은 파일 여러개를 지속적으로 쓰기를 시킬 때에는 성능이 좀 낮게 나올 수 는 있겠죠. 다만 그런 일이 흔치 않은 일이긴 합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명령조합 읽기 속도는 540.5 MB/sec, 쓰기 속도는 421.3 MB/sec 로 측정이 됩니다. 성능만 보면 조금 평범한 정도 입니다.

 

ATTO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64KB 이상의 큰 사이즈 파일 단위 경우 읽기 쓰기 속도는 일정하게 잘 나옵니다. 근데 여기에서 확인해보니 아주 작은 파일의 읽기 쓰기 속도가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보통 800점이 넘으면 성능이 좀 좋게 보고 1000점이 넘어가면 아주 좋은것으로 보면 되는데요. 482 점으로 점수는 좀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anvil's 스토리지 벤치마크 결과 이비다. 총점은 2306.73 점 입니다. MLC 타입의 SSD와 비교를 해보면 반정도의 성능이긴 합니다.

 

MiSD 경우 별도의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물론 이런 툴까지 제공하면 가격이 절대 저렴하진 않겠죠. 무료 툴의 경우에는 Reflect 를 이용하면 되고 유툐툴 경우에는 True Image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SSD 마이그레이션 무료툴 Macrium Reflect Free

 

기존에 운영체제가 설치되어있던 드라이브의 모든 내용을 MiSD SSD로 옮겼습니다. 옮긴 후 벤치마크를 다시 해 봤는데 성능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물론 TLC SSD는 사실 어디 제조사를 막론하고 더티테스트 등을 수행해보면 쓰기 속도가 많이 낮게 나오긴 합니다. 그런 부분을 많이 막아주는 부분이 SLC 캐시의 역할이긴 하죠.

 

그렇다면 실제 사용하는 느낌은 어떨까요? 일단 HDD를 쓰는것과 비교를 할 수 는 없습니다. 무조건 HDD 보다는 무조건 MiSD SSD가 빠릅니다. 어떤 가장 빠른 하드디스크를 가져와도 단일 드라이브 속도 비교에서는 SSD가 무조건 속도가 빠르죠. 그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TLC SSD이지만 오버워치 게임을 설치하고 사용해보고 블로깅을 위해서 포토샵과 동영상 인코딩, 웹서핑 등 다양한 작업을 해 봤지만 생각보다 쾌적했습니다.

사실 SSD의 읽기 성능이 500MB/sec에 근접해버리게 되면 성능 부분에서 그보다 빠른 드라이브와 비교시 엄청난 성능차이를 느끼긴 힘들긴 합니다. 최고속도 200MB/sec 정도 나오고 엑세스타임이 12ms를 넘어가버리는 HDD와 비교시 SSD의 성능 체감은 엄청나지만 이미 성능이 500MB/sec를 넘어가는 SSD와 2000MB/sec를 보여주는 SSD와 체감상 비교시 엄청난 차이가 나진 않는다는 그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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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테스트를 위해서 많이 해보고 여러가지 사용을 해봤지만 TLC SSD도 괜찮긴 하네요.

http://misd-kr.com/dir/home/20120326BqWFmcLpUj/home.php?go=pds_list&pds_admin_num=8643

misd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고객응대도 빠르게 잘 하고 있는듯 합니다. 제품 보증서에 A/S 정보도 살펴보니 보증기간내 문제가 있으면 각 항목에 맞게 교환이나 환불도 해주고 잘 되어있긴 하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