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뽀르게따 로제 파스타 맛과 퀸즈에일 맥주의 조화

코엑스 뽀르게따 로제 파스타 맛과 퀸즈에일 맥주의 조화

 

코엑스 뽀르게따 로제 파스타와 뽀르게따 팬 스테이크 & 리조또를 먹어봤는데요. 맛이 훌륭하더군요. 실제로 연인들이 데이트하면서 많이 들리더군요. 저는 퀸즈에일 맥주와 함께 맛을 봤는데요. 2+1 이벤트도 있어서 맥주향과 함께 음식을 맛보기 좋았습니다. 코엑스 뽀르게따 로제 파스타는 조금 매콤한것을 먹어봤는데요. 메뉴판에 제일 크게 그려져 있더군요. 저도 직접 먹어보는건 처음이라 어떤것이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가장 잘 나가는 메뉴가 제일 크게 그려져있는것을 설명듣고 알았습니다. 저는 가장 잘 나가고 알려진 메뉴 두가지를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근데 그냥 음식만 먹기에는 치즈나 고기 등으로 인해서 약간 느끼할 수 도 있는데요. 이럴 때 퀸즈에일 맥주와 함께 먹어주니 쌉싸름한 맛 때문에 맛이 깔끔하게 정리되더군요. 그래서 물대신 맥주를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입에서 침이 고이네요.

 

 

 

코엑스 지하1층에 있는 뽀르게따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약도 보고 이동하니 생각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치 잘 모르면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맥주를 마시려면 너무 밝은 분위기 보다는 은근하면서 분위기 있는 곳이 좋은데요. 이곳이 그러했습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뽀르게따 마크도 보이고 술병도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뽀르게따에서 인기있는 메뉴 두가지를 시켜봤습니다.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와 뽀르게따 팬 스테이크 & 리조또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퀸즈에일 맥주도 먹었는데요. 2+1 이벤트 중이라 시켜 봤습니다. 2가지 맛이 있길래 따로 각각 시켰는데요.

 

 

 

 

왼쪽은 퀸즈에일 Extra Bitter Type 이고, 오른쪽은 퀸즈에일 Blonde Type 입니다. 빨간 스티커는 뭔가 낯이 익는데요. 이미 먹어보기도 했었고 근데 왼쪽은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Blonde Type 은 과일향과 꽃의 풍부한 아로마와 에일 맥주 특유의 균형감 있는 쌉싸름한 맛이 특징 입니다. Extra Bitter Type는 과일향과 꽃의 풍부한 아로마는 같은데 조금 더 깊고 강렬한 쌉싸름한 맛이 있습니다. 제가 맛을 본 느낌으로는 오른쪽은 끝맛이 좀 더 쌉싸름한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그 쌉싸름한 맛이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할도 했습니다.

 

 

 

퀸즈에일 맥주를 전용잔에 담아봤습니다. 근데 제가 해본 봐로는 처음에는 잔을 살짝 기울여서 맥주를 담고 끝에는 높게 떨어뜨려서 거품을 많이 만들면 좋습니다.

 

 

 

거품도 근데 맛이 좋습니다. 전용잔은 튤립 모양으로 생겼는데 전용잔은 풍미와 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 마실 때에는 잔에 따른 뒤 잠시 기다렸다가 향을 음미하고 그 뒤에 마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향기가 더 진해진다고 하네요.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도 맛을 봤습니다. 인기 있는 파스타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저는 조금 매콤한것을 골랐습니다.

 

 

 

 

퀸즈에일 Extra Bitter Type은 끝맛이 좀 더 쌉싸름한것이 특징이었구요. Blonde type은 두개를 마셔봐서인지 약간 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이 그윽한것은 같았는데요. 근데 겉으로 봐서는 차이가 크지 않아서 맛을 봐야만 알 수 있겠더군요.

 

 

 

 

매콤한 맛과 퀸즈에일 맥주를 함께 맛보니 청량감이 좋네요.

 

 

 

이번에는 퀸즈에일 Blonde Type도 맛보기로 합니다. 근데 너무 사진 찍는데 열중했는지 거품이 좀 많이 나왔네요. 물론 거품을 먼저 맛보는 느낌도 좋습니다. 향이 더 진하더군요.

 

 

 

뽀르게따 팬 스테이크 & 리조또도 나왔습니다.

 

 

 

뽀르게따 팬 스테이크 & 리조또는 스테이크와 리조또가 같이 들어있는데 스테이크 소스를 곁들여서 먹으면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리조또도 엄청 맛나는군요. 고기도 상당히 잘 익혀져서 나이프로 굳이 자르지 않아도 숟가락으로 끊을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부드럽네요.

 

 

 

 

확실한건 여기에 뿌려 먹는 소스 엄청 맛납니다. 근데 고기만 먹다보면 좀 느끼할 수 있는데요.

 

 

 

이럴때 퀸즈에일 맥주 마셔주면 부드럽게 목넘김이 됩니다. 퀸즈에일 맥주는 상면 발효맥주로 맥주 색상은 조금 짙고 홉의 쌉싸롬한 맛이 있는데요. 좀 더 쌉싸름한 맛과 조금(?) 부드러운 맛이 있으니 골라서 드려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2+1 이벤트도 하고 있군요. 퀸즈에일 2병을 드시면 1병을 더 준다고 합니다. 2병 마시면 전용잔 똔느 오프너 경품 기회도 있다는 군요. 이 외에 오늘의 파스타를 주는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저는 폭식했네요. 음식맛도 좋고 퀸즈에일 향기도 좋아서 꽤 좋은 시간을 즐겼습니다. 코엑스 들리는 분들은 뽀르게따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