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성능 벤치마크 스펙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성능 벤치마크 스펙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 입니다. 점점 컴퓨터가 초소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컴퓨터도 스틱처럼 작다고 해서 제목과 같은 이름이 붙어 있는데요. 그런데 작은 PC이지만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성능은 꽤 괜찮은 편이어서 영상재생이나 문서 편집 등 일반적인 컴퓨터 작업에 적당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저가형의 태블릿PC가 많이 보급이 된 상황에서 이런 컴퓨터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는 꼭 생긴게 크롭캐스트나 티빙스틱처럼 생겼습니다. 한쪽 끝은 HDMI 잭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활용성은 좀 다릅니다. 왜냐면 스틱PC는 말그대로 컴퓨터이기 때문이죠. 윈도우8.1 그리고 앞으로 나올 윈도우10이 들어가게 되면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TV나 모니터 등에 연결해서 언제든 자신의 컴퓨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를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온랩 1002 IPS 터치모니터를 연결하고 키보드는 RAPOO의 5GHz 무선키보드+터치패드를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면 그냥 컴퓨터가 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나 또는 TV나 기타 디스플레이등 HDMI가 연결되는 모든 디스플레이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에는 USB 단자가 2개가 있어서 무선키보드나 마우스,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등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크기만 작을 뿐 컴퓨터이니까요.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외형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의 모양은 인텔 컴퓨터 스틱과 닮아 있습니다. 근데 크기는 조금 더 작고 두께는 좀 더 많이 작습니다.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이 제품은 팬이 없어서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쪽 측면에는 USB 단자, 전원단자 (Micro5핀USB) , 전원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을 보면 USB 단자 (Micro5핀 USB) 와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MicroSD 슬롯은 128GB 까지 확장이 가능 합니다. 기본 용량은 32GB로 작은 편이지만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 합니다. 물론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확장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한쪽 끝은 HDMI 단자로 되어있어서 어떤 디스플레이든지 HDMI 단자만 있다면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연결 및 전원 켜기
HDMI 단자를 모니터 등에 직접 연결하거나 또는 HDMI 확장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합니다. 전원 어댑터를 이용해서 전원을 연결합니다. 그 후 전원을 켜면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기본적으로 USB 단자를 2개를 제공하므로 유선키보드와 유선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또는 RAPOO 5GHz 제품처럼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함께 동작하는 제품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블루투스도 지원해서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도 연결 가능 합니다.
전원을 켤 때에는 전원 버튼을 2초정도 길게 누른 뒤 버튼을 떼어야 전원이 켜집니다. 한번 누르고 떼는것으로는 켜지지 않더군요.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전력소모량
참고로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의 전원을 끈 상태로 전원이 계속 연결된 상태 즉 대기전력은 측정기상으로는 0.00A가 측정이 됩니다. 다만 어댑터 자체가 소모하는 전력소모량은 있으므로 필요하면 어댑터를 뽑아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력소모량이 낮은 편이므로 항상 꽂아놓고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괜찮은 점이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자체가 소모하는 전력소모량은 4.97V x 0.16A = 0.79W로 전력소모량이 매우 낮습니다. 즉 계속 켜놓고 다운로드 머신으로 쓰거나 NAS 용도처럼 쓰거나 해도 괜찮아보입니다. 절전모드가 무의미할정도로 전력소모량이 낮기 때문이죠.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저장공간
온랩 1002 IPS 모니터에 연결해서 시스템을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는 풀HD 까지의 해상도만 지원을 합니다. 4K 디스플레이에 연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최대 해상도가 FullHD (1920x1080) 으로 제한 된다는 뜻 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먼저 측정하려고 했는데 벤치마크 전에 제가 프로그램을 몇가지 설치를 했습니다. 오피스와 포토샵 CC 등이 설치 된 상태 입니다.
프로그램이 설치 된 상태라고 하지만 여유공간이 14.5GB 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파일등을 넣고 다니기에는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들고다닐 목적으로 쓴다고 해도 MicroSD 등을 통해서 쉽게 여유공간을 늘릴 수 있으므로 저장공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보입니다.
더군다나 윈도우8.1은 OneDrive를 기본 연결로 지원 합니다. OneDrive 가 만약 프로모션이나 유료저장공간 늘리기 등으로 용량이 클 경우 오프라인 동기화는 자동으로 꺼지게 되며 온라인으로만 사용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이것도 저장공간이 극대화 해서 늘어나는 효과를 얻게 되므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참고로 윈도우7로 내려서 설치가 가능한지 묻는 분이 있는데 내려서 설치하는건 좀 까다롭습니다. 설치가 제한이 많이 되며 성능도 윈도우8만큼 나오지 않죠. 그래서 윈도우8.1로 쓰거나 앞으로 나올 윈도우10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벤치마크
사양을 보면 아톰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Atom Z3735F 가 사용되었습니다. 메모리는 2GB가 들어가서 꽤 넉넉합니다. x64기반 프로세서이지만 32비트 운영체제가 들어갑니다. 물론 64비트 운영체제로 굳이 전환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메모리가 2GB 이기 때문이죠.
제품의 문제 등은 대우루컴즈에서 A/S 가능하며 기기의 문제의 경우 기간내에 문제라면 1:1 교환을 보통 해준다고 하더군요.
CPU-Z 정도 입니다. 매우 저전력으로 동작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전력에 어떻게 보면 저사양이긴 하지만 4코어 4쓰래드로 그렇게 사양이 낮아서 사용에 무리가 있거나 할 정도도 아닙니다.
기타 CPU-Z 정보 입니다.
GPU-Z 정보 입니다. 모든 정보가 표기 되진 않고 있으나 HD Graphics가 사용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온도는 51도 정도 입니다. 컴퓨트 스틱과 어느분이 비교해둔 글을 봤는데 팬이 있으므로 온도가 컴퓨트 스틱이 더 낮을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온도는 비슷한 편 입니다.
기존에 컴퓨트 스틱 글을 보신 분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 컴퓨트 스틱은 팬이 있는 대신 성능이 약간 더 높게 나옵니다.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 의 경우에는 팬이 없는 대신 성능이 약간은 낮게 나옵니다. 물론 아주 큰 성능차이는 아닙니다. 사실 사용상에서 더 크게 작용하는 점은 대우루컴즈 제품은 팬이 없습니다. 덕분에 무소음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사실 이부분이 저는 더 크게 장점으로 와 닿더군요. 온도는 둘다 비슷합니다.
Super Pi 1M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1분 0.019초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컴퓨트 스틱의 경우 46초가 나옵니다.
좀 많이 느린 성능이라고 볼 수 있죠. 과거에 노스우드 펜티엄4의 경우 1분이 좀 많이 넘는 성능을 보이는데요. 그것보다는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저장장치의 속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4의 결과 입니다. Seq Q32T1은 순차적으로 데이터 전송시 데이터를 묶어서 전송시의 속도 입니다. 읽기 158.7 MB/sec, 쓰기 38.51 MB/sec로 괜찮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무차별 순차전송의 경우 읽기 172.8MB/sec, 쓰기 63.75로 좀 더 좋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묶음 전송이 오히려 조금 더 낮게 나왔네요. 아무래도 CPU의 영향을 받는것으로 보입니다.
트랜센드 MicroSD 64GB를 넣은 상태로 확장장치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입니다. 읽기 22.05 MB/sec, 쓰기 14.99 MB/sec의 성능이 나왔습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는 하드웨어적 제약 때문에 진행이 되진 않았습니다만 이것으로 기본 저장장치의 타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shiba 032GE4 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2.4GHz로 연결이 가능 합니다. 유무선공유기와 거리가 좀 있는 상태에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14.1 Mbps, 업로드 7.28 Mbps의 성능이 나왔습니다. 기본 무선 성능은 좀 낮게 나왔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유튜브를 보거나 웹서핑시 좀 더 느릴 수 있습니다. 컴퓨팅 성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무선성능이 느려서 그렇다는 것이죠.
기본 무선 성능이 낮은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팁이 하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끄면 무선성능을 좀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선랜과 블루투스가 서로 간섭을 해서 일어나는 문제인데 이것을 해결하는 부분이 나오기전에 활용할 수 있는 팁 입니다.
장치관리자에서 블루투스에서 나오는 장치를 모두 사용안함을 선택 합니다.
블루투스를 모두 끈 상태에서 2.4GHz 무선 성능을 다시 같은 위치에서 측정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38.4 Mbps, 업로드 16.7 Mbps로 성능이 많이 올라간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선성능을 올리기 위해서는 AC어댑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짜피 연결한다면 그리고 다운로드용 머신으로 쓰기 위해서는 유선으로 연결하는게 좀 더 좋습니다. USB를 기가비트랜포트로 바꿔주는 어댑터를 이용해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기가비트랜포트로 속도 측정 시 다운로드 363 Mbps, 업로드 352 Mbps로 꽤 높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이정도라면 보통 100Mbps 회선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속도를 모두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가비트에서는 위와 같은 속도가 나오므로 충분히 토렌트나 다운로드 머신으로 활용할 수 있죠. 또는 간이 NAS와 같은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는 상태에서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의 발열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기는 열화상카메라 FLIR E40 입니다. 전면 부분의 온도는 가장 높은 부분온도는 52.5도 입니다.
아래 부분에 온도 이미지를 보면 주요 칩셋부분에 별열을 그림으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가장 높은 부분은 49.8도로 전면 후면 모두 50도 정도의 온도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정도 온도로는 기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장시간 켜놓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참고로 가장에서 사용하는 공유기의 경우에도 이정도 발열이 있습니다.
대우루컴즈 스틱PC 발열 테스트(1080p 재생)
1080p의 22GB 파일 장시간 재생 시 온도가 어디까지 올라가고 유지되는지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이 테스트는 질문주신 분들중에 이부분 확인을 필요로 하신분이 있어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
테스트 전 발열을 측정합니다. GPU의 온도를 측정해서 간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GPU-Z 측정시 처음 시작온도는 39도 입니다.
22GB의 1080p 아바타 동영상 파일을 재생해봤습니다. 플레이어는 팟플레이어 입니다. 재생한지 1분이 넘어가니 온도가 많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동영상을 49분째 재생중에 최고 온도에 도달합니다. 최고온도는 79-80도 였습니다. 그 보다 온도가 더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계속 쉬지않고 재생을 이어갔습니다. 근데 온도가 오히려 조금 떨어지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동영상 재생시 발열은 77-80도 정도를 유지했으며 안정적으로 동작했습니다. 동영상 버벅임은 없었으며 기기가 타거나 문제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제조사에서도 온도가 이정도에서 더 올라가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문제가 되는 온도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전력CPU의 경우 좀 더 높은 온도에서도 동작을 잘 합니다.
동영상을 장시간 재생 중 기기의 발열을 열화상카메라로 찍어본 모습 입니다. 가장 높은 부분 표면 온도는 67.8도 입니다.
후면 부분에서 가장 높은 온도는 66.5도가 측정이 됩니다. 표면을 만지면 좀 뜨겁다는 느낌은 들긴 하지만 플라스틱 커버이므로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오래 쥐고 있기에는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온도가 발생하긴 합니다. 다만 이 기기를 손으로 쥐고 사용할 일 은 없습니다.
온도 테스트 결과 최대 80도까지 올라가며 정상작동하며 동영상 플레이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저는 이 기기로 장시간의 720p 재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꼬박 하루 정도 재생) 문제는 없었습니다.
대우루컴즈 스틱PC 동영상 재생 능력
참고로 외장하드를 별도의 유전원 USB 없이 1개정도는 연결해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 합니다. 유전원 USB 허브를 이용하면 당연 여러개의 외장하드를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외장하드를 연결한 상태로 22GB의 1080p 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잘 재생이 되는군요. 좀 재미있던것은 컴퓨트 스틱에서는 팟플레이어의 성능이 엄청 낮게 나왔지만, 오히려 대우루컴즈 미니PC에서는 팟플레이어가 문제 없이 잘 동작하네요. 게다가 영상끊김도 훨씬 덜 합니다. 아무래도 컴퓨트 스틱은 제가 테스트했던건 엔지니어링 샘플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영상을 통해서 대우루컴즈 미니 스틱PC의 외형 및 연결방법 활용시 속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4K 영상이므로 보다 깨끗하게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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