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베가스보다 인코딩 빠른 파워디렉터 13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중에서 베가스보다 인코딩 빠른 파워디렉터 13을 소개 합니다. 그전에는 Vegas 10d를 계속 써왔었는데요.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발견한것이 파워디렉터 13 CyberLink PowerDirector 13 Ultimate Suite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써왔는데요.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은 비슷비슷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군요. 저는 소니 FDR-AX100을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 촬영을 XAVC S 50Mbps에 60프레임으로 촬영을 하고 있죠. 이렇게 촬영하고 난 뒤로 화질은 엄청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썼던 베가스에서 인코딩 시간이 2배 넘게 걸린다는 점 입니다. 물론 제 컴퓨터 사양이 그렇게 낮지도 않습니다. 화질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코딩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딱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파워디렉터 13이 그것이죠. 저는 유튜브에 영상을 대부분 올리므로 그냥 동영상을 올려도 인코딩 되어서 나오긴 합니다. 다만 인코딩을 안하고 올리면 파일용량이 커서 유튜브에서 결과물을 보는데 무척 오랜시간이 걸리죠. 또 가끔은 재대로 나오지도 않구요.
파워디렉터 13 얼티밋 스위트에는 영상편집기와 영상 컬러 그레이딩, 오디오편집과 보정 그리고 1년간의 20GB클라우드 공간 및 70만원 상당의 서드파티 플러그인 효과를 같이 제공을 합니다. 저도 사용해보면서 조금 놀랐던것은 영상 편집시 미리 보기는 좀 거칠긴했으나 꽤 선명하게 나와서 편집이 상당히 편했고 영상 컬러 그레이딩시 꽤 많은 옵션을 제공해서 상당히 정밀하게 보정이 가능했다는 점 입니다. 캠코더로 영상 촬영시 화이트밸런스가 안맞거나 또는 어둡게 나오거나 했을 때 보정을 할때 베가스에서는 보정이 결과물과 맞추기가 좀 힘들었지만 파워디렉터 13은 전용 영상 컬러 전문 편집기를 제공하므로 좀 더 전문적으로 보정이 가능 했습니다.
파워디렉트 13 얼티밋 스위트의 영상 편집기 Powerdirector 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결과물을 산출할 때 인코딩 시 빠른 비디오 랜더링 기술등의 적용으로 좀 더 빠르게 결과물을 볼 수 있는점 그리고 인코딩 기술별로 옵션별로 선택이 편했던 점 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소니 FDR-AX100 입니다. 꽤 고화질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물건이죠.
http://kr.cyberlink.com/products/powerdirector-ultimate-suite/features_ko_KR.html
파워디렉터 13 얼티밋 스위트는 위 링크에서 미리 다운로드해서 30일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미리 사용해보고 좋으면 구매해볼 수 있죠.
PowerDirect 13을 실행해 봤습니다. 최대 기능 편집기를 선택 합니다.
편집 작업 영역은 3개의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미디어를 불러오거나 효과를 보고 적용시킬 수 있는공간이고, 오른쪽 상단에는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아래에는 시간 표시 막대가 있는데 그부분에 미디어를 넣고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최초에 실행 시 미리 예시가 될만한 이미지들이 올라와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으로 연습도 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링크에서 강좌 부분에 들어가면, 하나씩 따라보고 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왼쪽 상단의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뒤 미디어 파일 가져오기를 하면 미디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로 찍은 이미지를 처음에는 이곳에 등록해야 합니다.
XVAC S 로 촬영한 영상을 선택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최초에 프로젝트가 30프레임으로 셋팅이 되어있어서 동영상을 추가하려니 경고문이 뜨는군요. 설정부분에서 일반적 사항에서 시간 표시 막대 프레임 속도를 동영상에 맞춰서 설정합니다. 저는 60 FPS로 설정했습니다. 참고로 유튜브도 이제는 60프레임 영상을 지원합니다. 좀 더 좋은 영상을 올리려면 60프레임으로 셋팅하는게 좋겠죠.
하드웨아 가속에서는 OpenCL과 하드웨어 디코딩을 활성화 해서 하드웨어 장비가 좋다면 더욱 가속화해서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Intel SSE4 최적화 옵션도 있군요. 이것도 저는 CPU가 지원하므로 체크를 해 봤습니다.
참고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20GB의 클라우드 공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로 백업하면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오가면서 결과물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겠죠.
동영상을 타임바에 추가를 해 봤습니다. SSD에 미디어를 넣어놔서 인지 꽤 빠르게 추가 되는군요.
휠 버튼을 돌리니 위아래로 타임바가 움직일 뿐 확대 축소가 안되더군요. 파워디렉터 13의 경우에는 빨간원으로 표기한 부분을 클릭 후 좌우로 움직여서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물론 아래에 확대 축소 버튼은 있습니다. 익숙해지려면 위처럼 마우스를 이용하는게 더 편하죠.
동영상 하나를 더 추가해 봤습니다. 그 후 동영상을 살짝 서로 겹쳐 봤습니다. 오버랩되면서 영상이 흘러가기를 원해서 겹쳐봤는데 겹칠 때 옵션메뉴가 뜹니다. 크로스페이드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2개의 영상이 겹쳐지면서 넘어가게 됩니다. 만약 전환효과를 노린다면, 창 전환 옵션에서 원하는 내용을 추가하면 됩니다.
살짝 겹쳐놓은 모습 입니다.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군요. 실제로 영상을 끊어서 녹화했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이 부분이긴 합니다. 전환효과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려면 이것을 더 많이 쓰죠. 저는 약간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 좋아하니까요.
동영상 클립을 더블클릭하면 PIP디자이너가 뜹니다. 이부분에서 클립의 확대 축소(스케일), 또는 회전, 투명도 등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개체 설정으로 크로마키를 이용해서 원하는 부분에 색을 변경하거나 반사나 테두리 등을 넣을 수 도 있습니다.
원하는 부분에 포인트를 지정하고 확대 축소를 지정해봤습니다.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가 늘어났다가 하는군요.
FX에서는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 미리보기를 보면서 적용하면 됩니다. 동영상 클립에 올리면 적용이 됩니다.
디퓨저 설명 부분에 눈꽃모양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듯하게 효과를 적용해봤습니다. 그럴듯해보이는군요.
영상의 컬러를 편집하기 위해서는 해당 동영상 클립에 우측버튼을 누른뒤 비디오/이미지 편집 > ColorDirector에서 편집을 선택을 합니다.
ColorDirector은 좀 더 전문적이게 영상의 컬러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옵션들 덕분에 꽤 편하게 보정이 가능 했습니다. 너무 어둡게 촬영이 되었을 때 밝기 조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었습니다.확실히 이부분은 베가스보다는 좀 더 나아보이네요.
그 외에 사전 설정에서는 미리 프리셋으로 지정된 영상 보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여러가지 효과가 있으니 한번씩 써보면 좋을듯 하네요.
상단에 편집, 제작 부분에서 제작을 누르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XAVC S에서 저는 60P를 선택을 했습니다.
좀 더 빠른 인코딩을 위해서 빠른 비디오 랜더링 기술을 체크를 했습니다.
인코딩을 돌려봤는데 GPU와 CPU를 함께 쓰는듯하네요. 그래서인지 꽤 빠르게 인코딩이 됩니다.
인코딩 중에 미리보기를 하면 미리보기도 됩니다. 근데 더 빠르게 하려면 미리보기도 꺼놓는게 좋겠죠. 인코딩이 꽤 빠르게 되어서 시간단축이 많이 되네요.
인코딩 완료 후 동영상을 올려봤습니다.
참고로 파워디렉터 13 트라이얼 버전으로 영상을 만들면 최초에 PowerDirect 13에서 편집됨 이라는 문구가 잠깐 나타납니다. 유료버전을 쓰면 그부분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위 영상은 파워디렉트13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꽤 빠르게 보정이 되었는데 너무 인코딩이 빨리 되서 품질이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상당히 화면 깨끗하게 나오네요. 앞으로는 이걸로 인코딩을 해야겠네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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