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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랩탑 씬 SSHD 벤치마크 Seagate Laptop Thin SSHD
씨게이트 랩탑 씬 SSHD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Seagate Laptop Thin SSHD는 7mm 두께로 나와서 가장 얇은 울트라북이나 모바일기기등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씨게이트 랩탑 씬 SSHD 벤치마크를 해보면서 버니어캘리퍼로 두께를 측정해봤는데 7mm 보다 약간 더 얇은 6.9mm을 보여줘서 규격에 맞춘것임을 확인했습니다. 기존의 모멘터스XT도 1세대 2세대로 올라가면서 성능이 조금씩 계속 올라갔는데요. 이번에 3세대 씨게이트 랩탑 씬 SSHD는 모멘터스XT 2세대와 마찬가지로 8GB의 SSD 캐시를 쓰긴 했는데 타입이 SLC에서 MLC로 변경이 되었네요. 두께를 얇게하면서 생긴 가격 차이를 이것으로 극복한게 아닌가 생각은 드는데, 올라온 정보로는 기존 2세대 제품보다 성능이 더 좋아졌다고 되어있네요. 이건 아래 벤치마킹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볼것입니다.
SSD타입의 캐시가 장착된 하드디스크 경우에는 컴퓨터의 상태와는 별개로 하드디스크가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캐시에 입혀서 보다 빠르게 프로그램이 로딩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SSHD가 바로 그것이죠. 물론 별도로 SSD캐시를 꽂아서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노트북이나 기술들도 있지만 이 하드디스크의 장점이라면 별도의 셋팅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운영체제 설치만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됩니다.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에 사용될 때 분명하지만 SSD보다는 성능은 느리긴 합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로딩이나 부팅속도는 SSD에 근접하는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부족한 SSD의 용량을 극복할 수 있는 모델이 이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SSHD는 사용이 되고 있으며 SSD 512GB의 가격이 낮아지기 전까지는 계속 유지가 될듯합니다.
씨게이트 랩탑 씬 SSHD 500GB의 전면 모습 입니다. 기존과 달라진점은 두께가 7mm 규격에 맞췄다는 점 입니다. 두께가 얇아진 울트라북등에 쓰이기 위해서이죠.
뒤쪽 기판 부분 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동일하게 S-ATA 방식 입니다.
두께가 7mm 입니다. 얇아진 울트라북 등에서는 이런 하드디스크가 사용이 됩니다. 7mm 2.5인치형 하드디스크라면 정말 얇기는 많이 얇아졌네요.
비교를 위해서 모멘터스XT를 준비했습니다. 왼쪽은 모멘터스XT , 오른쪽은 랩탑 씬 SSHD 입니다. 차이를 보면 랩탑 씬 SSHD가 윗부분이 많이 평평합니다.
아래 기판 부분입니다. 왼쪽이 모멘터스XT , 오른쪽이 랩탑 씬 SSHD입니다. 큰 차이는 없어보이나 내부의 캐시의 위치가 좀 달라져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는 랩탑 씬 SSHD , 아래는 모멘터스XT 입니다. 이렇게 보면 차이가 확 느껴지진 않지만 조금 더 얇아졌습니다.
모멘터스XT의 두께를 측정해 봤습니다. 일반 2.5인치 타입의 하드디스크의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9.2mm 정도의 두께를 하고 있습니다.
랩탑 씬 SSHD의 두께를 측정해봤습니다. 모서리의 볼트가 있는 부분까지 해서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6.9mm 정도가 됩니다. 7mm 안쪽의 두께를 하고 있으므로 7mm 규격의 저장장치가 사용되는 모바일 기기등에서도 장착이 가능 합니다.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제 데스크탑에 연결해봤습니다. (S-ATA3 연결)
처음에는 이렇게 디스크 초기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모든 새 하드디스크는 동일한 과정을 거칩니다.) 500GB이므로 MBR로 생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크 초기화 후 포멧을 하여 셋팅을 해 줍니다.
Seagate Loptop Thin SSHD의 NTFS 포멧시 용량입니다. 465GB로 인식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랜덤 테스트 결과치 입니다. 순차 읽기 전송 120.5 MB/sec , 순차 쓰기 115 MB/sec를 보여주며 4K 경우에는 기존 하드디스크와 마찬가지로 1MB/sec 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존 2세대 제품보다 읽기 쓰기 속도가 조금씩 더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2세대 제품인 모멘터스XT결과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멘터스XT 2세대 리뷰 Seagate Momentus XT 2nd 사용기
반복 읽기 테스트를 통한 엑세스 타임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 HD Tune Pro 1차 읽기 벤치마크를 실시합니다. 읽기 속도 그래프는 천천히 모터 중앙으로 오면서 하향곡선을 보이다가 끝부분에서 높게 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캐시의 영향을 받는것으로 보입니다.
엑세스타임은 1차 결과가 18.6 ms로 측정 됩니다.
HD Tune Pro 2차 결과 입니다. 엑세스타임은 16.3 ms로 좀 더 올라간것을 볼 수 있습니다.
HD Tune Pro 3차 결과 입니다. 엑세스 타임은 11.0 ms로 좀 더 빨라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HD Tune Pro 4차 테스트 결과 입니다. 엑세스타임은 0.245ms로 SSD 캐시가 완전하게 다시 동작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HD Tune Pro 5차 테스트 입니다. 5차에서는 4차 테스트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윈도우8에서 SSHD의 조각모음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분석을 할 수 없게 되어있네요. 최적화도 실행해보면 최적화가 안되는것으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캐시때문인듯하네요.
랩탑 씬 SSHD의 소음을 측정해보기로 합니다. 노트북에 실제로 장착 후 소음을 측정 합니다. 위 사진은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가이드를 씌우지 않았습니다.
실제 테스트에서는 이렇게 가이드를 완전히 장착하여 하드디스크 진동이 없는 상태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소음계는 Center-320을 이용했습니다. 노트북 하드디스크와 거리는 15Cm 정도 이며 노트북을 실제로 보는 위치 중앙에서 측정하였습니다.
노트북은 팬이 동작하지 않도록 배터리 모드로 동작을 시켜서 하드디스크의 소음만 측정 했습니다. 소음 측정전 방의 소음을 대조군으로 먼저 측정해봅니다.
방의 소음은 25.6 dB로 극도로 조용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26dB에서는 민감한 사람도 귀에서 아무 소음이 느껴지지 않는 극도로 조용한 방의 소음이 이정도가 됩니다.
노트북을 켠 뒤 하드디스크의 대기시 소음을 측정 해 봤습니다. 29.0 dB이 측정이 됩니다. 소음은 예민한 사람은 살짝 느껴지는 정도의 소음 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소음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위 동영상은 X430-PA43 노트북에 윈도우8 SSD로 부팅속도를 측정한 결과 입니다.
전원버튼 누른상태에서 바탕화면이 나오는데까지 15.19초가 나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은 X430-PA43 노트북에 윈도우8 + 랩탑 씬 SSHD로 부팅속도를 측정한 동영상 입니다.
전원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바탕화면이 나오는데까지 18.6초가 걸리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뒤에 테스트 이 동영상의 경우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더 많이 설치한 상태입니다. 그것을 감안해본다면 그리고 노트북이 i3프로세스를 탑제한 그렇게 빠른 노트북이 아님을 감안한다면 꽤 인상적인 부팅속도가 나온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자주 실행하는것을 재실행 해보면 상당히 빠르게 뜨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랩탑 씬 SSHD는 일반 하드디스크 보다는 훨씬 빠른 성능을 보여주면 SSD에도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윈도우8과 함께 사용하면 성능을 훨씬 더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SSD가 가장 빠른 장치임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 제품이 필요할만한 분들은 SSD를 사용하기에는 용량의 압박을 받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일반 하드디스크의 사용에는 속도 때문에 불편함을 격는분들에게 괜찮은 제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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