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팸관리 이제는 근본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티스토리 스팸때문에 요즘 글관리를 자주 눌러보네요. 댓글이 뭔가 많이 달려서 살펴보면 이상한 댓글들이 가득 달려있곤 합니다. 물론 차단 버튼을 눌러서 해당 아이피를 전체 댓글을 삭제하고 차단하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이것도 한두번이고 계속 반복되니 힘이드네요. 티스토리 스팸차단에 사용된 아이피가 관리가 되고 원천적으로 처음에 글을 못쓰도록 차단이 될 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해외에서 들어오는 아이피를 모두 다 막는건 사실 맞지 않고 선택적으로 막아야한다는것에 어긋나긴 하지만 글을 적을때 필요한 조건 즉 글쓴이의 아이디, 글쓴내용, 비슷한시간에 반복되는 것, 아이피를 확인하면 어느정도 차단을 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근본적으로 이걸 막아주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그러다가는 티스토리에 막 달린 스팸 댓글 때문에 블로그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티스토리 불량 댓글 모두 삭제 및 차단

같은 아이피로 스팸 댓글을 단것이 보이네요. 작성자 아이디는 영문으로 되어있고 실제로 링크를 눌러보면 해외 광고 사이트나 비슷한 류의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내용은 영어로 적힐때도 있고 봇이 본문의 내용 및 댓글의 내용 일부를 가져가서 댓글을 쓰기도 합니다.

차단 버튼을 누르고 해당 아이피의 차단이 가능합니다. 작성자차단은 별로 의미가 없는듯하네요. 랜덤으로 막 생성된 아이디들이 많다 보니 같은 작성자로 차단하는건 힘들고 아이피로 차단해야 합니다.

근데 이경우도 아이피를 무작위로 생성해서 여러 아이피에서 댓글을 시도한 경우 삭제하는대도 시간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알아낸것은 이런 댓글을 달 수 있는 블로그 및 사이트 주소를 주고 받는 해외사이트가 있더군요. 그 사이트에 제 블로그 및 여러 블로그가 올려져 있고 그 블로그의 해당 주소로 댓글 공격이 시도 됩니다. 그래서 불량 댓글을 재대로 삭제해주지 않으면 계속 그글에 댓글이 달리고 또 달립니다. 저도 시간을 내서 모두 지우긴 해야되는데 10개 많게는 20개씩 서로 다른 아이피로 달린 댓글을 지우려니 시간도 들고 노력도 들어서 힘드네요.

티스토리 스팸 댓글 근본적인 대처가 필요

티스토리에도 분명 스팸댓글에 대한 부분을 알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댓글이 여러 블로그에 진행되는건 티스토리 전체적으로 볼 때도 좋은 결과는 주지 않습니다. 불량 댓글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인 대처가 필요해보입니다.

// 영어환자 플러그인을 써서 막으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이 경우 정상적인 사용자도 막히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그래서 풀어둔건데 제 생각에는 해외 사이트 링크 또는 해외에서 들어온 아이피 등의 작성자와 링크의 연관성을 따져서 막아버리는 내용이 필요해보였습니다. 또는 따로 불량 관리 DB 를 둬서 사용자가 피드백을 주면 그걸 받아서 다시 막도록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도 좋겠죠.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