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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E6 배터리와 BG-E7 세로 그립 입니다. 5D / 5D Mark2 / 7D 경우 이 베터리를 사용 합니다. 세로 그립은 아시다 싶이 EOS 7D 전용 입니다. 근데 세로그립이 안달기는 뭐하고 달면 무게가 더 나가고 해서 애매하긴 한데. 막상 사용하다가 떼어보면 뭔가 새끼손가락 부분이 허전합니다. 있으면 잡을때 조금 편하긴 합니다. 배터리도 2개를 사용하면 배터리 시간도 더 오래가구요. 7D 사용시 배터리 1개만 사용하면 생각보다는 배터리가 빨리 떨어집니다. 어딘가 나가서 좀 맘놓고 연사 찍다 보면 금방 배터리가 허덕이더군요. 물론 500컷 이상 찍었을 때 이야기 입니다. 근데 2개를 꽂으니 좀 더 오래 견디네요.
BG-E7 EOS 7D 전용 세로그립 물론 정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이 애매 하더군요. 중고로 구하려니 물량이 너무 없고, 새거로 사려니 생각보다는 가격이 좀 합니다.
LP-E6 배터리 물론 세로그립은 없이 배터리만 하나 더 구매해도 좋습니다. 정말 추가배터리는 필수 인듯합니다. 어디 나갈 때 배터리 한개는 좀 불안하죠.
세로그립 BG-E7 를 꺼내 봤습니다. 접점 부분에는 커버가 덮혀 있습니다. 이부분을 벗기고 EOS 7D 에 끼웁니다. 물론 배터리 커버를 빼내서 끼워야합니다. 빼낸 커버는 BG-E7 옆 부분에 보면 끼우는 홈이 있습니다. 그곳에 보관하면 잃어버릴 일도 없지요.
EOS 7D 세로그립 끼워둔 사진 입니다. 아무래도 오른손으로 잡는 부분에 조금 더 여유가 생깁니다. 이 이유 하나와 배터리를 2개 넣을 수 있어서 따로 배터리 찾을 일을 안해도 되고 배터리 타임에서 좀 더 여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뽀대가 더 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막상 끼워서 쓰는 입장에서는 그닥 모양은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물론 보는 입장에서는 뭔가 커 보이니 무서워 보일 수 는 있습니다. 물론 무게도 많이 증가합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 근데 플래그쉽 모양보다는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전용 리튬 배터리를 끼우는게 아니라 기존 배터리팩을 2개를 끼우는거라 세로그립이 조금 앞뒤로 길이가 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장점 아닌 장점 바닥에 디카를 내려 놓을 때 세로그립이 바닥을 보호해 (?) 줍니다.
전면에서 본 모습 - 조금 어두울 때 보면 플래그쉽 바디로 오해 (?) 할 수 도 있습니다. 오해 좀 받으면 좋겠네요. 세로그립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분께는 중고로 싼게 있다면 달아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게 꼭 필요한가 싶다가도 막상 달아서 써보면 다시 뺄 수 는 없을겁니다. 빼면 모양이 좀 애매해지더라구요. 물론 뽀대가 사진 질을 높여주진 않습니다. 자 이제 사진기 들고 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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