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4G LTE WCDMA 테크놀러지 포럼 참석기

퀄컴 CDMA 테크놀러지에서 4G 와 WCDMA 3G 에 대한 포럼과 자신들의 칩셋 그리고 다음에 나올 칩셋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듣고 왔습니다. 스마트폰의 칩셋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퀄컴이 지금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4G LTE 를 선점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퀄컴 CDMA 테크놀러지 소설 미디어 포럼은 WIS2011 마지막날에 있었습니다. WIS 도 구경도 하고 포럼도 참석해서 기술강연도 듣고 했네요.

도착을 해보니 이미 아는 분들이 많이 오셨었습니다. 동영상도 많이 찍고 하고 싶었지만 동영상은 올릴 수 없었기에 글로만 설명을 해야해서 혹시라도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컬컴 임준우 상무 -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지금의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1G 에서 2G 로 넘어가는데 8년이 걸렸고 2G에서 3G로 넘어가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이제 앞으로 4G 로 넘어갈것이고 4G 에서 지금 제일 주목을 받고 있는 LTE 로 넘어가는데 9년의 시간이 걸리게 될겁니다. 그리고 각 서비스가 살아남는 기간이 18-19년 정도가 되네요. 5G 정도는 2019-2020년 정도에 상용이 될것으로 추측을 해볼 수 있겠죠. 물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는 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조금 더 일찍 만나 볼 수 도 있을듯합니다.

4G에서 대세인 LTE 가 있는데 3가지 정도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LTE 보이스가 들어가있는 퓨전 타입의 LTE 솔루션과 LTE 단말기가 있고 LTE 데이터만 제공하는 서비스, LTE 의 모바일 VoIP 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LTE 와 보이스를 둘다 가져가는 퓨전타입의 것을 하다가 나중에는 완전이 LTE 로 통합이 되게 될겁니다.

퀄컴이 LTE 부분에 있어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건 사실 이긴 합니다. 2010년 말에 이미 동글이나 데이터카드 등을 이용해서 LTE 를 사용하는건 미국에서 이미 나와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 동글이와 카드에도 퀄컴의 칩셋이 들어가 있습니다. LTE 칩셋에도 두가지것이 있는데 LTE 만 지원하는 칩셋과 LTE 와 3G 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모드가 되는 칩셋이 있습니다. 당연히 멀티모드를 지원하는 칩셋이 효용성이서 좋습니다. 이것을 지원하는게 퀄컴의 MDM9200 , MDM9600 입니다. 여기에다가 LTE VoIP 를 지원하는 칩셋인 스냅드레곤 등이 들어가면 LTE 의 단계중 마지막 완성단계의 것이 만들어지겠죠. 처음에는 근데 퓨전형태의 것을 먼저 사용해보게 될겁니다.

LTE 를 사용하면 기존의 3G 보다 몇십배 더 빠른 전송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이런 빠른 전송속도가 가능해짐으로서 단말기 제조사들은 이것을 활용할만한 좀 더 빠른 단말기를 만들려고 노력할것입니다. 이것은 사용자의 요구 이기도 합니다. 지금 화면에서 설명에서는 하드웨어의 발전에 맞춰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도 풍성해야한다고 했는데 그와 함께 모든 OS 를 지원하는 칩셋을 가지고 있는곳은 퀄컴이 있다고 설명을 하시네요. 여러 OS 를 지원한다면 보다 많은 제조사에서 출시가 될 수 있으니 좋긴 할듯하네요.

안드로이드를 지금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죠. 130개 이상의 것이 안드로이드로 출시가 되어있죠. 근데 30개의 제조사에서 퀄컴의 칩셋을 사용을 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100개 이상의 스냅드레곤이 출시가 되었고, 150개 이상의 스마트폰 디자인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20개의 회사가 그리고 스냅드레곤을 넣은 태블릿을 디자인을 하는중이라고 합니다. 대세 인걸까요?

퀄컴 듀얼코어 칩셋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멀티프로세싱과 멀티쓰래드에 대한 구분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컴퓨터의 CPU 설명과 비슷하죠.

2011년 6월 부터 나오게될 MSM8x60, 현존하는 최고 속도인 1.5Ghz 듀얼코어 CPU 입니다. 파워 효율이 좀 더 좋아지고 GPU 능력도 2배 더 좋아진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싱글칩셋이 중요하게 생각되게 될텐데요. GPU 와 CPU 에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는 퀄컴의 입장에서는 단일 칩셋으로 만드는것이 그냥 단순히 하나에 온다이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각 부분부분을 최적화해서 한개의 칩셋에 최적화하는게 필요해서 입니다. 그래야 좀 더 효율적이고 높은 효용성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오른쪽에 있는건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듀얼코어이고 왼쪽은 퀄컴이 디자인한 듀얼코어 입니다. 구조는 비슷해보이지만 L2 캐쉬와 각 코의의 전압이 분리가 되어있는게 퀄컴 디자인 입니다. 전력이 분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코어 사용이 가능한것이죠. 실제로 듀얼코어라고 하더라도 항상 두개의 코어가 동작하는것은 아니죠.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던 도중 각 쓰래드 별로 작업을 하게 될텐데 , 한개의 프로세스가 끝나게 되면 두개의 코어가 모두 사용하지 않는 상태가 놓이게 될겁니다. 만약 위 스샷의 오른쪽과 같은 파워 디자인 경우에는 작업이 한쪽에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전력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괜히 더 사용을 하게 되겠죠. 하지만 퀄컴의 디자인 경우에는 한개의 코어만 사용시에는 한쪽코어에만 전력을 공급을 하고 나머지 코어는 전력을 줄여서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비교를 위해서 1Ghz 로 맞춰서 비교시에 스냅드레곤은 700mAh 를 쓴다면 다른 CPU 같은 경우 750mAh ~ 1000mAh 를 사용하게 되어서 동일한 작업을 하더라도 좀 더 적은 전력 사용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는 퀄컴의 설명.

스냅드래곤의 파워를 줄이는 기술 즉 전력소비를 줄이는 부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력 설계가 다르다는게 큰 골자네요. 스마트폰 특성항 항시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한정된 전원을 사용해야해서 클럭이 무조건 높다고 좋은 설계가 될 수 없는것이죠. 클럭은 높이고 효율을 높여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좀 흥미로웠던 내용이 콰드코어도 곧 나오게 된다는군요. 대신 2개의 큰 코어와 2개의 작은 코어로 구성된 콰드코어가 될듯합니다. 이제 빠른 데여폭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지고 스마트폰 자체도 빨라지게 되어서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의 작업들이 가능해질것같네요.

MSM8660 1.5Ghz 듀얼코어의 벤치 내용입니다. 클럭이 좀 다른 것에 벤치를 한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프의 성능차이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자면 이정도 차이가 나면서도 전력 소비부분에서 좀 더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도 있겠네요.

그래픽 부분에서도 선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퀄컴 - GPU 가 상당히 중요하긴 한데 싱글칩셋이 가지는 유리한점 즉 CPU 와 GPU 그리고 모든 각 요소들의 최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칩셋으로 가게 될겁니다.

GPU 칩셋의 로드맵입니다. Adreno 220 과 Adreno 225 를 유심히 봐야겠네요. 특징으로는 1080p 30프레임을 지원하고 1.2/1.5/1.7Ghz 를 지원하게 되네요.  상당히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계속 설명을 해주시네요. 벤치 사이트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궁금하신분은 확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CPU 와 GPU 즉 전체적인 그래픽 성능을 확인 해본 벤치 내용입니다. 퀄컴의 칩셋이 다른 타사 듀얼코어와 싱글코어 플랫폼 보다 많게는 2배 가까이 좋은 성능을 내어준다고 하네요.

드디어 2011년 스냅드래곤 다음 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2011년 2분기 (6월?) 에 곧 1.5Ghz 의 MSM8x60 이 나오게 되고 될겁니다. 2011년 말쯤에 나오게될 다음 세대의 스냅드래곤에는 싱글,듀얼,콰드코어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될걸로 예고되고 있고 2.5Ghz 까지 커버하는 내용으로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다음세대의 스냅드레곤에서는 스콜피온에서 벗어나게 되고 드디어 LTE와 다른 망을 같이 지원하는 멀티모드를 지원하는 통합칩셋이 될것입니다. 2012년 중순은 넘어야 2Ghz 정도의 제품이 나올듯한데 이제 점점 스마트폰이 무서워지려고 하네요. 들고다니는 PC가 될듯합니다.

새로운 스냅드래곤 다음세대 제품인 MSM5960 에 대한 설명 - CPU 가 5배 성능이 좋아지고 75%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고 그래픽포퍼먼스도 4배좋아지고 3G모드와 LTE 를 둘다 지원하는 멀티모드를 지원하게 되고 WLAN , GPS, Bluetooth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게 될겁니다. 하나의 칩셋에서 모두 다 가능하게 되면 전력 설계도 좀 더 간편해질테고 공정이 올라가면 보다 적은 전력으로 좀 더 많은 작업을 시키기에 유용해지게 될겁니다.

스마트폰은 통신사를 끼고 하지만 태블릿 경우에는 WiFi 만 지원하는 모델도 있는데 이것을 위한 칩셋도 퀄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샷에서 볼 수 있듯 HP 터치패드에는 스냅드래곤 APQ8060 (모뎀이 빠져있는 싱글칩셋)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다음세대 스냅드래곤 경우 듈얼코어 , 콰드코어까지 준비되어 있고 콰드코어 경우에 모뎀이 빠져 있는 APQ8064 경우에는 내년도 상반기 말에 상용화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2.5Ghz 4개가 동작하는 콰드코어 싱글칩셋이 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각 코어의 분리된 전력의 유용성 설명

퀄컴 칩셋에서의 전원의 분리에 따른 멀티쓰래드 작업에서의 유용성에 대한 설명 부분 동영상 입니다.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부하를 거어서 각 코어에 로드가 올라갔는데 한 코어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을 때는 전력량도 보면 한쪽 코어의 전력 사용량만 올라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즉 전원이 분리가 되어있어서 전력사용량에 있어서 효율이 높아진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