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통화어플 아이폰 안드로이드 마이피플 mVoIP 무료 전화

마이피플 인터넷 무료전화 mVoIP

무료통화어플 및 인맥채팅어플인 다음 마이피플이 2.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부터 인터넷 무료 전화 mVoIP가 지원됩니다. 마이피플 어플의 인터넷 전화가 베타지만 써보니 무료통화어플 Tango 탕고 나 바이버 Viber 어플보다 더 잘 만든어 진 것 같습니다. i-라이트 요금을 쓰는 아이폰3와 i-벨류를 쓰는 아이폰4를 와이파이와 3G 모두 전화통화 해보았습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에서도 마이피플로 무료통화를 해봤습니다. 마이피플 무료통화의 경우 와이파이일 경우 "10초 무료통화"라고 통화한 시간이 나오고 3G에서 사용할 경우 데이타 용량이 소모된다는 경고문이 나오고 실행이되고 통화가 끝나면 "19초 무료통화 (3G 데이터 491.11KB 사용)" 이라고 소모된 데이타 용량이 나오게 됩니다.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스마트폰 유져는 상관없지만 정해진 용량의 데이타용량을 쓰는 사용자의 경우 통화후 바로 얼마의 데이타용량이 소모되어 있는지 보여주므로 데이타 사용량을 인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통화어플 중에 사용량을 보여주는 어플은 다음 마이피플이 유일한듯 하네요. 음질은 인터넷 통화라서 음질을 압축방식으로 보내는지 일반통화보다는 불투명한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전에 무료통화어플 바이버나 탕고 어플을 쓸 때보다는 끊킴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음질은 마이피플 > 탕고 > 바이버 순으로 개인적인 느낌이 듭니다. 편의성으로 볼때 i-라이트 요금제도의 아이폰의 경우 탕고에서는 전화를 걸 수 없었는데 마이피플은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았습니다. 카카오톡도 mVoIP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 데 인터넷 전화시장이 다시 기지게를 펴는 것 같습니다.

마이피플 인터넷 무료전화 활용해보자

마이피플(마플)에 즐겨찾기 메뉴에서 사용자를 등록해두면 자주 연락하는 사람을 관리하기 편합니다. 전화를 자주 하거나 대화를 자주 나누는 사람을 등록해두면 바로눌러서 무료통화 버튼을 누르기 편합니다. 전화를 걸면 받는 사람전화기에는 거절, 받기 버튼이 뜹니다. 벨소리 듣다가 웃겨서 쓰려질 뻔하였는 데 My Perple 벨소리가 나옵니다. 벨소리는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My People, Little Boy, Tango, 기본벨로 벨소리를 설정할 수 있으니 개성에 맞게 벨소리 설정하면 됩니다. 전화 통화후에 대화창에 메세지가 뜨고 통화내역이 보여집니다.

음성통화 몇MB(메가)를 소요할까?

음성량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계산을 해보니 40~45초의 음성통화가 1메가정도가 소요되는 거 같습니다. 데이터 이용 용량이 많이 남아있고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료통화어플인 마이피플로 활용해도 좋을것같습니다.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끼리만 가능하겠죠.

마이피플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 받기

다음 마이피플 설치 링크( 안드로이드, 아이폰 지원)
http://mobile.daum.net/web/mobileApp.daum?serviceId=mypeople

앱스토어 설치 링크
http://itunes.apple.com/kr/app/id373539016?mt=8

인터넷 전화는 결국 또 다른 서비스를 낳을 것이다

바이버 인터넷 전화가 이슈가 되었는 데 결국 인터넷 전화는 통신사와 마찰을 일으 킬 수 밖에 없는 구조 였을까요? 스카이프, 탱고, 수다폰, 바이버, 마이피플 등 많은 인터넷전화가 나왔습니다. 이동통신 회사들이 mVoIP에 부정적인것은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기 때문이 아니라 음성통화를 통한 수익원이 줄어 들까봐 두려워하는 거 같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약관까지 수정하면서 인터넷전화를 막고자하는 이유는 수익원 때문이였습니다. 사실 데이타 트래픽이 증가할거라는 것은 틀린말이라고 합니다. 모건 스탠리(2010년 4월) 자료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4년 동안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약 39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중 인터넷전화(mVoIP)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에 약 5%에 불과할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인용) 이는 2014년 약 69%의 비중을 차지해 모바일망에 큰 트래픽 부담을 줄 것이라는 비디오 트래픽과는 다르지만 얼마만큼의 부담을 줄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이 이동통신사를 쉽게 차릴 수 있는 구조가 된것이 아닐까요?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화를 할 수 있어야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요? 음성전화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구조에서 벗어나 인터넷 전화의 저렴한 가격 서비스가 또 다른 서비스를 만들어 낼거 같습니다.

mVoIP가 허용된 SK텔레콤의 경우 올인원55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데이타 무제한을 쓸 수 있습니다. 음성통화량은 월 300분을 제공하기때문에 고객들이 굳이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나 무제한 요금제도를 사용하여 국제전화를 사용하게 되면 로밍요금보다 저렴하게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의 이점은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지인들과 체팅도하고 지도정보도 보내는 필수 어플인 마이피플이 복합기가 되어 가면서 더 똑똑해지니 한번 써보세요

마이피플 아쉬운 점

개선이 될 것 같긴 하지만 무료통화어플로 마이피플을 사용시 블루투스 해드셋이 동작이 안되더군요. 블루투스 해드셋으로 전화를 걸면 상당히 편한데 무료전화 사용시 이걸 사용할 수 없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이외에 처음 마이피플 접속시 조금 느린 부분 그리고 푸쉬가 들어왔을때 바로 들어오지 않고 들어가야만 보인다는 점 이런 부분은 차츰 개선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