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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문제의 요추 의자에 담긴 사연
의자에 담긴 사연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4만원대정도의 저렴한 의자를 구입했었죠. 대학생때 자취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그런데 의자에서 뚝 소리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소리만 나겠거니 했는데 뭔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심해지고 갑자기 의자가 뒤로 넘어갔습니다. 밑바닥에 바퀴있는 부분이 부러졌던 것입니다. 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도 아니지만 뒤로 힘을 줬더니 플라스틱 받침대가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졌던것이죠.
이제 사회인이 되어서 마침 동생도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동생도 좋은 의자가 필요해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것이지만 다른것보다 조금 비싼 의자 그렇지만 구매한 보람은 있었습니다. 등받이도 요추부분을 받쳐주는 부분이 있고, 힘도 덜들고 받침대 부분도 철로 되어있어서 아주 튼튼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구나 했었죠.
문제는 제가 쓰는 의자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가격대로 구매를 했지만 똑같은 의자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의자를 구매했었는데, 의자에 힘을 주어서 앉은것도 아닌데 이번에는 의자가 밑으로 꺼져서
높이가 낮아진것입니다. 당연 옆에 조절하는 부분이 있지만, 조절하여 최대로 올려도 적당한 높이가되지 않았죠. 어쩔 수 없이 동생과 같은 의자를 다시 찾기에 나섰습니다.
그전에 의자는 아주 헐값에 먼저 팔아버렸죠. 덕분에 의자를 빨리 구매해야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던중 동생이 구매한 의자와 동일한 의자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기뻣죠. 그래서 구입을 해서 받았는데.....
왠걸 다릅니다. 뭔가 달랐습니다. 요추부분은 요추의자 작은 부분이 있음에도 등받이 부분에 다시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요추가 너무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편안해야하는데 편안하지 못했죠. 그리고 낮은 의자 높이 다 모든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의자 구매한곳에 항의를 했죠. 바꿔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사회인인지라 택배로 보낼 수 도 없고 가까운곳이지만 차가 없어서 이걸 들고갈수도 없고 부피가 크니 버스로 옮길 수 도 없고 너무 난감했습니다. 의자를 구매해놓고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은 몰랐죠.
그곳에서는 직접 자신이 오긴 힘들고 밑에 사람을 불러서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녁때 일부러 일찍 퇴근하고 와서 의자를 받았습니다. 그전에 의자는 다시 보냈죠. 방에 가져와서 비늴을 뜯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의자.. 등받이 부분은 동일하게 서로 안맞아있고, 의자 높이는 높지만 바닥부분이 이번에는 철이 아니고 플라스틱입니다.
울화가 치밀더군요. 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은 뭐가 잘못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진을 찍고 동생 의자와 비교하는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서 찍었죠. 그런뒤 그 사람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제조사에 한번 문의를 해보겠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건 처음에는 자신도 이부분이 좀 이상하다고 해놓고는, 이번에는 문제가 없다고 다시 말합니다. 또 화가 나더군요. 제조사에 제가 직접 항의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요추부분이 있고 동생의자경우는 그 요추가 들어가야 할 부분이 있기에 등받이부분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문제의 의자는 요추부분의 등받이가 오히려 튀어나와있다는것이죠. 요추가 없는 등받이에 요추를 잘못결합해둔 누가보더라도 잘못된 의자인데 거기서는 문제가 없다고 안바꿔주려고 했습니다.
저는 따지고 따졌죠. 그랬더니 거기서도 너무 힘든듯 직접 와서 고쳐주겠다고 합니다. 문제의 그사람과 직접 만났죠. 생각보다는 건장한 그사람. 의자를 직접 보더니 요추부분은 원래 그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그도 그럴것이 지금 그 요추부분이 뒤에 튀어나온부분의 힘을 못이겨서 철부분이 부러졌습니다. 지금 부러진 상태로 쓰고 있는 중이죠. 의자가 낮은건 지금 밑부분을 떼어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떼어내라고 했더니 꽉 끼어있어서 망치로 쳐야한다고 합니다. 망치로 치면 밑에 흠집이 생길 수 있다면서.. 하지 않고 나중에 하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럼 제가 왜 불렀겠냐고 오히려 항의를 했죠. 그랬더니 망치질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원하는데로 높이도 높여주었죠. 단 등받이 부분은 자신도 직접앉아보더니 뭔가 불편한데도 내심 괜찮다고 계속 이야기합니다.
저는 사실 이의자 쓰면서 등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러던중 의자 관련 리뷰를 많이 보았습니다. 좋은 의자에대해 좋은점은 당연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좋은 의자들 그리고 스펙이 준수된 의자들은 갑자기 품질이 낮아질 일도 없고 딱 사진으로 보는 그상태로 오기 때문이죠. 가격 저럼한 의자들은 사진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구매할때는 다른상품이 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단에는 살짝 아주 작은 글자로 보통 사진과 다를 수 있다는 멘트가 적혀있죠. 그래서 환불도 잘 안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트라 Fortis 쓰고 싶은 딱 내스타일의 의자
딱 제가 쓰고 싶은 의자 스타일입니다. 붉은색의 바닥면은 방문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줄것같습니다. 그리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손잡이의 존재와 그리고 여러개의 바퀴 바퀴가 많으면 힘이 분산되기에 의자가 충격에 강해집니다. 그리고 등받이부분은 구멍이 많이 뚫려있는 재질로 되어있어서 여름에 시원해보입니다.
요추부분은 쑥 나와있고 등받이는 들어가 있어서 실제로 의자에 앉아보면 편안해보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제가 쓰는 의자는 등받이 요추가 부러져 있어서 등받이는 평평하고 요추는 튀어나와 있습니다. 오히려 부러져셔 편해져버린 상태가 되어버렸죠. 이의자의 경우는 등받이는 평평해서 오히려 편해보이고 요추는 튀어나와있어서 요추를 받쳐줄 수 있는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딱 제스타일이네요.
옆모습도 날렵합니다. 받침대 부분이 튼튼하게 만들려고 너무 넓으면 다리를 놓을때 많이 부딪치게 되는데 그런모습도 용납하지 않는 날렵한 모습이죠. 이와 비슷한 의자 리뷰를 본적이 있는데 의자에 기대어 앞으로 힘을 주면 받침대는 앞으로 밀려나온다고 들은거 같네요. 그럼 꼭 침대에 누은것처럼 편안하게 된다고. 정말 이 느낌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또 하나 맘에 드는점은 의자에 머리를 기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겠죠. 저부분이 없다면 생각보다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쓰는 의자들 그리고 대부분의 의자들은 저 머리를 기대는 부분이 뒤로 되어있습니다. 즉 의자에 누어서 잘때나 닿을 수 있게 되어있죠. 하지만 이번의자는 앞으로 좀 숙여져 있습니다. 꼭 자동차의 머리 대는 곳과 같게 되어있죠. 컴퓨터 작업등을 많이 하는 저에게는 머리를 대고 편안하게 작업할 의자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 머리를 대는 부분이 앞으로 나와 있다면 저부분에 머리를 대고 정말 편안하게 작업이 가능하죠. 사실 모니터는 멀리서 봐야 눈이 안나빠집니다. 뒤로 대지 않으면 무의식중에 계속 앞으로 쏠리게 되죠.
이런 의자 정말 써보고 싶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의자를 보면서 내심 한탄을많이 하는중이죠. 저에게도 기회가 온다면 정말 자세한 리뷰를 적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하지만 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합니다. 글을 양쪽 다 올릴 생각이구요.
자세한 정보는 http://cdmanii.com/ 도 참고해주세요 ~
의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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