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진공포장기 음식 진공포장으로 오래 보관하기 + 전원코드개조
샤오미 진공포장기 음식 진공포장으로 오래 보관하기 + 전원코드개조
음식을 진공포장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데요. 좀 저렴한 진공포장기를 써 봤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편한거 있죠. 샤오미 진공포장기를 그래서 새로 구매를 해 봤습니다. 이미 있지만 또 구매한 이유는 이게 사용이 더 편해서인데요. 기존 제품은 음식 진공포장 할 때 덮개를 한번 열었다가 다시 닫는 조금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샤오미 진공포장기는 그냥 입구에 밀어넣고 버튼만 누르면 진공포장이 됩니다. 밀폐력도 너무 좋고, 소음도 더 작더라구요. 그리고 추가로 진공 호스도 있어서 밀폐 용기가 있다면 그것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써보니까 이거 엄청 유용하더라구요.
양배추 경우에 요리하고 난 뒤에 그냥 두면 갈색으로 변하고 말라버리고 못먹게 되는데요. 그런데 미리 진공 포장을 해두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좀 밖에 뒀던 양배추를 밀폐시키는거라 이미 색이 좀 변하긴 했네요.
샤오미 진공포장기 음식 진공포장으로 오래 보관하기 + 전원코드개조
주문하고 도착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여러 진공포장기들이 있겠으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이정도 제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제품본체와 밀폐봉투, 밀폐기, 돼지코 변환팁이 있습니다. 변환팁은 원래 구성품은 아니지만 판매하는 곳에서 그냥 넣어줬네요.
상단에 버튼이 여러개가 있지만 보통 쓰는것은 왼쪽에 2개 입니다. 하나는 건식 밀폐이고, 하나는 습식 밀폐 입니다. 물기가 있는 재료 사용시에는 두번째 버튼을, 보통은 그냥 첫번째 버튼만 쓰면 됩니다.
제품 자체는 220V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변압기는 필요하지 않고 (이미 잘 아시겠지만) 그냥 돼지코 플러그 변환팁만 꽂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꽂아두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죠.
흡입기인데요. 입구가 넓고 누르면서 밀폐용기를 진공상태로 만드는 건데요. 그래서 밀폐용기중에서 중간에 뚜껑으로 공기를 빼는 형태 제품은 대부분 호환하는것 같습니다.
제품은 흰색이고 깔끔하게 생겨서 어디둬도 잘 어울립니다. 뚜껑을 열지않아도 되어서 더 편하구요.
아래쪽 트레이를 꺼내보면 안쪽 내부가 보이는데요. 안쪽에 보면 열선을 이용해서 밀폐시키는 부분과 공기를 흡입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습식으로 사용시 물도 빨이들이는데 물은 아래쪽 트레이에 모이게 되므로 가끔 트레이를 빼서 물만 버려주면 됩니다.
실제로 진공을 시켜볼건데요. 근데 밀폐봉투가 한쪽면은 반투명한데 반투명한게 위로 가도록 하는게 더 잘되긴 하네요. 원래 이게 방향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진공 후 자동으로 봉인을 하는데요. 소리도 그전에 쓰던 것보다 소음이 더 낮습니다. 힘도 더 좋은 것 같구요. 짧은 시간에 공기를 다 빨아냅니다. 진공시키면 완전 봉투가 딱 달라붙어서 단단하게 만져집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음식물을 보관하고 먹을 수 있죠.
220V 팁을 끼우면 되긴 하는데 빼고 끼울 때 벗겨지기도 해서 그냥 코드를 개조하기로 합니다. 220V 팁을 구매를 해서 끼웁니다.
원래 플러그는 손을 잘라줍니다.
케이블 피복을 벗기고 220V 플러그에 꽂아서 마무리를 합니다.
꽂아보니까 잘 작동하네요. 이제 빼고 끼울 때 변환팁이 빠져서 애먹고 하지도 않네요. 직접 사용해본봐로는 정말 강추하는 제품 입니다. 꼭 구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