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el24105g 렌즈캡으로 정말 괜찮은 렌즈
소니 sel24105g 렌즈캡으로 정말 괜찮은 렌즈
원래는 캐논만 썼었는데요. 이후에는 소니 A7M4 카메라로 넘어왔습니다. 소니 sel24105g 렌즈를 쓰고 있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렌즈를 사용해보긴 했는데 꽤 만족스러웠던 렌즈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소니 sel24105g 는 표준줌렌즈에서 망원이 살짝 붙어있는 느낌의 렌즈인데요. 아이 사진을 많이 찍다보면 아무래도 광각보다는 망원을 더 많이 쓰게 됩니다. 아이의 표정을 더 가득담으로고 계속 줌을 당기게 되더군요. 소니 sel2470gm2도 같이 비교하면서 써 봤지만, 2명 이상을 찍을 때는 오히려 밝은 조리개가 불편할 때도 있었습니다. 한사람에게 초점 맞추면 다른사람이 배경흐림이 될 수 가 있으니까요. 실제로 야외에서 촬영시에는 조리개를 조여서 촬영해야하는데 그렇게 촬영하다보니 오히려 소니 sel24105g가 더 편한 점도 많았습니다.
처음 출시때는 웃돈을 주고도 못구하는 렌즈이긴 했는데요. 지금은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긴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구매할 때 중고가격과 새것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새것으로 구매하긴 했는데요.
소니 sel24105g 렌즈캡으로 정말 괜찮은 렌즈
F4 조리개 때문에 좀 고민을 할 수 는 있으나, 망원단으로 가서 F4는 생각보다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심도 표현해서 조금 아쉬움이 있을 수 는 있지만, 무조건 배경흐림을 많이 한다고 이쁜 사진이 나오는건 아니여서 반대로 F4가 안전권이긴 해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줄 때는 핀나가는 느낌도 덜 하고 오히려 괜찮을 때가 많더군요.
처음 샀을 때 찍어둔 사진 인데요. 이너줌이면 더 좋긴 할텐데 워낙 망원으로 좀 특화된(?) 렌즈라 렌즈 앞 코가 뒤어나오는 타입이긴 합니다. 렌즈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만졌을 때 상당히 단단하고 흔들리는 부분도 없구요.
과거의 렌즈들보다는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옛날렌즈들은 바디도 무겁지만 렌즈도 꽤 무겁죠. 요즘 트렌드는 소형와 무게를 줄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는 있습니다.
소니 렌즈캡도 퀄리티가 좋습니다. 참고로 렌즈캡도 따로 구매하려면 꽤 가격이 나가기 때문에 저는 렌즈캡은 다른것을 구매해서 따로 쓰고 있어요.
OSS가 적용이 된 렌즈인데요. 그래서 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때 몇스탑은 더 확보가 가능합니다.
필터구경은 77mm 입니다. G렌즈이긴 하지만, 빨간 G 렌즈급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렌즈 자체는 훌륭 합니다.
렌즈 장착했을 때 모양세도 이쁩니다. 물론 표준줌 렌즈에 비해서 약간 더 렌즈가 무겁지만, 제가 사용하는 망원대를 잘 확보할 수 있고 가끔 광각으로 찍어야해서 표준줌 렌즈라고 생각하면 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렌즈 이것 하나만 사용 중 인데요. 특별히 불편한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sel50f12gm , sel70200gm2 렌즈 같은 것을 들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물론 역할이 좀 다르니까요.
다만 렌즈 하나만 선택해야하고 가격적으로 장점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면 이 제품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