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꼬맘 고고 불소 1450 어린이 치약 칫솔 올인원 바스 앤 샴푸
예꼬맘 고고 불소 1450 어린이 치약 칫솔 올인원 바스 앤 샴푸
아이가 쓰는 것들은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맘 이해하시죠. 예꼬맘 고고 불소 1450 어린이 치약과 칫솔 그리고 올인원 바스 앤 샴푸를 구매해 봤는데요. 아이 양치질을 해주고 씻겨주면서 가능하면 건강에 좋은 것들만 많이 찾아서 써 봤는데요. 예꼬맘 치약과 칫솔은 제가 써 봤던 것 중에서는 그래도 안정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치약의 경우 불소치약을 최근에 써보고 있는데요. 아이가 치약을 계속 삼키던 아주 어릴 때는 무불소치약이 아무래도 맞을 것 같은데요. 뭐 물론 찾아보니 불소를 어린이도 써도 되고 어느정도는 먹더라도 상관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예꼬맘 고고 불소 1450 어린이 치약 경우도 1000~1500ppm이 권장치라고 하던데 그 문제안되는 고함량을 넣으려고 1450이된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른 치약도 찾아보면 불소함량은 대부분 1450으로 딱 맞춰서 나오더라구요.
최근에 구매한건 올인원 바스 앤 샴푸 인데요. 아이 샴푸를 그래도 한살림에서 좋은 것 사서 쓰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다 써서 다른것 좋은것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구매를 했습니다.
예꼬맘 고고 불소 1450 어린이 치약 칫솔 올인원 바스 앤 샴푸
1L로 대용량으로 양도 넉넉하네요. 한번 짜내서 직접 좀 써 봤는데요. 딸기향, 멜론향 두가지인데요. 딸기향으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살짝 끈적한 타입이구요. 투명한 형태 입니다. 딸기로 골라서 빨간색일줄 알았는데 여튼 그냥 투명해요.
딸기향은 엄청 많이 났습니다. 아이 머리 감겨줄 때 아무래도 향이 많이 나니까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향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향으로 고르면 난리 납니다.
한손으로 사진 찍느라 한손만 이용해서 씻어 봤는데 깨끗하게 잘 씻겨나가네요. 씻고 나면 딸기향은 정말 은은하게 살짝만 납니다. 잘 맡아야 느껴지는 정도. 물론 머리를 감으면 좀 많이 향기가 남을듯 하긴 하지만요. 여튼 적당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1L로 넉넉하고 머리 감기거나 몸을 씻을 때도 쓸 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바디워시와 샴푸, 컨디셔너가 합쳐진 3in1 형태 제품이라 마음에 들고, 자연 유래 추출 성분을 이용하고 EWG 그린 등급 원료 사용했다는데 이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유해성분이 없고, 피부저자극 테스트 완료했다고 나오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어린이들 예민하다고 해도 큰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 아이는 알러지도 특별히 없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뭐 피부병도 특별히 엄청 심하게 오래간적도 없고해서 제품 고를 때 큰 걱정 없이 고르고 있긴 한데요. 좀 예민한 피부로 태어난 아이도 걱정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예꼬맘 고고 불소 1450 어린이 치약인데요. 이제는 치약을 먹지 않고 양치질도 잘 하는터라 불소치약이 필요해서 찾다가 구매한건데요. 음식물이 입에서 남으면 산성 물질이 생기고 이게 치아에 부식을 일으키는데요. 불소는 치아에 막을 형성해서 이 산성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키는것을 막아줍니다. 치아를 불소코팅하는것도 치과 가서 물어봤었는데 아직 어려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 제품도 합성첨가물 없고, 유기농 인증 원료 사용했다고 나오는데요.
불소가 1450ppm으로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일부러 무불소 치약 찾는 분들도 있던데 불소 일부러 해외에서는 먹이기도 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고 골라도 될 것 같아요. 망고피치향이라고 하는데 우리아이는 약간 키위향? 딸기향 비슷하게 난다고 그러네요. 저도 직접 써 봤는데요.
어른들이 쓰는 불소치약도 써본적이 있는데요. 양치질이 좀 잘안되는 느낌? 하고 나도 뭔가 덜 닦인 느낌이 좀 있었는데요. 이 치약은 어린이 치약인데도 어른이 써도 되겠더라구요. 양치질 후 개운한 느낌도 있고, 물로 헹궈낼때도 거품도 전혀 안나고 깔끔하게 씻겨나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 양치질 자주 시켜주다보니 치약도 금방금방 쓰네요. 뭐 물론 1개당 양이 적긴 하지만요. 참고로 1개당 60g 입니다. 자주 쓰면 한달에 하나는 쓰는 것 같아요.
칫솔도 구매를 해 봤는데요. 부드러운 칫솔은 뭐 종류별로 다 사본것 같은데요. 너무 부드러운 칫솔모가 엄청 부드럽고 엄청 많이 있는것도 써보긴 했는데 몇일은 괜찮은데 이후에 이게 벌어져 버려서 부체꼴 모양으로 된다고 하죠. 그 때부터는 양치질도 잘 안되고 잘 안딱이는 것도 있는데요.
미세칫솔중에 어떤 건 좀 뻣뻣해서 아이가 아파하는 것도 있구요. 그와중에 예꼬맘 다른 용품 써 봤던 것들 마음에 들어서 칫솔도 구매를 해 봤습니다. 4개를 구매를 했구요.
이게 특이한게 가운데가 H 모양으로 칫솔모가 없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긴 하겠지 싶었는데요. 직접 써보니 장점이 분명 있네요. 이건 아래에서
어린이 칫솔이라고는 하는데 조금 긴 편이예요. 조금 더 작게 만든 제품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 물론 아이가 어리면 부모가 양치질을 시켜주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칫솔모는 엄청 부드럽습니다. 아주 가느다란 미세모가 많이 박혀 있어요. 몇개인지 셀수도 없을정도로.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면 안쪽은 조금 억세고 끝은 부드럽고 적당히 휘고 괜찮았습니다. 이전에 쓰던것은 끝만 부드럽고 뻗뻗한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다 부드러운것도 있었는데요. 다 별로였고, 예꼬맘것은 적당히 부드럽고 어느정도 힘은 있어서 괜찮네요. 너무 부드러워도 양치질 시킬 때 힘들거든요.
손잡이는 넙적하게 되어있어서 잡고 쓰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불소치약을 적당량을 칫솔모에 바릅니다. 그리고 저는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칫솔모 안으로 밀어넣는데요. 이렇게 하는게 끝에만 바르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근데 이게 H자 모양으로 틈이 있다보니 치약이 그 안으로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양치질 해주면서 아이 의견을 물어봤는데요. 그전것보다 부드러워서 좋다고 하네요. 이전것도 미세모인데 그건 좀 끝만 부드럽고 전체적으로는 좀 억셌거든요. 이건 적당히 부드럽고 힘도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H자 모양으로 안쪽이 칫솔모가 없어서 칫솔모가 부드러워서 벌어지고 이런 문제가 없네요. 가운데 없는 부분 때문에 양치질 시킬 때 좀 더 어금니 중앙부분을 문질러줄때도 편했습니다. 칫솔모를 빼서 재료비를 아끼려는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분명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해둔 것 같아요.
이전에 무불소 치약 어쩔 수 없이 계속 쓸 때 충치가 좀 생긴것 빼고는 지금은 충치도 없고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양치질 할 때 제가 계속 거의 관여해서 해주고 있긴 한데요. 아이 어릴 때는 양치질 어른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시켜주고 양치질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해야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쓰는것 성분이나 이런것 잘 관리되고 있는 제품 구매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링크들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