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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로 UV 필터 자외선 100% 차단 FE 24-105G 렌즈에 딱 좋아

씨디맨 2022. 4. 2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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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로 UV 필터 자외선 100% 차단 FE 24-105G 렌즈에 딱 좋아

소니 A7M4를 오랫동안 기다려서 겨우 구매를 했는데요. 그리고 고민했던게 필터였습니다. 벤로 UV 필터는 자외선 100% 차단을 해주는데요. FE 24-105G 렌즈를 구매 후 렌즈를 사용하기도 전에 먼저 고민했던게 필터였습니다. 비싼 렌즈는 관리상 UV필터를 보통은 쓰는데요. 요즘 필터 성능이 좋아서 화질저하나 그런 부분은 거의 없고, 비싼 필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잘 수행을 하니까요. 실제로 12년사용한 렌즈에 필터를 벗겨보니 렌즈는 너무 깨끗했습니다. 그만큼 먼지나 오염원, 충격으로 부터 잘 보호하죠. 벤로 UV 필터를 소개하는 이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에서 잘못알고 있는게 있어서 입니다. UV필터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화질 저하가 생기는 부분을 개선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비싼 필터를 쓰면 그만큼 성능을 낼까요? 아니 그 비싼값을 할까요?

A7M4 , FE 24-105 F4 G OSS 렌즈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렌즈 하나별로 필터가 보통 사용이 됩니다. 뭐 렌즈캡처럼 사용하는 저가형 렌즈라면 굳이 필터가 필요할까 싶지만, 렌즈가 비싸거나 렌즈가 망가지면 일을 못하거나 큰일이 난다면 필터는 달아놓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주인공인 벤로 UV 필터 SHD UV L39+H 77mm 입니다. 필터지름은 클 수 록 필터의 가격도 올라가긴 하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렌즈가 77mm 이므로 이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필터는 가시광선 영역을 넘어가는 자외선을 완전하게 차단 합니다. 사람 눈으로는 이것을 볼 수 없긴 하지만 센서에는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사진 결과물에는 영향을 줄 수 있죠. 이것을 완전하게 막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필터는 안막나?  싶을텐데 이것은 아래에서 테스트해볼겁니다. 광학 유리 B270 독일 쇼츠 광학 유리에 +H 강화 열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덕분에 렌즈가 잘 안깨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리는 깨질상황에도 열처리를 했기 때문에 더 강하다는 것이죠. SHD라고 된 부분이 있는데 벤로의 최고 등급 필터를 이렇게 표기를 한다고 합니다. 프레임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한데 고순도 황동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원색을 표현하기 위한 ULCA 멀티 코팅이 사용 됩니다. 그리고 Nano WMC 코팅을 해서 오염과 스크레치에 강합니다. 그리고 비네팅이 없도록 아주 필터가 얇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제품에 벤로 쇼츠 로고가 있는 극세사천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필터 처음에 꺼내봤는데요. 뭐 여기까지는 평범하죠 ?

 

필터가 들어가 있는데 처음에 유리 색이 좀 어둡게 보여서 색이 들어간건가 ? 싶었는데요. 

 

물론 필터의 색은 완전 투명합니다. 커버의 색이 어두워서 그렇게 보였을뿐. 필터가 새것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정말 투명하네요. 안에 유리알이 안보일정도입니다. 

 

측면에는 BENRO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필터를 들어봤을때 무게가 좀 가볍게 느껴졌는데요. 옛날에는 필터가 특별히 가볍고 그럴 필요가 없었긴 합니다. 렌즈 무게 자체가 무거웠고, 굳이 더 가볍게 만들어도 카메라 자체가 워낙 무거워서.. 근데 요즘은 더 얇고 가볍고, 자석으로 쉽게 부착하고 분리 가능한 필터까지 다양하게 나와있죠.

 

FE 24-105 F4 G OSS 렌즈에 장착을 해 봤는데요. 물론 완전하게 잘 장착이 됩니다. 

 

필터를 장착하니 이제 좀 안심이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심각하게 오염되는 것 아닌 이상은 블로워로 불어내는 정도로만 관리를 하는데요. 잘못닦으면 스크레치에 얼룩이 남을 수 있어서인데요. 근데 필터가 좋아서 그런지 살짝 닦아 봤는데 아무것도 남지않고 잘 닦이네요. 그보다는 렌즈를 닦는 천이 중요하긴 합니다. 보풀이나 먼지가 많은 것으로 닦으면 얼룩이 남을 수 있죠.

 

최근에는 렌즈와 바디에 필름까지 붙여둔 상태인데, 그래서 이제 외부에서의 공격은 완전하게 차단합니다. 

 

필터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광학코팅으로 원색 그대로를 그대로 카메라가 받아서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근데 다른 역할로는 자외선을 막아서 원래 렌즈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가능하면 렌즈캡도 닫아두는게 좋은데요. 근데 처음에는 잘 하다가 나중에는 까먹기 쉽죠. 그런 상황에서도  UV필터는 렌즈를 보호를 합니다.

 

근데 자외선을 정말 잘 막아줄까요? 제가 새필터를 준비를 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겐코 제품인데요. 저렴해서 실제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쓰는 필터이긴 한데요.

 

자외선차단율을 측정할 수 있는 간이 측정기로 측정을 해 봤습니다. 이것은 자동차 틴팅지의 자외선, 적외선 차단율 등을 체크할 때도 사용하는 측정기 인데요. UVR 즉 자외선 차단율이 23.9% 밖에 안됩니다. 23.9%만 막고 나머지는 자외선이 들어온다는 이야기 인데요. 새 필터인데 이정도 밖에 안됩니다. 즉 그냥 일반 유리알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이죠.

 

이번에는 B+W 77mm 필터를 이용을 해 봤습니다.

 

B+W 77mm 필터는 자외선차단율이 34.9% 입니다. 그래도 겐코보다는 조금 좋긴 하지만 역시 턱없이 부족한 수치가 나옵니다. 이럴거면 비싼 렌즈 필터를 살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정말 그냥 유리알이네요.

 

근데 벤로 UV 필터 SHD UV L39+H 77mm는 달랐는데요. 자외선차단율이 실제로 100%가 나옵니다. 다 막는다는 것이죠. 예전에 비슷한 테스트를 제가 했던적이 있었는데 , 자외선 파장이 달라서 이런 측정기로는 안된다는 의견 주신분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그게 아니라 그냥 그 필터가 자외선을 못막았던 것이었네요. 

 

자외선을 완전히 막는 필터에 광학 코팅으로 원색 그대로 반영해주는 필터를 달아놓아서 엄청 기대가 되는데요. 물론 필터는 렌즈를 보호하는 부가적인 역할도 있는터라 마음의 안심도 줍니다.

 

그리고 필터가 좀 가벼운게 도움이 되긴 했습니다. 렌즈 무게 자체가 조금 있는터라 약간 무게가 더 더해지면 그게 피로감으로 느껴질 수 도 있는데요. 조금 더 가벼우니 필터때문에 영향 받는 부분이 줄어들겠죠.

 

실제로 제가 가진 필터 2개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무게 차이가 나네요.

 

굳이 아쉬운점을 억지로 찾자면 제가 사용하는 FE 24-105 F4 G OSS 렌즈에서 필터를 장착시 필터의 글자가 아래쪽으로 가네요. 위로 갔으면 더 멋있었을듯 한데. 뭐 이건 사진 결과물과는 전혀 연관이 없고 다른 렌즈에서는 똑바로 나올 수 도 있는것이라 문제는 아니겠죠.

좀 오래된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영상과 사진을 함께 하려고 카메라를 바꾸긴 했는데 확실히 바디 성능이 좋아지니 렌즈의 힘을 100% 이상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그냥 찍어도 정말 잘 나오네요.

 

아직은 A7M4를 손에 익히는 중이라 사진을 이렇게 저렇게 찍어보는 중인데요. 

 

점점 손에 익을 수 록 원하는 사진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 사진을 찍어주려는 목적도 있었는데요. 덤으로 카메라나 기기 자체에도 관심이 많은 터라 관련된 글을 많이 올릴 예정인데요. 

 

이 글이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필터는 렌즈를 보호하고 사진결과물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차피 구매할것이라면 좋은 것을 구매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험을 통해서 가격 비싸고 실제로는 별로 좋지 않았던 필터도 만나봤는데요. 필터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벤로 필터를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카메라장비 NO.1 벤로코리아 (benrokorea.co.kr)

 

[상품명]

[상품간략설명]

benrokorea.co.kr

 

이 글은 리뷰를 위해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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