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스 필름 자동차 보호필름 도어가드 도어엣지 트렁크리드 후기
노기스 필름 자동차 보호필름 도어가드 도어엣지 트렁크리드 후기
신차를 구매하거나 하면 자동차에 여러가지 붙이고 싶어집니다. 노기스 필름도 그런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동차 보호필름 도어가드 도어엣지 트렁크리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노기스 필름을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점을 그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차량에 보면 스크레치가 날만한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에는 보호하기 위해서 뭔가 덧대서 붙여두면 좋은데요. 근데 뭔가 색이 있거나 다른 재질로 붙이면 너무 티가 나고 이쁘지 않습니다. 있는듯 없는듯 붙이려면 뭔가 투명해야하고 두께감이 있는것을 붙여야 하는데요. 그래서 만들어진게 폴리우레탄 재질로 된 필름 노기스필름 입니다. 노기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스가 날만한데 붙여서 스크레치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쓰는 제품 입니다.
노기스 필름을 테스트를 해보기전 사진을 찍는데 우리 아이가 와서 만져보네요. 포장은 잘 되어있습니다. 비닐 2겹으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만지면 뭔가 소리가 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노기스 필름 자동차 보호필름 도어가드 도어엣지 트렁크리드 후기
노기스필름은 3미터 길이로 된 3가지 사이즈가 존재합니다. 3센치, 5센치, 7센치 두께로 된 필름인데요.
폴리우레탄 재질로 되어있고, 질기고 내구성이 강하며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붙이고 난 뒤 필요하지 않을 떼 분리시 접착 성분이 없어서 쉽게 잘 떨어집니다. 물론 힘을 줘서 당겨야 떨어지는 것이고 평상시에는 잘 붙어있게 되죠.
두께는 3가지 타입이 있는데 붙여야 할 곳 위치에 따라서 넓이는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센치 가장 넓은 노기스 필름 입니다. 좀 넓은 부위에 부착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길이는 3m로 모두 같은데,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또 짧은 길이 입니다.
두께는 자로 측정해보면 0.5mm 정도 됩니다.
상당히 얇은 두께이긴 한데 막상 펼쳐보면 그렇게 얇지도 않네요. 그리고 엄청 질깁니다.
접착력은 손에 붙여보면 무슨 박스테이프처럼 착 달라붙는 정도는 아닙니다. 접착제가 붙어있는 그런 타입이 아니다보니 붙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또 쉽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공기를 빼고 붙이면 꼭 화면에 보호필름 붙이듯 착 달라붙죠.
3센치, 5센치, 7센치 이렇게 3가지 넓이를 모두 꺼내 봤습니다. 참고로 필요한 만큼 잘라서 오려서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얇은 넓이를 여러번 붙이면 겹치는 부분은 선이 어쩔 수 없이 생기므로 필요한 넓이를 맞게 선택하는게 좋겠죠.
차량에 실제로 붙여보기로 합니다. 차량에서 실수로 긁힐 수 있는 곳에는 어디든 붙일 수 있습니다. 차량 외부나 내부 어디든 실제로 해보면 잘 붙긴 합니다.
운전석에 제가 타면서 가장 항상 마음에 걸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발판 부분과 그 아래 측면 부분인데요. 차량 탈 때 아끼는 마음에 발을 바로 넣고 조심스럽게 타는데요. 근데 그렇게 타도 주차장처럼 좁은 곳에서 탈 때는 저도 모르게 측면을 발로 차던군요. 이 부분을 보호를 하고 싶었습니다.
안쪽 바깥쪽 모두 붙이기로 합니다. 안쪽도 내리면서 발에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내장재가 모두 밝은 색이다 보니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7센치 5센치 둘 다 붙이기는 괜찮았습니다. 너무 아래쪽 까지 붙일 필요는 없었고 상단 부분과 조금 아래쪽 부분까지만 붙여도 될 것 같더군요.
참고로 이 부분에 신차인 경우 비닐이 하나 이미 붙어 있습니다. 발로 밟을 수 도 있는 부분이라 보호하기 위해 붙어있죠. 다만 신차에 이미 붙어있는 비닐은 환경호르몬이 나오기도 하고 내장재 보호에 강하지 않기에 무조건 제거를 하는게 좋습니다.
떼어내 봤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그리고 이미 붙어 있는 것은 너무 얇아서 좀 강한것으로 찍으면 보호가 전혀 안됩니다.
과감하게 떼어 냅니다. 차량 곳곳에 아직 떼어내지 않은 비닐이 아직도 있더군요. 굳이 뗄 필요가 없는 곳 빼고는 다 떼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있네요.
이 부분에 이제 노기스 필름을 붙여 줍니다. 길이를 맞춰서 늘린 뒤 붙여주면 됩니다. 가위로 자르면 되는데 잘 잘리고 잘 붙습니다. 다만 실제로 써보니 참고할 점이 있었는데, 한쪽 부터 누르면서 잘 밀착해서 붙여야 합니다. 그냥 강화 유리 붙이듯 양쪽을 붙이고 가운데를 누르면 기포가 들어가거나 줄무늬가 남아서 깔끔하게 안붙더군요.
평평한 표면이나 그냥 한쪽으로만 꺽인 곡면이 있는 경우에는 잘 붙습니다. 근데 곡면이 좀 복잡하거나 하면 무늬나 줄이 좀 남긴 하네요.
트렁크 스탭에도 붙이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펠트 재질의 보호재를 이미 붙인 상태이긴 한데요. 만약 자주 긁히고 보호는 하고 싶지만 원래의 무늬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노기스 필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외부쪽으로 보이는 트렁크리드 부분에도 붙이면 좋은데요. 차량 외부에는 뭔가 덕지덕지 붙이면 깔끔하지 않습니다.
외부에 붙일 때는 노기스 필름으로 붙이면 깔끔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세차를 한번 하고 난 뒤 붙일 생각 입니다. 붙일 때 깔끔하게 붙이려면 꼭 외부가 깨끗한 상태로 붙여야 합니다.
이번에는 도어 발판 부분에 붙여 봤습니다. 이 부분을 제가 밟을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손님이 차량에 탔을 때는 다르죠 이 부분을 밟고 타거나 내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붙어 있던 필름을 떼어 냅니다. 무슨 이상한 하얀색, 노란색 스티커도 붙어있어서 그냥 봐도 새차때 그냥 필름 안뗀것 보여주는 듯한 비닐인데요. 떼어냅니다.
노기스 필름을 붙여 봤습니다. 너무 깔끔하게 붙었네요. 그리고 대충 잘라서 붙였지만 그전보다는 훨씬 깔끔합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은 붙였다가 떼어내 봤는데요. 잘 떨어집니다. 엄청 강력한 접착제로 달라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그런 필름은 아니여서 쓰다가 스크레치가 많이 남아서 보기 싫어지면 떼어내고 다시 새것 붙이면 됩니다.
시트 아래쪽에도 발로 찰만한 부분에 붙여 봤습니다.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눈에 보이긴 하지만 얼핏 보면 잘 눈에 띄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질기고 튼튼해서 뭔가 뽀죡한 것으로 찍어도 보호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부분도 무의식적으로 차량에 탈 때 발로 스치는 곳인데요. 이 부분도 붙여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안찍었는데 잘못 붙였던 것을 떼어서 이 부분에 붙여 봤는데 문도 잘 닫히네요. 역시 마찬가지로 아직 차량 세차를 안한 상태라 세차를 하고 난 뒤 다시 붙여볼 생각 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좀 생각보다는 쉽게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도어엣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3센치 가장 얇은 넓이를 적당히 잘라서 도어 측면에 붙여 봤습니다. 한쪽면을 먼저 붙여보기도 하고 모서리 부분을 먼저 붙여보기도 하고 했는데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그래도 비교적 붙이긴 쉬웠는데요. 도어 엣지가 일자인 차량은 잘 없죠. 그래서 외부로 보이는 노기스필름이 일정하게 되도록 붙이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기스 필름은 한번 잘못 붙은 상태로 떠어내면 투명한 부분에 무늬가 남아서 다시 붙였을 때 깔끔하게 안되더군요. 비누거품 같은 것을 뿌리면서 붙이는 PPF와 같은 것과는 다르게 그냥 바로 붙이는 노기스 필름이고 그리고 당겼을 때 질기고 잘 늘어나지 않는 특성상 곡면이 게속 이어지는 부분에는 붙이는 것이 사실상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직선 부분쪽에 도어엣지 부분을 다시 붙여 봤습니다.
몇번 붙여보다가 그래도 도어엣지 부분도 일직선에 가까운쪽은 붙이는게 가능하긴 한데요. 붙이는 요령이라면 보이는쪽 면을 먼저 밀면서 매끈하게 붙여야 합니다. 뒤쪽 접히는 쪽은 문 닫으면 안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 보다는 보이는쪽을 더 신경써서 붙여야 합니다.
한번 잘못 붙인 뒤 떼어서 다시 붙일 때는 노기스 필름쪽에 약간 자국이 남아서 깨끗하게 붙이기 어려우므로 , 가능하면 한번에 잘 붙여야 합니다. 비교적 일직선에 가까운쪽은 비교적 잘 붙였습니다.
문제라면 도어 엣지 부분이 모두 다 그냥 일직선이 아니므로 곡선이 많이 들어간 경우에는 사실상 깨끗하게 붙이긴 어려웠습니다. 좀 질기고 탄성이 엄청 있고 그런 형태는 아니었으므로 곡선인 부분에 꼭 붙이고 싶다면 몇번 잘라서 다시 붙이는 형태로 해야할 것 같네요. 다만 그렇게 붙이면 외부 부분을 깨끗하게 만들기는 좀 어려울 듯 싶었습니다.
도어 안쪽은 접어서 정리를 좀 하긴 했는데 보시면 전면 도어에 아래쪽은 또 곡선이 있어서 이부분이 깨끗하게 마무리가 안되네요. 안쪽은 좀 이상하게 접혀서 정신이 없습니다.
몇번 여러번 붙여본 봐로는 도어엣지 부분은 일직선에 가까운 쪽은 붙이는게 가능하지만 곡선이나 도어가 좀 많이 접힌 부분은 매끈하게 붙이는 것은 좀 어려웠습니다.
도어컵 부분에 붙이기 위해서 7센치 넓이를 적당히 잘라서 붙여보기로 합니다. 근데 잘 안될 것 같긴 했습니다. 왜냐면 도어컵 부분은 완전 곡면이기 때문이죠.
손잡이를 피해서 정말 측면부터 밀어서 잘 붙여보려고 했는데 우굴쭈굴하게 붙어버립니다. 물론 이렇게 붙여서 보호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외부에 붙일 때 깔끔하게 붙이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실제로 써보면 일직선이나 평평한 부분은 붙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곡면이 있다면 아주 매끈하게 붙이는 것은 사실상 많이 힘들었습니다. 떼어내고 당겨서 펴면 무늬가 남은 게 사라지고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아주 편하게 쉽게 곡면에 붙이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비교적 직선이거나 곡면이 있더라도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곡면은 너무 깔끔하게 붙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떼어 낼 때도 쉽게 떨어져서 오래 사용하다가 필요하지 않을 때에 쉽게 차량 손상 없이 분리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꼭 차량뿐만 아니더라도 외부 충격이나 스크레치로 부터 보호 해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붙여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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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왕쓰몰로 부터 리뷰용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