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 이온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성능 좋아 카페에서 써보기

갤럭시 북 이온 가벼운 무게 하지만 성능은 수준급 편의기능까지

직장인 대학생 어떤 사람에게도 잘 어울릴만한 노트북이었는데요. 갤럭시 북 이온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지만 성능은 수준급인 노트북이었습니다. 무선충전기능과 지문인식 등 편의기능까지 갖춘 모델인데요. 66.7Wh의 대용량 배터리를 넣은 이 노트북은 MX250의 비교적 괜찮은 성능의 그래픽카드까지 넣었습니다. 배터리가 오래가서 휴대성도 괜찮고 나름 괜찮은 성능을 낼 수 있어서 야외에서도 이미지 제작 , 영상 편집 등의 작업도 가능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직접 야외로 나가서 사용해보고 하루동안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북 이온은 배터리도 오래가고 부족하면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로 충전도 가능해서 따로 충전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편리했습니다. 그냥 백팩에 넣고 나가면 되니 뭔가 마음이 편하네요.

갤럭시 북 이온 가벼운 무게 하지만 성능은 수준급 편의기능까지

화면은 15.6인치로 기존보다 조금 더 커졌고, 무게는 1Kg이 약간 넘는 무게 정도로 백팩에 넣고 다니는데 전혀 부담감이 없습니다. 숫자 키패드도 모두 들어간 풀사이즈로 더 편리해졌는데요.

키보드에는 다양한 기능키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야외에서 쓸만한 것은 아웃도어 모드 입니다. 이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화면의 밝기가 밝아서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야외에서는 강한 태양빛 때문에 화면이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모드를 켜면 화면을 최대 600nit까지 밝기를 올릴 수 있습니다. Fn + F10키를 누르면 활성화가 가능한데요.

아웃도어 모드를 켜면 확실히 화면이 더 밝고 선명해집니다. 실내에서는 이 모드를 켤 필요는 없지만, 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써볼만 합니다.

과거에 모니터의 수명이 다 했을 때 (모니터가 점점 어두워질때) 화면의 색자체를 밝은 톤으로 바꿔서 화면이 밝아보이게 하는 기능도 있었는데요. 근데 그런것과는 다릅니다. 화면 밝기가 실제로 올라갑니다. 덕분에 색이 많이 틀어지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밝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빛이 강한 야외에서 모니터가 보이지 않아서 손으로 가려가면서 화면을 보셨던 분이 만약 있다면 이 기능은 매우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특이 갤럭시 북 이온은 세계 최초 QLED 화면을 넣은 노트북 입니다. 독일전기기술협회(VDE)에서 인증을 완료해서 포토샵 작업이나 색에 민감한 작업을 할 때도 더 선명하고 좋은 컬러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백팩에 다시 넣고 이번에는 자주 가는 카페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끔은 커피마시면서 밖에서 작업할 때 더 일이 잘 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카페로 와서 노트북을 켜놓죠. 실제로 길 지나가다가 카페안을 보면 대부분 노트북을 열어놓고 있죠. 노트북을 하기 위해서 커피를 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노트북을 그냥 켜놓는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카페에는 노트북은 들고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커피를 하나 주문을 시켰습니다. 이 커피는 매우 맛이 좋습니다.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을 하려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실제 제품에는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 스티커가 없습니다.)

갤럭시 북 이온을 들고 나오긴 했는데 이 카페에는 벽에 콘센트는 없습니다.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는 없는데요. 하지만 걱정은 없습니다. 배터리가 오래가니까 실제로 사용하면서 배터리 걱정은 안하게 되네요.

노트북은 무게가 1.27Kg 정도인데요. 근데 실제로 노트북을 들고 이동해보면 더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촉감때문인지 뭔가 더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가볍고 슬림한 두께에도 마음에 들지만 색상도 오묘한 아우라 컬러를 넣었습니다. 특이한 에지 디자인에 여러가지 느낌이 드는 컬러감 때문에 카페에서 노트북을 그냥 꺼내놓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게 만듭니다. 카페에서는 실제로 알게 모르게 다른사람이 어떤 노트북을 쓰는지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그렇더군요.

디자인이 깔끔해서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딱 봐도 신형 같은 느낌이 들죠.

노트북 화면을 펼치고 잠금해제도 멋지게 합니다. 커피 마시면서 손가락만 이용하면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지문인식기가 있으므로 손가락만 올리면 잠금해제가 되죠. 이 기능은 정말 너무 편리합니다. 지문인식이 이제 들어간 기능은 아니지만, 이 기능이 있는 노트북과 없는 노트북은 편리함이 정말 엄청 차이가 납니다. 업무용으로 자주 잠금과 잠금해제를 하는 분이라면 더 편리한 기능 입니다.

배터리를 완전하게 충전하지 않고 나왔는데 그래도 아직 배터리가 충분하네요. 저는 배터리 결벽증이 있어서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을 좀 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인데요. 그렇지만 이 노트북은 배터리가 정말 오래가서 이정도면 매우 충분 합니다. 배터리 잔량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엄청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을 겪고 나니 배터리가 정말 오래간다는 느낌이 이미 머리속에 들어있네요.

물론 노트북은 한정된 배터리 내에서 전원을 사용을 합니다. 그냥 배터리를 막 써도 배터리가 충분하다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노트북이 가지는 기본적인 성능과 CPU의 TDP 등 기본으로 사용하는 전력내에서는 배터리가 충분하다는 뜻이죠.

커피를 마시면서 영상을 재생을 해 봤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원래 영상은 잘 안보게되죠.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근데 그런 부담감 가질 필요 없이 느긋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AKG가 사용되어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지만, 야외에서는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되므로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또는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 놓고 들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화면을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노트북보다 화면을 덮고 있는 재질이 조금 말랑해졌습니다. 탄력도 있구요. 충격에 더 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하네요. 이럴 때는 케이블을 연결해서 노트북의 배터리를 스마트폰 충전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케이블이 없군요. 이럴 때는 배터리 공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10 시리즈에는 무선 배터리 공유라는 기능이 있어서 스마트폰을 무선충전기 처럼 쓸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이 노트북에도 들어갔습니다.

배터리 공유 기능을 켜고 터치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올리면 무선충전이 됩니다. 한가지 참고할 점은 너무 두꺼운 케이스를 입힌 상태에서는 충전이 잘 안될 수 는 있습니다. 케이블도 없을 때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부족할 때 꽤 괜찮은 기능 입니다.

그냥 마시던 커피를 터치패드 위에 올려봤습니다. 커피도 충전이 되면 좋겠네요......

삼성 노트북은 올웨이즈 노트북 부터 USB-C 포트를 통해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갤럭시 북 이온도 마찬가지 입니다. 5V 부터 최대 20V까지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가장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이렇게 충전할 일도 없긴 하지만 노트북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이런식으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웹서핑을 할 때 터치패드도 무척 부드럽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것은 아무래도 웹서핑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우스를 따로 들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차 마우스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터치패드보다 마우스가 편하기 때문인데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터치패드도 이제는 감도가 무척 좋아져서 손가락 끝에 따라오는듯한 부드러운 밀착감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터치패드가 답답하면 웹서핑할 때 엄청 깝깝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근데 제가 써 봤을 때 손가락 끝을 따라 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웹서핑 하는 재미가 있네요.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을 편집을 해 봤습니다. 노트북으로 야외에서 영상편집 후 인코딩 까지 하려면 어느정도 성능은 되어야 편한데요. 너무 느리면 커피마시고 나가기 전까지 완료되지 않기 때문이죠.

영상을 편집 후 인코딩을 시켜 봤습니다. 완료시간이 10분 안쪽으로 나오네요. 이정도면 무척 만족스러운 속도 입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웹서핑을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하고 있으면 커피 마시고 나가기 전까지는 완료가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 속도는 보통 빨라서 카페에서 WiFi에 연결하거나 해서 업로드 하면 금방 끝나는데요. 인코딩 속도는 컴퓨터 성능과 연관된것이라 오래 걸리면 정말 답답하죠.

i7-10510U 인텔 10세대 CPU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4코어 8쓰레드로 동작이 되는데 코어 갯수가 늘어나고 클럭도 향상되고 배터리도 더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부분에서 기존 노트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상 편집을 야외에서 해보내 꽤 할만하네요. 

집으로 노트북을 다시 들고 왔습니다. 참고로 이 노트북은 WiFi6를 지원 합니다. 최신 노트북은 WiFi6를 넣는 추세인데요. 과거에 WiFi5를 지원하는 무선랜에 비해서 무척 빠른 속도를 제공 합니다. 물론 이것을 사용하려면 빠른 네트워크와 WiFi6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넷기어 RAX80 WiFi6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무선으로 벤치비 속도를 측정 해 봤는데요. 다운로드 756Mbps 업로드 845Mbps가 나옵니다. 무선 네트워크 이지만 유선급의 속도가 나옵니다. 굳이 이제는 속도를 위해서 유선으로 연결하고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우리나라 유선 네트워크는 이미 최고 속도에 왔고 이제는 무선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데요. WiFi6까지 지원하면서 더 편리해졌습니다. 참고로 WiFi6는 동시에 많은 장치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일으 킬 때도 순서에 상관없이 서로 간섭을 하지 않으므로 속도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더 빛을 발하는 기능이죠.

갤럭시 북 이온에는 Nvidia MX250이 있는데요. 3DMARK FireStrike 기준으로 3000점 중반대의 성능을 가진 그래픽 성능을 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실행해서 할 수는 있는데요. 근데 문제라면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약간 고사양 게임이라 좀 끊깁니다. 게임을 원활하게 하려면 그래픽성능을 더 높여야 하는데요. 근데 노트북에 그래픽카드를 바꿀 수 도 없고 노트북에 뭔가 바꿔서는 방법이 없는데요.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갤럭시 북 이온은 썬더볼트3를 지원하므로 Akitio Node 같은 eGPU BOX를 이용해서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kitio Node 를 이용해서 RTX2080 Ti를 연결해 봤는데요. 아쉽지만 썬더볼트3 하나의 케이블 대역폭 상 약간의 데이터 간섭으로 성능 제한은 있지만 3DMARK FireStrike 기준으로 17000점대의 성능으로 올라갑니다. 3000점대에서 17000점 대로 올라가는 것이므로 그래픽 성능은 엄청난 향상이 생기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게임도 더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게임을 할 수 있죠. eGPU를 이용하면 영상 편집 작업시에도 좀 더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더 가볍게 들고다니고 집에와서는 고사양 게임을 하는 가볍고도 성능 좋은 특이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것이죠. 직접 사용을 해보니 기본적인 기능도 훌륭하고 디자인도 마음에들고 확장성도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고 한번 사용하면 오래 사용할만한 제품을 쓰고 싶다면 괜찮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인텔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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