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게이밍노트북 GT시리즈 GT63 Titan 8SF 리뷰 배틀그라운드 게임
가장 스펙이 좋은 노트북은 어떤 제품들일까? 실제로 써보면
초고성능을 대표하는 노트북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MSI 게이밍노트북 GT시리즈 GT63 Titan 8SF 리뷰를 하면서 성능을 확인해 봤습니다. MSI는 그동안 계속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게이밍 노트북을 많이 내어놓았는데요. MSI 게이밍노트북 GT시리즈 GT63 Titan 8SF는 i7-8750H 8세대 커피레이크 인텔 프로세서를 넣은 모델이지만 그래픽카드가 RTX2070으로 새롭게 들어간 모델 입니다. RTX그래픽카드를 저 역시 사용중이지만 배틀그라운드 게임 처럼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그래픽카드 입니다. 성능을 놓고 보면 기존보다 프레임 유지부분이나 성능 발열적인 부분에서 더 좋은 특성을 보여주고 있죠. 스틸시리즈 게이밍 키보드를 넣고 144Hz 3ms G-Sync가 되는 화면을 넣는 등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사양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 테스트를 하면서 전혀 불편한 부분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왠만한 데스크탑보다 사양이 좋아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MSI 게이밍노트북 GT시리즈 GT63 Titan 8SF 리뷰 배틀그라운드 게임
좀 더 얇은 게이밍 노트북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이 모델은 성능형으로 두께나 무게는 좀 나가는 모델 입니다.
열이 배출되는 부분을 측면이 아닌 후면으로 제한해둔 형태의 제품인데요. 덕분에 사용자가 느끼는 소음이 더 줄어들고 손으로 더운 공기가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고성능 노트북이므로 높은 열을 해소하기 위해서 더 큰 쿨링팬과 많은 히트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두께는 얇게 만드는 것보다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습니다.
후면에는 랜포트와 썬더볼트3 단자, HDMI, 미니DP포트,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전원단자가 4핀인것이 특이한데요. 전력소모량이 높은 형태로 어댑터도 전용 어댑터를 이용을 합니다. 후면에 있는 썬더볼트3 포트는 5V 3A 출력이 가능해서 다른 장치를 빠르게 충전시에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전력요구량이 많은 태블릿 등을 연결해도 더 빠르게 충전시킬 수 있죠. 4K 디스플레이 확장이 가능하며 40G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합니다.
왼쪽에는 컨싱턴락 홀과 USB단자,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오디오 단자는 Line Out , Line IN, 마이크, 헤드폰 (SPDIF)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USB 3.1 단자가 3개가 있습니다. 확장성이 좋은 편으로 많은 장치들을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죠.
하단에는 넓은 통풍구가 보입니다. 내부가 얼핏 보일정도의 넓은 통풍구를 통해서 내부를 냉각을 시킵니다. 내부에는 많은 히트파이프와 큰 사이즈의 냉각팬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전원어댑터는 무척 큰 사이즈의 제품이 사용 되었습니다. 고사양 노트북인만큼 고사양 작업 시 전력소모량이 높은데 그것을 든든하게 받쳐주기 위해서 큰 용량의 어댑터가 사용된것이죠.
어댑터는 입력은 프리볼트이며 출력은 19.5V 16.9A로 329.55W까지 출력이 가능한 모델 입니다. 어댑터는 출력이 충분해서 게임을 하는 중에도 충분히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화면은 15.6인치이며 FHD해상도 입니다. 빛반사가 없는 타입으로 눈부심이 없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였습니다. 게임을 장시간 할 때 더 편안함을 줍니다.
특이하게 화면이 뒤로 많이 누워집니다. 완전히 180도로 펼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많이 뒤로 눕힐 수 있어서 데스크탑처럼 노트북을 사용시 거치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 편리해보였습니다. 화면은 IPS패널이므로 시야각은 좋았습니다.
고화질의 4K 동영상을 감상해 봤습니다. 화면의 해상도는 낮은 편이지만 15.6인치로 화면이 큰 편으로 멀리서 보면 화면은 나쁘지 않더군요.
빛반사가 없는 타입이고 화면은 선명했습니다. 고사양 노트북을 이용해서 동영상 편집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영상 편집 작업을 할 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보는 용도로는 맞지 않을수 있지만 게이밍 노트북으로서는 적절한 해상도 입니다.
참고로 모니터 위에 웹캠은 FHD 해상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720P가 들어간게 보통인데 조금은 더 해상도가 좋은 웹캠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게임 방송을 염두해둔 분들에게도 조금 더 좋겠죠.
화면은 15.6인치에 FHD 해상도로 문서 작업할 때 2개의 웹서핑창을 나란히 띄우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화면사이즈와 해상도는 게임할때는 괜찮은 부분이지만 문서작업 시에는 조금 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노트북은 휴대성 때문에 화면이 작아져서 무한정 해상도 높게 한다고 해서 작업을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여서 이정도 해상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15.6인치에 4K 해상도를 넣는다고 하더라도 100% 배율로는 글자가 너무 작아져서 쓸 수 없어서 배율을 결국 높여서 써야하니까요.
스틸시리즈 Per-Key RGB 키보드 키보드는 각 키마다 개별적으로 다른 컬러를 입힐 수 있습니다. 45키 안티 고스팅을 지원해서 동시 입력을 하면서 게임을 할 때도 편안한 입력을 도와줍니다. 게임할 때 실제로 동시에 방향키를 여러개 누르면서 사용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이용이 가능하죠. 실제로 게이밍 키보드와 그렇지 않은 일반 키보드를 구별 할 때 이것이 되는지 여부가 꽤 중요합니다. 이 외에 게임 센스를 이용하면 게임이 지원한다면 탄약량, 체력 등을 실시간 게임 통게를 키보드 LED로 표시해주는 기능도 가능합니다.
스틸시리즈 버튼을 누르면 키의 효과를 즉각적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실제 게임을 할 때 키보드를 볼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키보드에 불빛을 이용해서 게이밍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들 중에서 이제는 LED 효과가 없는게 없을 정도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게이밍 기어와 협업을 통해서 좀 더 화려하고 다양한 효과 , 프로그램과 연동 등을 하는 기능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느낌을 살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드래곤 센터 2.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게임 최적화 설정들을 원클릭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편리한데요. 한 화면에서 설정들과 시스템의 상황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성능도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CPU는 i7-8750H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6코어 12쓰레드로 동작하는 고성능 CPU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L3캐쉬는 9MB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들은 대부분 CPU 성능이 좋은데 덕분에 CPU를 많이 활용하는 프로그램 사용시에도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8GB 메모리가 2개가 듀얼채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DR4 메모리가 적용되어 있고 DDR4-2666으로 비교적 클럭이 높은 메모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Nvidia RTX 2070이 사용되었습니다. 최근 게이밍 노트북들이 대부분 리뉴얼되어 RTX그래픽카드가 들어가고 있는 추세 입니다. 그래픽카드 세대가 바뀌어서 확실히 그래픽성능은 더 좋아진 느낌이 있습니다.
씨네벤치 R15를 돌려서 성능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CPU 점수는 864 cb가 측정이 됩니다.
3DMARK Fire Strike 결과 입니다. 그래픽점수는 20,620 점이 측정이 됩니다. 꽤 성능이 잘 나오네요.
저장장치는 NVMe SSD 256GB와 1TB 하드디스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SSD는 성능이 꽤 나오는 타입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게임 로딩 속도나 프로그램 실행 시 속도는 무척 좋았습니다. 하드디스크로 된 게이밍 노트북은 하드디스크 때문에 성능 제한이 걸려서 게임 실행 시 무척 답답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그래서 SSD는 거의 필수일 것 같습니다.
SSD는 운영체제용으로 사용을 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목적으로 1TB 하드디스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하거나 할 때는 대용량 저장장치가 필요한데 1TB가 들어가 있어서 넉넉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소음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Center-320 입니다. 부하가 낮은 상태에서 근접한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해 봤습니다. 31.4dB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팬소음은 느낄 수 있는 정도이긴 하지만 사람 귀에서 느끼기에는 생각보다는 소음이 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dB의 사운드에서도 사람귀에 거슬리는 소음 (주파수가 높은)이 있고 아닌 경우가 있는데 생각보다는 소음이 낮게 느껴졌다는 의미 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장시간 하는 상태에서의 소음을 측정해 봤습니다. 50.7dB 정도가 측정 됩니다. 측정기의 거리가 가까워서 조금 높게 측정 되었는데요. 바람이 나오는 부분이 모니터 아래쪽으로 뒤쪽에만 있어서 소음이 생각보다는 낮게 느껴지긴 합니다. 과거에는 게임을 할 때 최대 풍량으로 동작시 굉음을 내듯이 소음이 컸지만 이제는 소음이 비교적 낮게 잘 유지가 됩니다.
전력소모량을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부하가 낮은 상태에서는 37.27W 정도 소모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은 전력소모량이 무조건 높을 것으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부하가 낮을 때에는 전력소모량이 높지 않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는 중에 최대 부하를 줬을 때에는 216.9W 정도를 소모를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보면서 게임 성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을 해 봤습니다. 제 경우에는 데스크탑을 이용해서도 배그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기 때문에 게임 체감은 확실히 비교가 가능했는데요. 데스크탑으로 게임을 할 때보다 화면이 작은 부분을 빼고는 모든 옵션을 울트라로 놓고 게임을 하는데도 전혀 끊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특히 G-Sync를 지원해서 프레임 저하가 생기는 구간에서도 전혀 끊기는 느낌 자체가 없었다는 점이 괜찮았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하긴 했지만 이 부드러운 느낌을 그대로 캠코더로 담지 못하는게 좀 아쉬울 정도였는데요. MSI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온도를 억지로 낮추기 위해서 클럭다운을 하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성능이 훨씬 잘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임을 장시간 하는 상태에서 CPU온도를 측정을 해 봤습니다. 온도는 91도 정도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온도가 높게 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정도 온도로 CPU가 망가지는 것은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생각보다 CPU는 온도에 강한편이니까요. 저도 수많은 컴퓨터를 테스트 해 봤지만 온도 때문에 CPU가 먼저 고장나는 경우는 드물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정도 발열에는 견디도록 설계가 되어있긴 합니다.
그런데 온도를 좀 더 낮추면서 고성능은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팬부스터모드를 동작시키면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을 합니다. CPU 온도는 85도 정도를 유지하며 그래픽카드 온도도 80도 정도로 더 낮아집니다.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게임을 장시간 하는 상태에서도 팬 소음은 높지 않은 상태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실제 노트북 내부를 구성할 때 이정도 온도에서는 이정도 팬소음으로 유지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렇게 설정을 한 것이죠. 실제 노트북을 장시간 테스트하는데 있어서 온도로 인한 비정상적인 동작 등은 전혀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스틸시리즈 엔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키에 여러가지 효과를 적용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매크로 등의 설정도 가능하네요. 노트북이긴 하지만 키보드에 재미있는 기능을 꽤 많이 넣어두었습니다.
실제 사용시 게임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동영상 편집 작업시에도 좋습니다. 고성능의 CPU와 GPU 인코딩에 최적화된 RTX그래픽카드 까지 들어가 있으니 해외에서 또는 야외에서 동영상 촬영 후 바로 편집을 해야하거나 할 때도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죠. 야외 작업을 할 때에는 시간이 생명인데요. 편집은 비교적 느린 노트북으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고해상도 인코딩 시 좋은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노트북인가 아닌가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모니터가 트루컬러까지 적용된 상태라 게임 이외에 그래픽작업을 염두해둔 분들도 좋을 듯 합니다. 영상도 보시면 참고가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글은 MSI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