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게이밍 노트북 ROG ZEPHYRUS GM501GS-EI005T 벤치마크
디자인 성능 세세한 부분까지 정말 매력적인 노트북
정말 세련되고 슬림하면서도 성능도 괜찮은 노트북이 아닐까 싶은데요. ASUS 게이밍 노트북 ROG ZEPHYRUS GM501GS-EI005T를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테스트 할 수 록 정말 괜찮은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ASUS 게이밍 노트북은 과거에는 좀 두껍고 특이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는데요. 과거 몇 년 동안 한동안 그것이 바뀌진 않았었죠. ROG ZEPHYRUS GM501GS-EI005T를 써보니 이제는 슬림해지면서도 확실한 디자인을 갖춘 그러면서도 성능도 갖춘 모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8세대 CPU의 6코어 프로세서의 발열을 낮추기 위해서 에어로 엑셀러레이터도 적용을 했습니다.
정말 특이한 디자인 새로운 개념의 기술들을 적용한 매력적인 노트북 이었는데요.
ASUS 게이밍 노트북 ROG ZEPHYRUS GM501GS-EI005T 벤치마크
상판 디자인은 결이 다른 형태의 면을 2개 넣어서 상당히 깔끔하게 해 놓았습니다. 윗부분이 툭 튀어나온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평평하네요.
상판에 있는 ROG 로고는 전원이 켜지면 빨간 빛이 들어옵니다.
화면을 덮은 상태에서도 상태표시등이 힌지 부분에 나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세심한 부분이지만 설계가 꽤 잘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왼쪽 측면 부분에는 통풍구와 여러 인터페이스가 보이는데요.
전원 단자, HDMI , USB 단자 3개, 헤드셋 단자가 보입니다. 특이하게 랜포트는 없습니다. 무선으로만 연결되는 형태 입니다.
오른쪽 부분인데요. 이쪽은 인터페이스가 몇개 없습니다.
USB , 썬더볼트3 단자가 있습니다. 통풍구 끝에는 컨싱턴 락 홀이 있습니다.
화면을 펼쳐 봤는데요. 화면은 빛반사가 없는 형태이고 조금은 베젤이 넓은 느낌이 들어서 화면이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키보드는 키캡이 기능에 따라서 좀 사이즈가 다른 형태 입니다. 터치패드는 좀 작은 느낌까지 드는데 키보드가 위아래로 생각보다 넓어서 입니다. 그리고 잘 보면 상단에 스피커 영역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전원버튼도 특이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를 넣거나 그런 형태는 아닙니다. 요즘은 두께를 얇게 하면서도 기계식 키보드를 넣는 타입도 있긴 하지만 이 노트북은 그정도까지는 아니긴 하네요.
키감은 생각 보다 좋았는데요. 키캡은 생각보다 단단하게 잘 고정된 형태 였습니다. 기능키는 얇게 일반키는 거의 정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배열도 좋았습니다. 볼륨조절과 음소거, ROG 버튼은 상단에 별도로 위치하고 있어서 직관적으로 잘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본체는 평평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 노트북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팬 오버부스트, 에어로 액셀러레이터, 다중 구성요소 냉각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통풍구는 앞부분과 옆부분에 위치 합니다. 본체는 전체적으로 평평한 형태인데요. 과거에 ASUS 게이밍 노트북은 뒤가 높고 앞은 낮은 형태 였는데요. 그러면서 쿨링시스템을 강화 시켰었죠.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얇은 노트북 입니다. 얇으면서도 게이밍 성능은 높아야 하죠.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평평한 직각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다만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깍아서 부드럽게 했습니다. 좀 네모반듯하고 깔끔한 형태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필될만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에어로 액셀러레이터 (AeroAccelerator)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화면을 들어올리면, 본체 바닥 부분의 모양이 달라집니다.
힌지부분에 하판 부분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공기 유입량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공기 유량을 늘리기 위해서 저는 옛날에 노트북 하판을 열고 사용한 적도 있긴 한데요. 필요할 때는 벌어지고 닫으면 같이 닫혀버리는 이런 디자인을 ASUS에서는 직접 노트북에 구현을 해버렸네요.
하단이 벌어진 만큼 노트북 쿨러를 올려서 사용하는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평평하고 얇은 디자인을 노트북을 사용할 때에는 윗부분이 넓어서 냉각성능이 더 좋은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전부가 아니었으니 동작중에는 하단에 붉은 빛도 나옵니다. 빛이 나와서 우주선 들어올리는 그런 느낌처럼.
화면을 덮으면 힌지 부분이 그냥 평평하고 일자 인데요.
화면을 올리면 아래 부분이 벌어집니다. 특이하죠.
참고로 하판 디자인 입니다. 특이하게 하판에는 2개로 나눠진 구간이 나오는데 윗부분에 재질은 좀 탄성이 있는 재질 입니다. 덕분에 이부분이 벌어지고 닫히고 하는것이죠. 그리고 덕분에 하판에 별도의 구멍 등은 없습니다.
전원 어댑터도 ROG 마크가 있네요. 전력소모량이 높은 편으로 어댑터도 좀 큰 편 입니다.
어댑터는 입력은 프리볼트이고 출력은 19.5V 11.8A로 어댑터 하나가 230W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은 144Hz를 지원하며 G-Sync를 지원 합니다. 화면은 시야각이 좋은 형태 였는데요. 광시야각이 적용된 화면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시야각이 좋기는 한데 느낌에 화면이 좀 밝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얀색이 좀 부각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좀 있네요. 게임에 좀 더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AURA RGB 튜닝이 적용되어서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컬러 효과가 적용 됩니다. AURA 설정을 통해서 음악에 반응하는 키보드나 레인보우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빛 밝기도 백분율로 조정이 가능해서 세심하게 조절이 가능 하네요.
성능도 살펴 봤습니다. 이 노트북은 i7 8750H 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6코어 12쓰레드로 동작하는 고성능 CPU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왠만한 데스크탑보다 더 빠른 CPU가 사용이 되었죠.
CPU 캐시도 보면 L3 캐시가 9MB나 됩니다.
메인보드 정보 입니다.
메모리는 32GB가 적용되었고 듀얼채널로 동작 합니다.
DDR4 메모리를 사용했네요. 고용량 메모리가 적용 되어 있어서 메모리 걱정은 없을듯 합니다.
씨네벤치R15를 돌려봤습니다. CPU 점수는 1174cb가 측정 됩니다.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오네요.
GPU-z 를 돌려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노트북에는 HD630 이 있고, 별도의 Geforce 그래픽카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Nvidia GTX1070 정보 입니다. 1070이 들어가 있어서 성능이 아무래도 높게 나옵니다. 덕분에 게임을 하거나 할 때 부드럽게 할 수 있죠.
3DMARK Fire Strike 결과 입니다. 그래픽점수는 16198 점이 나옵니다.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덕분에 1050이나 비슷한 성능의 그래픽카드가 사용된 노트북보다 그래픽 성능이 무척 높습니다.
게임을 하는 도중 발열을 문의하는 분들이 있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장시간 돌린 상태에서 CPU와 GPU의 온도를 확인 해 봤는데요.
게임을 하는 도중에 CPU온도는 85도정도 (코어마다 온도가 다름), GPU 온도는 80도 정도가 나옵니다. 팬속도를 최대로 동작시킨것은 아니지만, 온도는 80도 정도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돌리면서 이정도 온도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 하면서 팬 소음도 꽤 잘 제어가 됩니다.
전력소모량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일반 상태에서의 전력소모량은 46.68W 수준 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는 도중에는 전력소모량이 181.6W 정도 측정 됩니다.
참고로 전력을 끈 상태에서의 대기전력소모량은 0.939W 정도 됩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일반 상태의 소음은 Center-320으로 측정시 32.9 dB 정도 측정 됩니다. 측정 위치가 가까워서 이정도 측정 되었지만, 거리가 약간 있다면 생각보다 꽤 정숙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55.4dB 정도 측정 됩니다. 물론 측정위치가 가까워서 실제로 귀의 위치에서 측정한 값보다 높았는데요. 팬소음이 분명 있긴 하지만 아주 거슬리는 사운드는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SSD 성능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저장장치는 512GB가 사용이 되었는데 성능이 무척 높게 나옵니다.
게임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서 성능을 확인 해 봤습니다.
화면은 144Hz로 동작하는데요. 물론 게임할 때 최대 성능을 내려면 144Hz가 실제로 나와야 합니다. 다만 이 노트북에서는 꼭 프레임이 높을 필요가 없었는데 이유라면 G-Sync가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울트라 옵션을 주고 프레임이 하강이 생기는데도 화면이 생각보다는 끊김이 덜해보였습니다. 물론 옵션을 조정해주는게 성능은 더 좋긴 했는데요.
프레임 테스트를 해보려고 Fraps를 쓰긴 했지만 실제 옵션마다 프레임과 기록되는 값은 차이가 좀 있네요. 아무래도 별도의 프로그램이 동작 중 프레임 하강이 생기는듯 했습니다. 테스트 해본결과로는 User 옵션 즉 제가 임의로 조정한 최적의 옵션에서는 97-98 정도 거의 100프레임 가까이도 나오긴 하더군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화면 품질이 좋았다는 점 입니다. 물론 옵션 조정은 필요했습니다. G-Sync가 아무리 적용된다지만 프레임 하강이 심한 경우에는 좀 끊김이 느껴졌으니까요.
사운드도 무척 훌룡 했습니다. 스피커 성능이 좋았는데요. 근데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할 것이라면 헤드셋이 필수라서 스피커가 크게 부각이 안 되는 점은 있긴 하네요. 실제로 사용해본 이 노트북은 쓸 수록 매력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세세한 기능들이 정말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반응 속도라고 해야 할 듯한데 뭔가 실행했을 때 뜨는 속도도 꽤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면 화면을 더 크게 넣고 베젤을 더 얇게 넣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베젤이 넓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ASUS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드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기능이 이 모든 결점이 작아 보이게 할 정도로 좋긴 했습니다. 슬림 하면서도 고성능 노트북 그러면서도 게임도 잘 되는 노트북을 머릿속에 그려보라고 하면 이 노트북이 꼭 생각이 날 것 같네요. 괜찮은 노트북 이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영상으로도 확인 해보세요.
이 글은 ASUS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