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게이밍 노트북 MSI GT75 Titan 8RG-i9 리뷰
최고의 성능을 내는 노트북 괴물 노트북의 알아보자
8세대 가장 최신 프로세서에 가장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넣은 제품이죠. MSI 게이밍 노트북 MSI GT75 Titan 8RG-i9 리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성능은 괴물노트북 답게 엄청 나네요. MSI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 중 하나인데요. MSI GT75 Titan 8RG-i9는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i9-8950HK 가 사용 되었습니다. 메모리는 16GB가 2개로 32GB가 사용되었고 SSD는 M.2 SSD 256GB를 2개를 묶어 512GB, 그리고 추가로 하드디스크 1TB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Nvidia GTX1080이 들어가서 컴퓨터의 기본 성능은 확실히 가장 상급의 성능을 가진 제품 이었습니다.
화면은 17.3인치 화면에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며 G-Sync가 되는 타입 입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 MSI GT75 Titan 8RG-i9 리뷰
요즘 게이밍 노트북은 생각보다 많이 얇은 노트북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코어의 발전에 힘입어 발열이 낮아져서 기존 보다 좋은 성능에 좀 더 얇은 노트북을 만들 수 있었죠. 하지만 이 노트북은 두께가 좀 되는데요. 제가 몇년전에 봤던 게이밍 노트북과 두께가 거의 비슷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두꺼운 이유는 물론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휴대도 가능하지만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무게와 두께는 큰 문제가 되진 않아 보입니다. 외형은 슈퍼카를 닮은 디자인으로 TITAN 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MSI의 심볼인 붉은 드래곤이 보입니다.
후면 배출구 부분에는 붉은색 테두리가 있어서 더 강조된 느낌이 있는데요. 후면과 좌우측면 총 4개의 배기구를 이용하여 열이 배출 되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후면 중앙에 있습니다. 랜포트와 mini DP, 썬더볼트3, HDMI 2.0 ,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 노트북에 랜포트는 KILLER MULTI GIG 가 사용되어 10Gbps 랜카드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보통 노트북에 1Gbps 스펙이 들어가지만 이 노트북은 그보다 10배나 대역폭이 넓은 10Gbps 재원이 사용 됩니다. 이런 이유로 10Gbps를 지원하는 장치들과 연결하여 보다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 할 수 있습니다.
배기구 부분을 보면 냉각을 위한 아주 넓은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가 보입니다.
왼쪽 측면 부분 입니다. 왼쪽 오른쪽 좌우 측면에는 넓은 통풍구가 후면과 마찬가지로 위치 합니다.
왼쪽에는 USB 3.0 포트 3개와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오디오 단자는 라인아웃, 라인입력, 마이크, 헤드폰 (SPDI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USB 3.0 포트 2개와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전면 아래 본체 부분에는 램프가 있어서 노트북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을 보고 신기했던 것은 타공망이 있는 철망을 넣어 내부가 생각보다 잘 보인다는 점 입니다.
내부에 있는 히트파이프나 부품들이 꽤 잘 보입니다. 물론 손가락은 들어가진 않습니다. 통풍구가 넓게 열려 있다는 것은 효율적으로 냉각을 위해서 입니다.
하단 커버를 열어 봤는데요. 볼트 몇개만 풀면 쉽게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하단 커버는 분해할 수 있습니다만, 임의로 분해를 하면 AS가 안되는 점은 유의 해야 합니다.
왼쪽 부분에 큰 블로어팬과 여러개의 히트파이프가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총 5개의 히트파이프가 사용 되었습니다. 6개로 보이는데 하나는 이어져 있군요. 이부분은 GPU를 식히는 부분 입니다.
오른쪽에도 큰 냉각팬이 있는데 히트파이프는 4개가 사용 됩니다.
히트파이프 하나가 길게 이어져서 GPU와 CPU 모두 다 연결해서 냉각 시킵니다. 이 제품은 아주 큰 스피커가 사용이 되었는데 DYNAUDIO 2.1 채널 스피커가 사용 되었습니다. 기본 스피커의 성능이 상당히 훌륭했는데 좋은 스피커가 내부에 들어가 있어서 입니다.
슈퍼 레이드 4를 지원을 합니다. 요즘 나오는 고성능 노트북들은 대부분 지원하는 기능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노트북은 M.2 SSD 슬롯이 총 3개 입니다. NVMe SSD를 여러개 연결해서 더 빠른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256GB 2개가 장착되어 512GB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주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메모리는 16GB DDR4가 2개가 장착되어 듀얼채널로 동작을 합니다.
무선의 경우에는 Killer™ Wireless-AC 1550 가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1.73Gbps의 대역폭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에 팬은 2개가 들어가 있는데 두께가 꽤 됩니다. 그리고 팬은 꽤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팬날개도 많고 크고 무거운 편으로 비교적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을 내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외형과 전체적인 짜임새는 꽤 이쁘게 잘 맞춰져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화면사이즈가 17.3 인치나 되는데 적체적으로 좀 작아보이는 느낌까지 있습니다. 화면 사이즈에 비해서 본체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다는 뜻도 됩니다.
이 제품은 내부에 발열이 있는 부분을 중앙과 오른쪽으로 몰아두어서 게임을 할 때에 자주 사용하는 왼손이 위치하는 부분에는 온도가 낮은 편 입니다. 이부분은 아래 테스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가 사용이 되었고 화면은 60Hz 에 G-Sync가 적용된 IPS 모니터가 사용되었습니다. 쿨러 부스트 타이탄, 슈퍼 레이드 4가 적용되었으며, 킬러랜 멀티 기그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Hi-Res Audio도 적용되어 있네요. 이부분이 스티커로 오른쪽에 딱 붙어 있습니다.
오른쪽 숫자키패드 옆에는 버튼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모델별로 버튼의 갯수가 다르긴 한데 이 모델은 버튼이 제일 많네요. 가장 상단에 특이한 모양의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GPU, 팬속도 최대 버튼 등 몇가지 특이 기능을 제어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을 최대로 뒤로 눕혀본 모습 입니다. 화면은 IPS 패널을 사용해서 어느 각도에서든 좋은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 사용시에는 각도를 보기 좋은 방향으로 조절하여 쓰면 됩니다.
전원 어댑터 입니다. 근데 일반적인 노트북은 전원 어댑터가 1개이지만 이 제품은 2개의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2개의 전원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아주 큰 전원 어댑터를 써도 될듯하지만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서 2개로 쓰는듯 합니다.
전원핀은 4핀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원어댑터는 크기가 꽤 큰 편 인데요. 그런데 전원 어댑터 하나만 연결해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서 2개를 쓸 수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의 규격은 입력은 프리볼트에 출력은 19.5V 11.8A 규격으로 최대 230W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댑터를 2개를 연결해서 쓰는 것 이므로 2배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 부분에 있는 키보드도 특이했는데 스틸시리즈의 기계식 키보드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1600만 컬러 튜닝이 가능해서 키보드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컬러 효과는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터치패드의 버튼 위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그냥 단순하게 여러가지 색상의 빛이 들어오는게 전부가 아니라 Fn 키를 누르면 Fn 키와 조합되는 키 부분에만 빛이 들어오는 등 반응을 하는 형태로 동작합니다.
키캡을 하나 분리를 해 봤습니다. Per-Key RGB 백라이트 스틸시리즈 기계식 키보드가 적용 된 것이 보입니다. 덕분에 키보드를 이용해서 타이핑을 할때 느낌이 일반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신기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길 때 성능은 잘 나오더라도 키보드에서 느껴지는 이질감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기 어려울 수 도 있는데요. 기계식 키보드를 넣어서 게임 할 때 몰입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데스크탑에 연결하는 기계식 키보드에 견줄 만큼은 아니겠지만 꽤 좋은 타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면은 17.3인치로 큰 편이고 해상도는 4K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재생 할 때 해상도에 맞춰서 보면 꽤 선명하고 좋은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17.3인치에 4K 해상도 이므로 실제 사용시 배율은 150% 이상으로 조정해야 볼만했습니다. 다만 해상도가 높은 이유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때 즉 그래픽 작업할 때의 체감성능은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는 다양한 컬러 모드를 지원을 합니다.
MSI True Color 를 설정하면 게이머, 안티블루, sRGB, Adobe RGB, 오피스, 영화 등 다양한 컬러 모드 설정이 가능 합니다.
노트북을 실제로 활용을 해 봤는데요. 체감성능을 글로 옮겨보면 i9-8950HK는 데스크탑 i7-8700K 보다 아주 약간 성능이 낮은 정도 입니다. 뭐 수치상으로는 약간 차이가 나지만 사실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될정도로 좋은 CPU 가 들어가 있죠. 그런데 이 노트북은 왠만한 데스크탑 보다 다른 재원이 더 좋습니다. DDR4 32GB에 슈퍼레이드4가 적용된 SSD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거나 작업을 할 때 반응 속도가 무척 좋았습니다. 너무 빨리 실행이 되어서 좀 놀랐습니다.
i9-8950HK가 사용이 되었는데요. 이 노트북에서 다른 노트북과 가장 차별되는 부분 입니다.
6코어 12쓰레드로 동작하는 CPU i9-8950HK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L3 캐시는 12MB가 사용되었습니다. i7-8700K와 동급입니다.
CPU-Z 메인보드 정보 입니다.
메모리는 DDR4 이고 16GB 가 2개가 장착되어 듀얼채널로 32GB가 인식되어있습니다.
CPU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씨네벤치를 돌려봤습니다. CPU 점수는 1359 cb가 측정이 됩니다. i7-8700K가 1500 정도의 성능인데 그것을 보면 얼마나 이 노트북의 CPU도 성능이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GPU-z 정보 입니다. GTX1080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고성능 그래픽이 사용되어서 좋은 성능을 내어줍니다.
부하가 없는 상황에서 클럭과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온도는 44도 정도 측정이 됩니다.
3DMARK Fire Strike 를 돌려봤습니다. 그래픽점수는 21307점이 나옵니다.
3DMARK를 돌리는 동안 온도를 GPU-z로 측정한 결과 입니다. GPU 최대 온도가 75도 정도까지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3DMARK는 여러가지 항목을 나눠서 테스트 하는 이유로 그래픽온도가 좀 낮게 나왔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실제로 장시간 하면서 온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게임을 장시간 할 경우 그래픽카드 온도는 83도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다만 이정도 온도는 크게 문제가 되는 온도는 아닙니다.
다만, 이 노트북에는 팬 속도를 최대로 동작시킬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이용해서 최대 팬속도로 동작시 그래픽카드 온도는 게임을 하고 있는동안 74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헤드셋을 쓰고 최대 팬속도를 이용하면 이정도 온도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SSD 성능을 측정 해 봤습니다. 슈퍼 레이드4가 적용되어 명령조합 순차 쓰기는 3439.8 MB/sec, 쓰기 속도는 2418.4MB/sec가 측정이 됩니다. 아주 높은 성능이 나옵니다.
노트북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체감 성능 등은 영상을통해서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실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할 때 유선랜을 이용하고 좋은 환경을 만든 상태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만 GTX1080 이라고 하더라도 배틀그라운드 게임에서 4K 해상도에 울트라 옵션은 약간 무리가 있었는데요.
4K 해상도, 울트라 옵션에서는 40 프레임 정도가 나와서 옵션 타협이 필요했습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옵션을 타협을 한 결과 60프레임이 나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게임을 장시간 하면서 실제 게임 체감을 느껴보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 모니터는 G-Sync가 적용되어 있어서 60Hz로 동작하더라도 일반 60Hz 모니터와는 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부드럽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G-Sync는 그래픽카드의 신호를 모니터에 맞춰서 보내서 잘림 현상이나 싱크를 맞추게 되는데 덕분에 4K에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서 아주 부드러운 게임 진행이 가능 했습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실제 노트북의 스펙과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력소모량 테스트도 해 봤습니다. 게임을 하는 중에 전력소모량은 258W 정도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력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부하가 없는 상황에서의 전력소모량도 측정 해 봤습니다. 59.30W 정도 됩니다. 전력소모량은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 입니다.
소음 측정도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Center-320 입니다. 노트북에서 바로 앞에서 측정을 해서 약간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것을 감안하고 보겠습니다. 부하가 없는 상황에서의 팬 소음은 30.4dB 정도 입니다. 이 정도 소음이면 아주 조용한 방에서는 분명 팬소음을 들을 수 있는 정도이지만 아주 높은 소음은 아닙니다. 보통 조용한 데스크탑 정도의 소음이라고 보면 됩니다.
게임을 하는 상태에서 팬 소음을 측정 해 봤습니다. 팬속도는 자동 조절 상태 입니다. 소음은 57.9dB이 측정이 됩니다. 소음은 확실히 좀 높습니다.
팬속도를 최대로 동작시켜 봤습니다. 소음은 62.6 dB 정도 입니다. 이정도 소음이면 확실히 높은 소음이긴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최대로 동작시 소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다만 실제 게임을 할 때 느낌을 적어보면 팜레스트 부분과 왼손을 올리는 부분에 발열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팬소음은 높지만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할 때 보통 헤드셋을 쓰고 하게 되므로 크게 문제될만한 소음은 아니었습니다. 발열은 위에 올린대로 일정온도를 유지를 했고 장시간 게임을 해도 다운되거나 발열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운드도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게임할 때 특히 서라운드 설정이 가능해서 공간감이 살아 있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있는 스피커에도 적용 되며 별도로 헤드셋을 연결해도 적용이 가능 합니다.
실제로 써본 이 노트북은 확실히 성능이 좋은 노트북 이었습니다. 노트북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CPU를 넣은 노트북 이었는데요. 그것에 그치지 않고 GTX1080도 넣은 모델이죠. 다른 재원들도 훌륭합니다. 게임을 할 때도 좋은 체감 성능을 보여줬는데요. 근데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그래픽작업이나 인코딩 작업에서도 아주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 이었습니다. 물론 고성능으로 동작시 발열이 높고 팬소음은 높았지만 이부분은 좁은 노트북 공간에 고성능을 구현하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휴대용으로 사용하면서도 고성능 노트북 아니 PC가 필요한 분들은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MSI Korea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