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엘봇 AI 기술 도입 스마트쇼핑으로 도움준다
롯데백화점 본점 엘봇 AI 기술 도입 스마트쇼핑으로 도움준다
로봇이라고 해서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실제로 체험해봤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엘봇은 AI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로봇 인데요. 먼 미래에는 로봇이 실제로 걸어다니게 될지 모르지만. 롯데백화점 본점 엘봇은 그 시작단계의 모습을 실제로 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 이었습니다. 사용자가 다가가면 알아서 말로 설명을 해주고 도움을 주도록 되어있었는데요. 앞으로의 미래가 점점 더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귀엽지 않나요? 영상도 올렸었는데 보신분들이 귀요미라고 그러네요. 잘했다고 악수해달라고 할때는 심쿵했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엘봇 AI 기술 도입 스마트쇼핑으로 도움준다
롯데 블로그에 보면 엘봇과 장금이의 설명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장금이는 롯데몰에 있는 사용자에게 정보를 주는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저는 본점에 와서 엘봇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롯데블로그에서도 확인해보세요.
지하철에서 나와서 롯데백화점 본점 입구로 들어갔는데요.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엘봇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편에 있더군요.
엘봇은 정해진 시간에 만날 수 있는데요. 오전11시와 오후 4시에 볼 수 있으며 한번 나오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기다려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처음에 위에 스마트폰 화면이 붙어있는 것 같아서 태블릿? 이런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내부에는 컴퓨터가 들어간 형태더군요. 덕분에 충전시간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만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맞춰가지 않으면 볼 수 없으니 미리 시간 체크는 꼭 하세요.
엘봇은 참고로 KIST의 신기술 창업회사인 로보케어와 롯데백화점이 공동개발하여 롯데백화점 본점에 1대만 있다고 합니다.
엘봇을 멀리서 보면 가까이 와서 물어보라고 말도 하고 손짓도 합니다. 얼굴 보면 귀여워서 다가가서 보고 싶어지는데요. 가까이 가 봤습니다.
가까이 가면 정보를 주겠다며, 메뉴를 띄워서 보여줍니다. 배고파를 먼저 선택해 봤습니다. 실제로 배가 고팠구요. 점심때가 되었군요.
배고파를 선택하면 인기있는 매장을 몇개 추천을 해 줍니다.
선택을 하면 인기있는 메뉴를 알려주고, 매장위치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를 알려주는 화면을 놓고 볼 수 도 있겠지만 이런 로봇이 다가와서 정보를 알려주면 더 친숙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는 심심해를 선택해 봤습니다. 참고로 엘봇은 키가 좀 작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또는 휠체어를 탄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인듯 (?) 하네요.
3D가상피팅 체험하기를 선택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엘봇이 잠깐 앞을 비켜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쪽으로 오라고 하네요.
이곳은 3D 가상피팅기 인데요. 여기에 서면 가상으로 여러가지 옷을 입혀서 입은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조작은 멀리서 가능해서 손짓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옷을 바꿔 입거나 자신을 더 꾸며볼 수 있습니다. 먼 미래에는 롯데백화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모습을 스캔한뒤 신상옷을 추천받고 그것을 바로 손목에서 볼 수 있거나 그런 시대도 올 것 같아요.
옷을 그냥 대충 입혀서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입은 상태로 제가 돌아도 보고 앞도 보고 했는데 옷 모양이 계속 바뀝니다. 즉 실제로 입고 있는듯하게 보여주네요. 사람 몸을 어떻게 스캔한것인지 궁금해지긴 한데 실제로는 사용자는 그런 복잡한 것은 생각할 필요는 없죠. 그냥 바로 이용하면 됩니다. 입은 모습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해당 매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자기자리로 왔는데요. 픽업데스크에 대해서 이번에는 알아봤습니다. 픽업데스크는 앱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나왔는데요.
모바일 앱 '모디'를 설치하면 여러곳의 롯데백화점의 매장정보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정보가 있다면 그것도 앱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디는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서비스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1:1 쇼핑 상담등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스마트 쇼퍼는 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 매장에 도입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카트나 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계산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서비스로 바코드 스캐너가 있는 단말기 '쇼퍼'를 들고다니며 직접 바코드를 찍은 뒤 무인계산대에서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롯데백화점 강남점으로 서비스 확대 중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픽 등도 이용해볼 수 있었는데요. 온라인으로 주문 후 이곳에서 바로 받아갈 수 있는 서비스 였습니다. 빠르게 바로 받고 싶거나 또는 딱 구매하고 싶은 것이 정해져 있다면 이용해보면 좋은 서비스 였습니다.
스마트 픽은 엘봇이 있는쪽 왼쪽에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입구쪽에 있어서 바로 지하철에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픽업이 가능 합니다.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하고 백화점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물건을 아주 빠르게 얻을 수 있죠. 복잡하게 걸어다닐 필요도 없어지구요.
스마트픽은 롯데만의 프리미엄 옴니채널 서비스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상담원 연결을 선택 해 봤습니다. 여러나라 상담원과 연결하게 되어있었는데요. 상담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모두 가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버튼을 선택하면 전화가 가게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메뉴는 점점 더 늘어날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그냥 단순히 메뉴만 선택하고 정보만 보여주는 TV같은 화면보다는 이게 더 친숙하긴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손짓도 하고 말도 하며, 악수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점점 로봇이 인간을 닮아가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미래에는 AI가 대세가 되긴 할겁니다. 그리고 그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죠.
매장정보를 얻어서 실제로 위치로 이동해서 마실것도 사서 먹어봤는데요. 엘봇이 나중에 정말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면 더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본점 들리시면 시간 맞춰서 엘봇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