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샤인 전자책 케이스 직접 만들기
집에 있을만한 재료로 공짜로 전자책 케이스 만들기
책을 많이 보던 와이프가 뭔가 만들어보겠다고 해서 도와줬습니다. 전자책을 휴대하기 편하게 커버를 만들었는데요. 크레마 샤인 전자책 케이스 직접 만들기를 해 봤습니다. 방법은 어렵진 않은데요. 재료가 있다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모양이 나옵니다. 덕분에 멀쩡한 노트를 하나 뜯긴 했는데요. 크레마 샤인 전자책 케이스 자작을 하려면 커버 역할을 할 노트 겉부분과 고정시켜줄 부분으로 사용할 아이폰4 케이스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재료 두가지만 있으면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데요. 물론 전용케이스를 쓰는게 더 좋을듯하긴 한데요.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해볼만 한 방법입니다.
크레마 샤인 전자책 케이스 직접 만들기
재료는 말랑한 타입의 아이폰4 케이스, 전자책을 덮을만한 사이즈의 노트가 필요합니다.
노트는 외부 커버만 필요합니다. 안쪽에 노트 부분을 잘라내 떼어냅니다.
이 노트의 경우 바깥쪽에 끈도 있어서 열리지 않도록 고정도 가능했는데요. 이런 노트면 더 좋습니다.
노트 내부를 떼어내고 전자책을 올려봅니다. 딱 적당하네요.
아이폰4 또는 아이폰4S 케이스의 측면 부분은 크레마 샤인 전자책의 위아래 부분 사이즈와 딱 맞습니다.
케이스를 반을 잘라줍니다. 그 후 전자책의 위아래 부분에 끼워줍니다.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이상태로 노트와 케이스 자른것을 고정시킵니다.
참고로 전자책 충전을 위해서 아래 부분에 구멍을 뚫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뚫지는 않아도 됩니다. 전자책은 생각보다 배터리가 엄청 오래가기 때문이죠. 충전을 할 때만 케이스에서 전자책을 분리해서 충전하면 됩니다.
상단 부분도 잘 고정이 되었네요. 그리고 케이스가 살짝 말랑한 타입이여서 고정한 케이스에서 전자책을 분리하는것도 쉽습니다.
책을 볼때는 커버를 뒤로 접어서 보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커버를 닫아서 끈으로 정리해둘 수 있죠. 이렇게 사용하면, 얼핏보면 노트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전자책이죠. 케이스 직접 구매해도 되지만 만들어서 사용하는것도 나름 재미가 있네요. 재료가 있는 분은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