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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용량 늘리기 다른 메일로 백업 후 같이 보기

씨디맨 2015. 7.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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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용량 늘리기 다른 메일로 백업 후 같이 보기

 

지메일 용량 늘리기를 해 보겠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다른 메일로 백업 후 같이 보기를 할 것입니다. Gmail 경우 무료 공간을 15GB를 줍니다. 이 공간에 구글드라이브도 함께 사용을 하죠. 그런 이유로 저는 공간이 항상 모자랐는데요. 이제는 1GB 남았다고 떠서 지메일 용량 늘리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방법은 다른 지메일 계정을 하나 더 만든 뒤 제 메인 지메일계정의 메일을 모두 다른 메일계정으로 옮깁니다. 물론 옮기면서 원본의 메일은 삭제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제 메인 지메일은 공간이 넉넉해지게 되죠. 백업용으로 사용할 지메일은 메일이 백업되게 될테구요. 그 후 백업 지메일의 권한을 메인 지메일로 양도하게 되면 저는 한번 로그인으로 백업했던 메일과 새로 들어오는 메일 둘다 볼 수 있습니다. 지메일 용량 늘리기 생각보다 어렵진 않네요.

 

물론 이 방법외에도 메일을 보관형태로 지메일 백업을 해서 아웃룩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볼 수 도 있습니다. 다만 메일 파일을 직접 받아버리면 또 파일을 관리해야하는 문제가 생기므로 개인적으로는 다른 지메일로 모두 옮겨서 공간을 늘리는 방법이 좀 더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해보니 1시간에 200개 메일씩 옛날 메일부터 옮기기를 시작하네요. 제가 메일이 17000개가 넘더군요. 그래서인지 몇일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조금씩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 뭔가 든든하네요.

 

 

 

제가 사용하는 지메일의 현 상태 입니다. 15GB 공간이 있는데 14GB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20MB 넘는것을 모두 지우려고 해봤는데 중요한 메일도 섞여있어서 일일이 지우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100GB를 사용하고 월마다 결제하려고 하니 그렇게 너무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아깝네요.

 

 

 

참고로 지금 남은 지메일의 공간은 지메일 환경설정에서 계정 및 가져오기 > 저장용량추가 부분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렸던 팁으로 size:20m 으로 지메일에서 검색하면 첨부파일 사이즈가 20MB를 넘는것을 찾아줍니다. 물론 불필요한 메일이 많다면 이런식으로 검색 후 삭제하면 공간을 빠르게 확보가 가능 합니다.

 

그런데 저는 제 원본 지메일의 내용을 백업 지메일로 모두 옮기고 원본 지메일의 공간을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지메일 : cdmaniipch@gmail.com

백업 지메일 : XXXXXXXX@gmail.com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서 원본지메일과 백업지메일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저는 원본 지메일의 내용을 백업 지메일로 모두 옮기고 백업 지메일의 권한을 원본지메일로 넘겨서 원본 지메일로 로그인 하면 백업했던 메일과 원본 지메일 둘다 볼 수 있도록 설정을 할 것입니다.

 

 

 

 

원본 지메일에서 해야할 것

 

 

 

원본 지메일에서 먼저 메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놓아야 합니다. 톱니바퀴 버튼을 누른 뒤, 환경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전달 및 POP/IMAP 를 선택 합니다. POP 다운로드 설정에서 "모든 메일에 대해 POP가 사용 설정되어 있습니다." 가 되도록 변경 합니다.

 

POP로 메시지를 여는 경우 "Gmail 사본 삭제" 를 선택합니다. 제가 하려는 건 원본 지메일의 내용을 이동시켜서 사본지메일로 옮겨야하므로 이렇게 설정 합니다.

 

 

 

 

 

백업 지메일에서 해야할 것

 

 

 

 

이번에는 백업 지메일의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백업 지메일은 혼자서 여러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메일 최초 가입을 하듯 만드시면 됩니다.

 

 

 

 

 

계정 및 가져오기 를 선택 합니다. 다른 계정의 메일 확인(POP3사용) 에서 "내 POP3 메일 계정 추가"를 클릭 합니다.

 

메일 계정 추가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원본 지메일의 정보를 입력 합니다. 사용자이름은 메일주소의 아이디를 입력하면 됩니다. (전체 메일주소를 입력해도 상관은 없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계정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참고로 만약 계정 추가를 눌렀는데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오면 앱 비밀번호를 입력 해야 합니다. 원본 지메일의 계정설정에서 앱 비밀번호를 생성 후 복잡하게 생성된 암호를 위 화면에서 암호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메일 계정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위 창이 뜨면 아니오를 선택 후 완료를 누릅니다. 백업용으로만 쓸 것이므로 이것을 예를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원본 지메일에서 백업 지메일도 함께 보기

 

 

 

원본 지메일에서 백업 지메일의 내용까지 함께 보려면 백업 지메일의 권한을 원본 지메일에게 주면 됩니다.

 

백업 지메일의 환경 설정에서 [계정 및 가져오기] 를 선택합니다. 계정 사용권한을 부여할 사용자 목록에서 "다른 계정 추가"를 클릭합니다.

 

 

 

 

원본 지메일 주소를 입력 합니다. 다음단계를 선택 합니다.

 

 

 

 

엑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메일 보내기를 선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원본 지메일에서 확인해보면 메일 하나가 와 있습니다. 요청을 수락하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라는 부분을 클릭 합니다. 이렇게 하면 원본 지메일에서 백업 지메일의 내용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권한이 옮겨지고 실제로 볼 수 있는것은 약간 시간이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잘 옮겨지고 있는지 확인은 백업 지메일의 환경설정 > 계정 및 가져오기 > 다른 계정의 메일 확인(POP3 사용)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한번에 쭉 옮겨질 듯 하지만 계정이 서로 다르므로 메일을 실제로 보내고 받는 형태로 천천히 이뤄집니다. 1시간단위로 200개씩 메일을 계속 가져오는 형태이네요. 메일이 많다면 시간이 무척 걸릴 듯 합니다.

 

몇일 뒤에 확인을 다시 해보면 좋겠네요. 그리고 더이상 백업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위 이미지의 설정화면에서 빨간줄 삭제라고 해둔 부분을 클릭 하면 됩니다. 그러면 더이상 백업을 하지 않게 됩니다.

 

제 지메일 공간이 계속 늘어나니 기분이 좋네요. 뭐 이제 1% 옮긴것이긴 하지만요. 쌓이는 메일보다는 옮기는 메일이 더 많으니까요. 참고하세요.

 

 

참고로 원본 메일에 휴지통에는 이동된 메일이 쌓이게 됩니다. 실제로 옮겨진것을 확인하고 휴지통에 있는 메일을 삭제하셔야 실제 용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7일 정도 지났는데 3만개 정도의 메일이 이동이 되었네요. 그리고 원본 메일의 휴지통의 사본들을 삭제하고 나니 용량이 많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여유공간이 넉넉하게 생겼네요. 당분간은 메일용량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더이상 옮겨지는것을 정지하기 위해서는 백업메일로 정확하게 로그인 후 가져오기 부분을 삭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더이상 가져오지 않습니다. 이제 원본 메일로 로그인을 합니다. 보면 자신이 로그인한 정보 아래에 위임된 메일주소가 나타납니다. 즉 새로 들어오는 메일은 원본 메일에 쌓일테고, 이전 메일들은 위임된 계정을 클릭 후 메일에서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용량 압박을 벗어나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용량 부족하신분들 꼭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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