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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인테리어 및 소품

지테크 에어램 AR36 손목 부담 줄인 영국 무선청소기 후기

by 씨디맨 201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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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담을 줄인 영국 무선 청소기 써보자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이 많이 추가된 모델 이였는데요. 지테크 에어램 AR36을 사용을 해 봤습니다. 손목 부담 줄인 영국 무선청소기 였는데요. 이번 후기를 통해서 실제로 써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테크 에어램 AR36은 특허 받은 기술인 AirLOC 기능을 이용해서 끌어당길 때 진공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서 먼지를 말끔하게 쓸어 담는 기능이 있습니다. 본체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부분이 모두 아래쪽에 위치 하는데요. 덕분에 청소기를 들고 있는 부분에 무게가 가벼워서 손목이 좀 더 부담이 적은 타입 입니다. 풋 터치 방식으로 발로 밟아서 전원을 켜고 끄는 방식과 먼지통을 쉽게 버리도록 한 기능도 괜찮았는데요.

처음에는 설명서를 한번 볼 필요가 있긴 했는데요. 막상 조립하고 사용해보니 쉽긴 하네요.

 

지테크 에어램 AR36 손목 부담 줄인 영국 무선청소기 후기

Gtech AirRam 박스 입니다. 일단 크기가 좀 작아보이는데요.

 

Gtech AirRam은 영국의 무선청소기 브랜드 제품으로 2001년 설립되어 Cordless Living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용의 편리성, 성능 중심을 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19개국에서 220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혁신성과 고속성장을 인정받아 영국 왕실의 Queen's Award 수상도 했다는군요. 영국청소기 지테크 에어램 AR36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제품이 보이는데요. 박스에서 봤던 본체에 약간 연두색의 물체가 보이는게 딱 보이네요.

 

박스에서 제품을 모두 다 꺼내 봤습니다. 본체 부분과 손잡이 부분, 전원어댑터와 브러시바를 꺼냈을 때 구멍을 막는 브러시바 홀 플러그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엔 청소기 본체에 해당하는 아래 부분인데요. 나머지 부분에는 전기적인 장치는 없고 손잡이 역할을 하는 형태로 되어있더군요.

 

아래 본체 부분이 제품의 부분 중 가장 무겁습니다. 손잡이가 뒤에 올라가는 형태인데요.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다 보니 손목 부담을 줄인 형태입니다. 본체가 바닥에 있고 흡입하는 모터나 구성품이 아래에 있어서 장점이라면 약한 힘으로도 좀 더 먼지를 많이 끌어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동 시 힘이 덜 든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물론 단점도 생기는데 모터음이 바닥에 더 가깝게 들리므로 층간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청소기가 조용하건 조용하지 않든 밤 늦은 시간에 아파트에서 동작시키면 민폐이긴 하므로 이것은 어떤 시간에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본체 뒷부분을 보면 전원버튼이 왼쪽에 아주 크게 붙어 있는데요. 풋 터치 방식으로 전원을 켜고 끄게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분리가 쉽게 가능해서 추후에 문제가 생겨도 구매해서 그냥 장착하면 될 것 같긴 하네요. 무선청소기 경우 실제 오래 사용할 경우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 배터리이죠. 직접 사용자가 교체가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22V 2000mAh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시 파워모드 작동 중임에도 청소 사용 시간은 40분으로 비교적 긴 편입니다.

 

충전을 해서 처음 사용을 해야하는데요. 배터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만 충전은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급한 경우에는 1시간만 충전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분리한 상태로 전원 어댑터에 연결해서 충전도 가능하고 본체에 장착한 상태로도 가능했습니다.

 

하단 부분인데요. 하단에는 연두색의 솔이 붙어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이 부분은 브러시 바 입니다. 브러시 바는 회전을 하면서 바닥에 있는 먼지를 쓸어 담는 형태 입니다. 하단에는 앞에 뒤에 모두 고무로 된 막이 있는데요. AirLoc Technology가 적용되어 있어서 노즐과 지면 사이의 공간을 진공상태로 만들어서 브러시바로 바닥을 쓸고 생긴 미세먼지까지 모두 다 완벽하게 흡입을 합니다.

 

브러시바가 있고 AirLock Technology가 적용되어있어서 실제로 사용 시 먼지가 생각보다 잘 쓸어 담겼는데요. 특히 공기의 압력만으로 청소하는 타입의 무선청소기 경우 소음만 높고 실제로 청소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 제품은 소음도 비교적 낮고 청소 효율이 좋았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아래에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있더군요. 전화해서 도움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뒤쪽에는 아주 큰 바퀴가 있습니다. 앞에도 작은 바퀴가 있는데요. 회전하는 형태의 바퀴는 아니지만 큰 바퀴가 있어서 앞으로 뒤로 밀면서 청소할 때 조금 더 쉽게 이동하게 해줍니다.

 

설명서를 보고 후면 손잡이를 조립해 봤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사실 글자를 읽을 필요도 없이 천천히 따라하면 조립이 가능 했습니다.

 

설명서대로 후면 손잡이 조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뻑뻑하게 들어가서 잘못 조립하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설명서대로 그림에 맞춰서 장착하면 됩니다.

 

위쪽에 고정되는 손잡이 부분을 조립했습니다.

 

손잡이를 완전히 조립한 모습인데요. 막상 조립해보니 상당히 간단하네요.

 

실제 사용시 하단에 브러시바는 분리할 수 도 있는데요. 설명서에는 빼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것은 브러시바를 안쓸 때 방법인 것 같네요.

 

측면에 브러시바 버튼 부분을 누르면서 당기면 빠집니다.

 

브러시바를 빼낸 모습 인데요. 뺀 뒤에는 구멍을 그냥 두면 그 부분으로 바람이 들어가 압력이 낮아져 성능이 떨어지는데요.

 

같이 동봉된 연두색의 마개 (브러시바 홀 플러그)를 꽂아서 막아주면 됩니다. 근데 브러시바를 굳이 안 쓸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바닥을 솔이 회전하면서 먼지를 끌어올려서 청소하는 형태라 솔이 있으면 무척 청소가 잘 됩니다.

 

설명서에 보면 먼지통을 비우는 방법이 나옵니다.

 

먼지통을 비우는 방법도 쉬운데요. 손으로 잡아서 끌어 올리면 먼지통이 분리가 됩니다.

 

아직 청소 전이라 먼지통이 깨끗한데요. 만약 더러워졌다면 물세척도 가능하니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측면에 마개를 열고 먼지를 빼내면 되는데요.

 

손으로 일일이 먼지를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측면에 먼지를 꺼내는 손잡이를 잡고 한쪽으로 밀면 뭉쳐 있던 먼지가 열어둔 구멍으로 쑥 나옵니다.

 

손잡이를 펼쳐 봤는데요. 이 제품은 손잡이를 접든 펴든 스스로 서있는 형태로 셀프 스탠딩이 됩니다. 덕분에 전용 거치대가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그냥 세워 둘 수 있다는 게 장점 중 하나이죠.

 

처음에 사용 시 세워진 상태에서 뒤로 손잡이를 눕힌 상태로 사용해야 편한데요. 뒤로 눕힐 때 그냥 힘으로 누르면 내려갑니다. 처음에 약간 뻑뻑해서 그냥 힘으로 누르면 고장 나는 것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걱정하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헤드는 좌우로 각도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청소기 본체만 들어가는 상태에서도 손목을 옆으로 비틀어서 넣을 수 있다는 것이죠.

 

후면 손잡이 부분은 완전히 바닥에 닿을 정도로 눕힐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청소기 본체가 들어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냥 밀어 넣어서 청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침대나 TV 장식장 아래 같은 곳이죠.

 

손잡이는 2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키가 좀 작은 분들이라면 1단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2단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 앞부분을 보면 좀 특이한 돌출부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 뒤로 밀 때 밀폐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고무 막 같은 부분을 보호하는 부분 같습니다.

 

실제로 동작을 시켜 봤는데요. 아주 단순한 형태로 동작합니다. 풋 터치 방식으로 아래에 전원버튼을 발로 밟으면 전원이 켜집니다. 다시 밟으면 전원이 꺼집니다. 즉 손잡이 부분에 전원 버튼이 있지 않고 본체 바닥 부분에 위치 합니다.

 

동작시 앞부분에 LED 빛이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빛이 밝았는데요. 낮에는 사용 시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청소 할 때는 바닥에 먼지가 많은지 적은지 구분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밤에 불을 끄고 청소를 해 봤는데 바닥에 있는 먼지가 다 보이더군요.

 

배터리의 상태는 4단계로 배터리 상단에 표시가 됩니다. 동작 시 40분간 사용이 가능하여 무선청소기 이지만 충분히 집안 청소가 가능 합니다. 배터리가 다 되면 빨간색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때는 충전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구석구석 집 안 청소를 해 봤는데요. 집에는 유선청소기와 무선청소기 둘다 사용하긴 합니다. 유선청소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을 하고 평상시에는 무선청소기로 청소하는데요. 무선청소기의 편리함은 선연결이 없어도 되니 번거로움 없이 이곳저곳 끌고 다니면서 청소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덕분에 제일 자주 사용하는 것은 무선 청소기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앞으로 밀고 뒤로 밀 때 앞으로는 잘 나가지만 뒤로 밀어서 당길 때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AirLoc technology 때문에 밀폐가 되어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그냥 밀었다가 당겼다가 하면서 청소하고 싶은 구간을 반복해서 청소하면 됩니다. 침대 밑에도 쉽게 들어가고 청소가 잘 되더군요.

 

러그 위도 청소가 잘 됩니다. 청소할 때 강도는 조절이 안 되는 형태였는데요. 하지만 청소할 때 소음이 아주 굉음이 나는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괜찮았고, 청소도 잘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충전을 시켜 봤는데요. 설명서에는 배터리를 분리해서 청소하라고 이미지가 되어있지만 예시일 뿐 실제로는 셀프 스탠딩을 한 상태로 후면에 전원 어댑터를 바로 꽂아서 충전 가능합니다.

 

배터리 후면 단자에 꽂으면 이렇게 충전이 됩니다. 만약 청소기는 자주 사용하는 곳에 그냥 세워놓고 (거실 같은 곳) 배터리는 충전을 작은방에서 한다면 배터리를 분리한 상태로 충전도 가능 합니다.

 

청소 후 먼지를 비워 봤는데요. 덮개를 열고 손으로 밀면 먼지가 쉽게 빠집니다. 근데 실제 사용 시 먼지가 좀 더 많이 모였을 때 먼지통을 청소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먼지가 좀 더 많이 서로 뭉쳤을 때 밀면 더 쉽게 빠지는 것 같네요. 즉 너무 자주 먼지통 비우진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먼지통 내부에는 먼지통에서 다시 먼지가 외부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필터가 있는데요. 이 필터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씻어서 쓸 수 있다는 것이죠. 오염이 많이 되었을 때는 벗겨내서 물로 청소 후 말려서 다시 장착 후 사용하면 됩니다.

 

실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본체에 모든 부분이 있어서 청소할 때 무게 중심이 낮아서 손목 부담이 적은 게 분명 있었습니다. 청소는 남자들이 한다고 하지만 여성분들이 무선청소기 사용시 가장 먼저 걱정하는게 무게이긴 하더군요. 와이프도 이것을 처음 볼 때 무거워? 라고 제일 먼저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여성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좀 적은 게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먼지통을 비우고 물청소도 좀 더 쉽게 되어있는 점이 괜찮았고, 소음도 비교적 낮은데 브러시바와 AirLoc Technology로 청소가 잘 되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배터리 시간도 40분으로 길어서 무선청소기 이지만 유선청소기처럼 꽤 긴 시간 집안 구석구석 다 청소할 수 있는 점도 괜찮은 것 같네요. 영상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최신무선청소기나 가성비 좋은 청소기를 추천 받고 싶으셨던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goo.gl/9PnbZ6

본 포스팅은 Gtech로부터 원고료 및 제품을 증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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