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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컴퓨터

ASUS 비보 스틱PC TS10 4GB Z8350 64GB 사용기

by 씨디맨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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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쥐어지는 개인용 컴퓨터 들고다니면서 쓴다

개인 컴퓨터를 한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ASUS 비보 스틱PC TS10는 작은 사이즈의 컴퓨터 인데요. 4GB Z8350 64GB 스펙으로 신제품이 나와서 사용을 해 봤습니다. ASUS 비보 스틱PC TS10 2GB 모델은 이전에 사용을 해본적이 있는데요. 4GB 모델은 메모리 용량이 좀 더 커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덕분에 좀 더 여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스틱PC는 혼자서는 사용이 힘들고 TV나 컴퓨터 모니터 등에 연결을 해서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블루투스나 또는 USB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화면이 없고 본체만 들고 다니는 형태 인데요. 물론 요즘은 상당히 작은 사이즈 컴퓨터도 많이 나와있긴 하죠.

 

ASUS 비보 스틱PC TS10 4GB Z8350 64GB 사용기

ASUS에서도 미니PC라는 아주 작은 컴퓨터 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어느정도 있고 스틱PC만큼 작은 사이즈는 아니죠. 스틱PC라고 불리는 이유는 스틱처럼 길죽하고 작은 형태의 컴퓨터이기 때문입니다.

 

HDMI 단자가 나와있고, USB 3.0, USB 2.0 포트 2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셋 단자가 있어서 스피커나 마이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끝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위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반대쪽에는 Micro USB 단자의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전원어댑터, 거치대, USB 케이블, 설명서 , TS10, HDMI 연장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어댑터는 USB 단자가 출력되는데 9V 출력이 가능한 형태 입니다. 참고로 5V 충전기로 연결을 하면 전원을 켤 수 없습니다.

 

비보 스틱PC TS10의 외형은 그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외형은 상당히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하단에는 통풍구가 있는데 실제로 내부에는 작은 팬이 들어갑니다. 팬은 비교적 빠르게 돌아가지만 생각보다는 조용한 편입니다.

 

USB 단자는 3.0 2.0 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스틱PC에는 USB 단자가 1개 이지만 이 제품은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연결해도 되고, USB 허브를 이용해서 더 많은 장치를 연결 할 수 도 있습니다.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해도 됩니다.

 

뒤쪽부분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조금 길게 눌러야 켜지는 형태 입니다.

 

앞 부분에 커버를 벗기면 HDMI 단자가 나옵니다.

 

앞부분 커버는 분리 후 뒷부분 전원 버튼쪽에 꽂아두면 됩니다. 작은 부품이라 잃어버리기 쉬워서 후면에 꽂아두거나 또는 따로 보관하는게 좋겠습니다.

 

전원은 기본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또는 9V 충전이 가능한 타입을 이용해야 합니다.

 

모니터 후면에 HDMI 단자를 이용해서 연결 합니다.

 

최초 부팅 후 블루투스 연결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러가지 언어로 계속 반복이 되는데 내용인 즉 블루투스 장치를 켜서 연결하라는 의미 입니다. 키보드나 마우스가 블루투스 방식이라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최초 운영체제 설정을 마친 뒤 이런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확인 누르고 뒤에 창을 닫으면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더군요. 처음에 뭔가 했지만 재부팅 하니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최초에 윈도우10 사용시 버전이 좀 낮아서 최신 업데이트가 필요했는데요. 그런데 업데이트가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습니다. 시스템 사양이 무척 훌륭한 편이 아니어서 인지 거의 하루 정도 걸리네요. 업데이트 시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린다는 점 미리 알아두시고 시간이 넉넉할 때 업데이트를 걸어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최신 업데이트를 하는데 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이 화면을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요. 웹서핑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 보는것은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Z8350이 사용되고 4GB 램이 사용된 시스템이라 사양이 아주 빠른 시스템이라고 보긴 어려워서 약간 느긋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휴대성이 더 강화된 모델이다보니 그런데요.

 

4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클럭이 조금 낮은편이긴 해서 작업을 할 때 CPU 부하가 좀 빠르게 올라가는 편이긴 합니다.

 

다만 CPU 부하가 높아서 다른 작업에 좀 느린 부분이 생기긴 하지만 작업이 가능하긴 합니다. 들고다니다가 모니터나 TV가 보이면 연결해서 개인 PC로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죠.

 

64GB 모델이라 여유공간도 조금 더 넉넉 합니다. 처음 나온 모델은 로컬메모리 2GB 에 내장메모리 32GB 모델이었는데요. 64GB 저장장치 중 운영체제가 사용하는 공간을 제외하고 44GB 정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모델 경우 MicroSD 슬롯이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었는데요. 물론 USB 저장장치를 연결해서 공간을 확장할 수 있지만, 이번 모델도 MicroSD 슬롯은 없습니다. 다만 저장공간이 조금 더 넉넉하고, 윈도우10 최신버전 1803 버전 경우 원드라이브 파일도 온라인 전용으로 보기모드를 할 수 있어서 저장공간은 꽤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시 반응 속도 등은 영상을 보시는게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스틱PC는 성능보다는 휴대성이 더 강조된 모델 입니다.

 

근데 학생들이 사용하거나 또는 라이트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전력소모량이 무척 낮습니다. USB 테스터기로 확인 시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4.3W 밖에 소모하지 않습니다. 5W 수준조차 안되는 것이죠.

 

실제 사용 시 WQHD 해상도에서도 연결시 온전하게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좀 아쉽다면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때 조금 느린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웹서핑은 크게 무리는 없었지만 너무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거나 할 때는 CPU 부담이 커져서 좀 느려질 수 는 있습니다. 다만 문서 작성용으로는 충분합니다. 휴대할 때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평상시 들고다니면서 사용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팬이 들어가 있어서 기존 스틱PC가 가지고 있는 오랜 사용시간 동안 발열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잡은 제품 입니다. 휴대용 제품이 필요하여 더 작은 컴퓨터를 찾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ASUS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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