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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컴퓨터주변기기

게이밍 마우스 LIGHTSPEED 블루투스 동시 연결 로지텍 G603 사용기

by 씨디맨 201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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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무선 방식을 지원하는 마우스 게다가 게이밍 마우스

노트북과 데스크탑 또는 태블릿 등을 동시에 쓰는 분들에게 좋을듯 한데요. 게이밍 마우스 LIGHTSPEED 블루투스 동시 연결 가능한 로지텍 G603를 사용해 봤습니다. 무선마우스이지만, 유선급 성능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 인데요. 게이밍 마우스 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엄청난 성능을 가진 무선마우스 이죠. PWM3366 센서를 사용하여 무선이지만 유선급의 1000Hz 성능에 1ms 이하의 반응속도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근데 이 제품은 LIGHTSPEED로 로지텍의 특별한 무선연결 외에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하여 블루투스 마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부분이라면 동시에 연결이 가능하여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이 제품은 AA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는 타입이며, 유선연결은 불가하고 무선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게이밍 마우스 LIGHTSPEED 블루투스 동시 연결 로지텍 G603 사용기

먼저 제품 박스 인데요. 이 제품은 오른손 전용 제품 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USB 연장케이블, 마우스, USB 리시버, AA사이즈 건전지 2개, 설명서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단은 짙은 회색 컬러에 G라는 은색 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부분은 재질이 다르게 해서 검은색으로 되어있는데요.

 

크기는 좀 작은 편에 손바닥이 닿는 부분이 약간 높게 올라온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되어있어서 오른쪽 버튼 부분이 좀 더 낮고 왼쪽이 약간 높은 형태로 오른손으로 실제로 쥐었을 때 편안하게 들어오는 형태 입니다.

 

하단에는 앞뒤로 넓은 다리가 보입니다. 이 마우스는 LIGHTSPEED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하여 하단에는 스위치 하는 버튼과 전원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2버튼이 있어서 앞뒤로 역할 외에 사용자가 임의로 다른 역할을 부여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버튼의 위치는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부분보다 약간 높게 있어서 오작동하지 않으며 편안하게 버튼을 누를 수 있는 형태 입니다.

 

양손마우스도 꽤 많은데 이 마우스는 오른손전용으로 되어있어서 확실히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왼손잡이라면 불편하겠지만요.

 

확실히 실제로 써보면 양손잡이용 마우스 보다는 자신의 손에 맞게 사용하는게 손이 덜 피곤 합니다.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므로 손을 올렸을 때 손목의 각도가 비교적 편하기 때문이죠.

 

건전지를 넣기 위해서 상단 커버를 벗겨봅니다. 자석으로 붙는 형태로 아래쪽 부터 들어올리면 쉽게 분리되고 올리면 다시 장착이 됩니다.

 

열어보면 옴론 키 스위치도 그대로 보입니다. 꼭 슈퍼카 열어서 내부 보는 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건전지는 AA사이즈가 사용 됩니다. 건전지 2개를 넣어도 되고, 1개만 장착해도 됩니다. 건전지 무게로 무게추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건전지 2개를 넣으면 좀 무거워지고, 1개만 넣으면 약간 가벼워집니다. 무게에 따라서 사용자의 체감 성능이 달라지므로 자신에게 맞게 조정해서 쓰면 됩니다.

 

건전지 2개 포함한 마우스의 무게는 저울로 직접 제어보니 136g 정도 나옵니다.

 

건전지 1개만 넣었을 때는 113g 정도 됩니다. 23g 정도차이가 나는데 얼마 안되는듯 하지만 실제 써보면 마우스를 움직일 때 느낌이 다릅니다. 사용자가 편한 무게에 맞춰서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리시버를 컴퓨터에 연결 해 봤습니다. 마우스는 곧 바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 마우스는 하단에 버튼을 눌러서 LIGHTSPEED 또는 블루투스 방식을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마우스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색상에 따라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LIGHTSPEED 또는 블루투스를 선택 할 수 버튼을 한번 눌렀을 때, 하얀색이면 LIGHTSPEED, 파랑색이면 블루투스 연결을 의미 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 되었을 때는 보통의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듯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등의 블루투스 관리자에서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여러 장치에 쉽게 연결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하단에 버튼을 다시 눌러서 LIGHTSPEED로 바꾸면 컴퓨터의 마우스 커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다시 누르면 블루투스로 바뀌는 형태로 무척 간단합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 둘다 하나의 마우스로 사용하고 싶다면 이런 방식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저는 태블릿과 컴퓨터에 연결을 해 봤는데요. 동시에 연결을 유지 하고, 버튼을 눌러서 신호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니 사용시 무척 편했습니다.

 

마우스 하나로 여러 장치에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으니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의 사용 패턴을 좀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HI / LO 표시가 있는데 둘다 켜서 사용하는것은 동일 합니다. 하지만 동작방식이 좀 다릅니다.

HI는 성능모드로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지원 합니다. 이 모드로 사용시 최대 50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LO로 설정시에는 전력 효율을 높이는 모드로 최대 18개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 건전지를 오래 쓰고 싶다면 LO로 , 게이밍용으로 좀 더 빠른 응답시간을 원한다면 HI로 설정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게임을 실제로 하면서 이 제품의 그립감이나 사용 느낌을 체크해보기로 했습니다. 게임을 장시간 해보면 괜찮은 마우스와 안니것이 차이가 확 나타나니까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 봤는데요.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 그리고 헤드셋으로 소리를 듣는것 모두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그 중에서 정확한 마우스 움직임은 정말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데요.

 

실제 마우스를 써본 느낌은 제가 원하는대로 정확하게 움직였습니다. 무선마우스 이지만, 왠만한 유선 마우스 보다 성능이 더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우스 사용 중에 커서가 튀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없었고, 건전지 2개를 넣은 상태로 사용해서인지 제동도 잘 걸려서 제가 원하는 부분에 정확히 놓을 수 있었습니다. 선이 걸리는 느낌이 없는 점도 무선 마우스를 쓰는 이유를 더해줬는데요. 가끔 게임하다가 선이 당겨져서 불편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완벽한 유선마우스급의 무선마우스를 찾는 분들 그리고 블루투스로 여러 장치에도 연결이 가능한 마우스를 찾는 분들에게는 이 마우스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로지텍으로부터 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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