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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인테리어 및 소품

블루에어 클래식 680i 공기청정기 추천 성능 테스트 소음 전력소모량

by 씨디맨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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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공기를 빠르게 깨끗하고 청정 구역으로 만들자

여러가지 측정기를 가지고 실제로 측정을 해 봤는데요. 블루에어 클래식 680i 성능 테스트를 해서 소음 전력소모량 풍압 센서 등 다양한 부분을 살펴 봤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하게 생겼는데요. 블루에어 클래식 680i는 알게 모르게 여러가지 일들을 합니다. 공기질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집안의 공기를 계속 쾌적한 상태로 유지를 해줍니다. 필요하다면 알람을 줘서 집안에 습도나 공기질 상태를 알려줍니다. 크기가 약간 큰데 그만큼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면적도 넓어서 거실에 놓고 쓰기 너무 좋은 제품 같습니다.

거실에 놓고 쓰면 존재감이 엄청난데요. 이것은 손님들이 처음 집에 방문했을 때 이것이 뭐냐고 제일 먼저 물어보시더군요.

 

블루에어 클래식 680i 공기청정기 추천 성능 테스트 소음 전력소모량

우리집 거실 입니다. 한 가운데 놓고 쓰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블루에어만의 특허받은 헤파 사일런드 기술이 적용 되어있습니다. 특허받은 헤파 사일런드 기술은 0.3 ㎛의 수많은 위험물질을 제거하며,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0.1 ㎛의 초미세 미립자까지 최대 99.97% 제거합니다. (헤파필터 13등급 이상의 성능)

하단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3개의 필터를 이용해서 공기질을 개선해서 보내는데요. 공기중에 전기를 가해서 발생한 이온들이 오염물질에 정전기 성질을 입힙니다. 대전된 오염원 입자들을 최고 넓이를 자랑하는 필터에 흡착해 제거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깨끗해진 공기만 밖으로 나오게 되죠.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청정공기공급률을 가지고 있는데요. 청정공기공급률은 담배연기, 미세먼지 매연 등 얼마나 빠르게 정화하는지 미국가전제조사협회 (AHAM) 에서 지표화한 것인데요. CADR이 높을 수록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블루에어는 1시간에 5회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높은 제거율을 유지하면서 공기를 대량으로 통과시켜 효과적인 정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요즘 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없는 것 같은데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인공지능 스피커에 미세먼지라고 말해서 수치를 확인하고 나갈 정도니까요. 근데 외부 공기질이 나쁘다고 해서 문 꼭 닫고 계속 지낼 수 는 없습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라돈 때문입니다. 라돈은 1급 발암성 방사선 기체 인데요. 라돈은 땅에 가까운 지하에서나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땅과 가깝지 않아도 얼마든지 많이 생길 수 있는데요. 건축자재나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발생할 수 있죠. 그래서 전문가들도 외부 공기질이 아무리 나빠도 하루에 2-3 회정도는 환기를 하라고 권하는 이유가 이것 입니다.

 

환기를 하면 외부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니 실내 공기질이 나빠집니다. 이때 공기청정기가 무조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능이 좋은 공기청정기가 필요하죠. 빠르게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켜야 하니까요.

참고로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는 환기를 꼭 시키고 공기청정기는 꺼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상한 실험 영상을 봐서 요리를 할 때 공기청정기를 켜놓으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공기청정기의 필터 성능을 빨리 단축 시킬 뿐이죠. 요리를 할때는 환기 후 충분히 환기가 되고 난 뒤, 문을 다시 닫고 공기청정기를 켜는것이 맞습니다.

 

위에 커버는 상당히 쉽게 열리는데요. 안에는 종이 박스에 담긴 필터가 있습니다. 필터는 3개나 들어가 있는데 필터의 수명은 6개월 정도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앱에서도 확인해보면 필터의 수명이 확인이 되는데요. 물론 6개월에 한번 바꾸는 권장사항 입니다. 만약 아주 오염이 심한곳에서 사용한다면 필터 교환주기가 더 짧아질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조금 더 사용해도 무방하죠.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필터 교체주기는 다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블루에어 클래식 680i는 상단 패널 중 필터 버튼이 주황색으로 변경되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 줍니다.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전력소모량을 테스트 해 봤는데요. 풍량 1단에서는 전력소모량은 14.93W 수준 입니다. 측정기는 HPM-100A로 정밀측정기기 입니다.

 

풍량2단 에서는 46.80W 의 전력소모량을 보여줍니다.

 

풍량3단계 에서는 92.73W 의 전력소모량을 보여줍니다. 1,2,3단의 각각의 전력소모량 차이는 조금 많이 나는 편 입니다.

 

풍량0단으로 팬이 꺼진 상태에서의 대기전력소모량은 1.047W 수준 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전원 스위치를 이용해서 전원을 끄지 못합니다. 풍량을 0단으로 팬을 꺼버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공기질 분석은 계속 가능 합니다. 센서는 켜진 상태이며 네트워크도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 있는 것 치고는 전력소모량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음 측정을 해 봤습니다. Center-320 소음계를 이용합니다. 소음 측정 전에 먼저 거실의 대조군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태의 측정)을 먼저 측정 해 봤습니다. 26.5dB이 측정 됩니다. 이정도 측정값이라면 아주 예민한 사람도 아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정도로 극도록 조용한 상태 입니다.

 

소음계의 위치는 공기청정기와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 했습니다.

 

거리측정기를 이용해서 대략 1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 했습니다.

 

풍량 1단의 소음은 30.2dB 정도가 됩니다.

 

풍량 2단에서의 소음은 32.6dB 정도가 됩니다.

 

풍량 3단에서의 소음은 62.8dB 정도가 됩니다. 측정을 해보면 풍량 1,2 단은 소음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며 3단은 소음이 무척 높아집니다. 물론 3단으로 동작 중에는 소음이 높은 만큼 공기질을 아주 빠르게 개선 할 수 있습니다. 

 

풍속을 측정해보기 위해서 풍속계를 준비해 봤습니다. 바람이 어느정도로 나오는지 저도 궁금했기 때문에 측정기를 준비했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위치는 상단과 좌우 측면 인데요. 좌우 측면의 풍속이 비슷해서 한쪽 부분만 측정 했습니다. 측정기의 위치는 넓은 부분 중 모서리 부분 쪽에서 측정 했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풍속이 가장 빠르더군요.

 

측면 부분의 경우에도 왼쪽 상단쪽 부분을 측정을 했습니다. 이부분이 값이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팬속도 1단에서는 상단은 측정 불가 였습니다. 측정기가 0.4m/s 부터 측정이 가능한데 이것보다 더 낮아서 측정이 안되네요. 측면 부분의 경우에는 0.6m/s 가 측정이 됩니다.

 

 

팬속도 2단에서는 상단은 0.5m/s, 측면은 0.7m/s 입니다.

 

팬속도 3단에서는 상단은 1.5m//s , 측면은 2.1m/s 입니다.

측정을 해본 결과 1단으로 동작 중에는 상단에는 바람이 아주 약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손을 올려놓아도 바람이 잘 느껴지지는 않죠. 대신 측면 부분으로 바람이 좀 나옵니다. 1단과 2단의 차이는 약간 미미 했습니다. 근데 1단과 2단의 전력소모량은 생각보다 좀 차이가 있습니다. 3단은 확실히 전력소모량이 높지만 풍속도 무척 빠릅니다.

물론 팬이 더 위에 있는 형태의 공기청정기에서 측정한 결과값은 훨씬 더 높긴 합니다. 다만 필터를 통해서 나오는 면적값이 워낙 크기 때문에 공기질 개선의 속도가 빠르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측면 흡입구 부분의 풍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팬속도 1단에서의 흡입구 부분의 풍속은 0.8m/s 였습니다. 팬속도 2단은 0.8m/s 입니다. 1단과 2단의 차이가 크진 않네요.

 

팬속도 3단에서의 흡입구의 풍속은 2.2m/s 입니다. 확실히 3단의 경우에는 바람을 흡입하는 속도나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손으로도 바람이 느껴질정도로 바람이 들어갑니다.

측정을 해 봤지만 이 값들은 참고만 하면 될듯 합니다. 실제로 사용시에는 제 경우에는 자동 모드로 계속 켜 놓습니다. 환기 후 문을 닫고 켜면 3단으로 2단으로 동작을 하다가 (공기질이 정말 나쁠때는 3단으로)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1단으로 돌아가더군요. 1단으로 돌려도 생각보다 공기질을 개선하는 공간이 넓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필터를 교체 주기에 맞게 교체해주고 자동으로 켜놓고 사용만 하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하단 흡입구 부분에 (좌우 측면과 후면에 있음) 에 먼지가 끼면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로 관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 팬이 직접 노출이 되어있고 센서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부분에 먼지가 끼면 청소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추후에 먼지가 정말 많이 생긴다면 해볼 생각 입니다. 

 

실제 사용시 위치를 자주 이동시킬 필요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밀어서 이동시켜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하단에 바퀴가 있어서 밀고다닐 수 있습니다. 들어서 옮길려면 생각보다는 약간 무겁습니다.

 

블루에어 프렌드 앱을 이용해서 공기질 측정센서의 값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PM2.5의 초미세먼지 값은 물론 tVOC (총 휘발성유기화합물), CO2, 온도, 습도의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값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집안에 유해물질의 양도 확인이 필요한데요. 이런 값들도 확인을 해주니 뭔가 안심이 됩니다. CO2 값도 확인이 가능해서 너무 높다면 환기를 해서 개선할 시기를 잡을 수 있죠. 그리고 이 값들은 계속 그래프로 기록이 남으므로 이전 기록도 넘겨서 볼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도 확인 및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센서의 측정값은 알람을 이용해서 받을 수 있는데요. 특정 조건이 맞을 때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적으로 켜고 끌 수 도 있는데요. 습도가 너무 낮을 경우 알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공기질이 많이 나쁠 때도 알람을 받을 수 있죠.

 

 

블루에어 프렌드 앱에서는 실내 공기질외에 외부 공기질도 확인이 가능 한데요. 지금 외부 공기질은 이렇게 나쁜네요. 100이 넘어가는군요. 건강에 해로움 이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하지만 집안은 블루에어 공기청정기가 지켜 주고 있습니다. 뭔가 든든하군요. 블루에어만의 특허받은 헤파사일런트 기술이 수많은 위험 물질을 제거하고 박테리아 바이러스등의 등의 0.1 ㎛의 초미세 미립자까지 최대 99.97% 제거를 하니 든든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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