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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노트북

ASUS UX370UA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더 부드럽게

by 씨디맨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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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고 얇은 노트북에서 이제는 4코어를 맛본다

휴대성과 성능 그리고 보안을 높인 제품이었는데요. 성능은 한단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ASUS UX370UA는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더 부드럽게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ASUS UX370UA는 i7-8550U 카비레이크 R 프로세서를 사용을 했습니다. 그전에는 사실 노트북에 새로운 프로세서가 들어가도 크개 개선된 부분이 적었지만 이번에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주 얇은 노트북에 이제는 4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2코어 4쓰레드에서 4코어 8쓰레드로 코어갯수가 두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많아지는 4K 컨텐츠 소비와 직접 4K 컨텐츠를 촬영하고 만드는 유저들을 위한 노트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ASUS UX370UA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더 부드럽게

이번 글을 통해서는 인텔 8세대 프로세서가 사용되면서 좋아진 부분과 이 노트북 자체의 성능을 알아보는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구성품을 보면 노트북과 전원 어댑터 , 전원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은 화면 사이즈가 13.3인치로 전체적인 사이즈는 많이 작고 얇은 편 입니다. 과거에는 노트북의 화면 베젤이 넓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많이 베젤이 얇아졌네요.

 

이 제품은 전용 충전 어댑터를 제공 하는데 크기가 무척 작습니다. 덕분에 휴대가 편리한데요.

 

USB-PD로 충전이 되는 형태로 만약 다른 USB-PD 충전기가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전이 가능 합니다. 다만 낮은 전압에서의 충전은 안되므로 USB-PD 규격에서만 충전이 가능 합니다.

 

전원선 플러그를 보면 접지가 가능한 타입으로 이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면 접지가 가능 합니다. 금속재질을 사용한 노트북 외형 때문에 접지가 되는 부분은 꽤 중요하긴 합니다.

 

에이수스 노트북의 외형이나 디자인은 이전세대에 나왔던 모델과 많이 비슷한데요. 금속재질의 상하단 커버에 컬러는 상당히 잘 입혀 두었습니다. 약간은 어둡고 푸른색을 띄는 컬러로 되어있었는데요. ASUS 로고를 기준으로 둥글게 들어간 무늬 때문에 빛에 반사가 되면 상당히 멋진 모습을 연출 합니다.

이 제품은 힌지가 특이한데 화면을 뒤로 접어서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두께는 많이 얇은 편인데 과거에는 측면을 얇게 한 디자인으로 실제로는 두께가 좀 있었다면 지금 나오는 노트북은 실제로 두께가 얇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서 USB-C 단자만 넣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삭제하는 형태를 취했는데요.

 

힌지 스타일을 화면을 뒤로 접어서 태블릿PC 처럼 쓸 수 있는 형태를 취하면서도 두께를 이렇게 얇게 한것은 상당히 대단하긴 합니다. 물론 이렇게 노트북이 점점 얇아진 이유라면 CPU의 역할이 매우 큰데요. 과거에는 CPU의 발열이 높아서 얇게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다면 이제는 기판 자체도 작아졌지만 CPU의 발열도 그만큼 낮아져서 더 얇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얇게 만드는 것은 배터리의 용량과도 무척 영향이 있어서 노트북의 전체적인 성능 밸런스와 휴대성과도 매우 영향이 큽니다. 이전 세대와 비슷한 배터리 시간을 유지하면서도 두께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에 기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4개의 큰 고무다리가 있으며 전면 부분에는 하판에 미세홀을 뚫어 스피커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이 제품은 하만카돈 스피커가 들어가 있어서 사운드가 매우 훌륭 했습니다. 스피커 위치가 잘 구분이 안될정도로 공간감도 상당히 훌륭 했습니다.

 

왼쪽 측면 부분인데, USB-C 단자와 이어폰단자, 통풍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USB-C 단자, 지문인식기, 볼륨조절기,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약간 아쉬웠던 점은 전원버튼 위치가 노트북을 들고 이동시 비교적 쉽게 눌리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노트북을 사용하다 이동시 버튼이 눌려서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사용하면서 이부분을 누르지 않도록 연습이 약간 필요했습니다.

 

본체 부분의 상단 측면에는 금색선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두께가 전체적으로 얇아서 금속성 재질을 사용하였지만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화면을 펼칠 때 힌지의 힘이나 지탱해주는 능력은 상당히 훌륭 했습니다. 화면을 뒤로 접는 형태의 경우 힌지의 견고함이 좋지 않으면 화면을 움직일 때 매우 뻑뻑하거나 또는 흘들리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용시 이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나 마감 부분은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짙은 푸른색의 컬러에 황금색을 포인트로 컬러조합도 상당히 잘 했습니다.

 

물론 노트북에서 성능을 마지막으로 결정해주는 것은 사양 입니다. 이 제품은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 했습니다. CORE i7 8th Gen 라는 글자가 선명한데요. i7-8550U 모델은 2코어가 아닌 4코어로 코어 갯수가 늘어난 프로세서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코어 갯수는 많아졌지만 배터리 타임은 이전과 비슷하며 당연하지만 CPU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더 좋아졌습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배열이나 터치패드의 크기는 상당히 괜찮았는데요. 타이핑시 키 흔들림은 거의 없었고 누르는 깊이도 괜찮았습니다. 노트북이 상당히 얇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은 부분은 이것 때문인데요. 터치패드도 상당히 큰 사이즈가 들어가서 야외에서 마우스 없이 터치패드만 이용해서 작업을 할 때도 좀 더 편안함을 줍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고급형 노트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키보드 백라이트를 보면 황금색의 빛이 들어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너무 밝을 필요는 없지만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면 편리합니다. 어두운 야외에서 노트북을 갑자기 사용해야할 때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키보드 자판을 모두 외워서 타이핑하더라도 특수키나 몇몇 키의 위치는 직접 보고 입력할 수 도 있는데 그때 상당히 편리하죠.

 

화면은 13.3 인치 이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작게 느껴지진 않았는데요. 화면 해상도는 FHD 해상도로 화면 사이즈를 생각해보면 적당했습니다.

 

윈도우10 경우 화면 사이즈에 비해서 해상도가 높게 들어간 경우 배율을 조절해서 화면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는데요. 100%로 놓고 그냥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 노트북은 터치화면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화면을 180도 그리고 더 접어서 완전히 접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화면을 펼쳐서 터치화면의 편리한 점이라면 탁자에서 사람이 여러명 앉아서 회의중에 화면을 펼쳐서 모두 다 같이 본다거나 앞에분에게 화면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화면을 완전히 뒤로 접으면 노트북이 아닌 태블릿PC처럼 사용이 가능 합니다. 노트북을 완전히 접으면 후면에 키보드는 자동으로 동작을 안하도록 변경이 됩니다. 손으로 쥘 때 뒤에 있는 키보드가 입력되어 생기는 불편함을 자동으로 막아줍니다.

 

터치가 가능해서 세로로 긴 문서등을 본다거나 할 때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무게가 비교적 가벼운 편으로 지하철 등에서 세로로 세워서 뭔가 본다거나 할 때 이용하거나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좀 더 가벼운 키보드가 없는 형태의 태블릿도 많으므로 실제로 이렇게 들고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이런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터치화면이 되는 경우 그리고 윈도우10처럼 태블릿모드와 PC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고 좀 더 UI가 최적화 된 경우 터치 입력은 무척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상당히 강력한 보안 기능 중 한가지를 제공을 합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그것을 이용할수 있는데요. 윈도우10에서는 Windows Hello 기능을 이용하여 안면인식(얼굴인식) 과 지문인식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노트북의 오른쪽 측면에는 지문인식기가 있습니다. 지문은 자신만의 유일한 ID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노트북을 로그인 시킬 때 지문인식을 이용하면 무척 편리합니다.

 

잠금 화면에서 손가락 끝을 가볍게 터치하는것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 합니다. 암호를 일일이 입력하면 사용자가 번거롭기도 하지만 다른사람이 암호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이 있지만 지문 인식은 본인만 해제가 가능하므로 상당히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죠. 한번 사용해보면 지문인식이 꼭 들어간 모델만 찾는다고 할 정도로 써보면 무척 편리합니다.

제 경우에도 다른 노트북도 지문인식이 있는 모델을 쓰는데요. 노트북은 업무나 다양한 이유로 야외에서 사용할 수 도 있어서 노트북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들어간 개인정보도 무척 중요하죠. 그래서 암호를 이용해서 잠금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잠금 그리고 잠금해제를 자주 해야할 때 지문인식은 무척 편리 합니다.

 

시스템 사양도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 노트북이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카비레이크-R i7-8550U가 사용되었다는 점 입니다. 기존에는 U모델의 경우 2코어 4쓰레드 그리고 HQ 모델이 쿼드코어 였는데요. 이번에는 U 모델임에도 쿼드코어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TDP는 15W 수준으로 휴대용 노트북으로 사용하면서도 쿼드코어 C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윈도우10의 작업관리자의 CPU 그래프 입니다. 논리 프로세스가 총 8개로 그래프가 8개가 나오는게 확인이 됩니다.

 

L3캐시는 8MB가 사용이 됩니다. CPU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코어 클럭을 높이는 방법이 있고 코어갯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는데요. 과거에 비해서 요즘 노트북 CPU는 클럭도 높아졌는데요. 이번에 괜찮아진점이라면 코어갯수가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전력소모량은 이전세대와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정도에서 더 좋은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메인보드 정보도 올려봅니다.

 

메모리는 DDR3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Dual 채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GPU-Z 정보 인데요. 자세히 보면 HD620이 아니라 UHD 620으로 나옵니다. 그래픽도 약간 달라졌으니 이제는 출력을 UHD 급으로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 노트북에는 USB-C 단자만 있으므로 실제 사용시에는 USB-C to HDMI 나 USB-C to DP를 이용해야 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물론 모니터가 USB-C로 직접 연결이 가능한 모델이라면 직접 연결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내장그래픽으로도 UHD 출력이 가능 합니다. 그래픽 출력 부분에서 성능이 더 업그레이드가 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CPU 성능 자체도 크게 달라졌는데요. 씨네벤치 R15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i7-8550U의 성능을 체크해보면 CPU 멀티점수가 605cb가 나옵니다. 이 수치가 높을 수록 멀티코어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에서 더 큰 성능 체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참고로 i5-7220U (i5 모델이지만 7세대이므로 이것과 비교 했습니다.)의 씨네벤치 멀티점수는 329cb 입니다. 대략 비교해보면 두배 가까이 성능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두배가 약간은 안되지만 CPU 성능에서 큰 진보가 있었다는 점은 괜찮은 점이죠.

 

실제로 씨네벤치 벤치마크를 할 때 보면 동시에 8개의 칸이 생성되고 동시에 8개의 블럭이 인코딩 작업을 처리하는것이 확인이 됩니다. HT 까지 해서 총 8개의 논리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작업을 이어 나갈 수 있는데 이때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거나 또는 CPU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받는 작업을 할 때 확실히 이전세대보다 부드럽게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을 비교해보기로 합니다. UHD 620의 3DMARK Fire Strike 그래픽점수는 981 점 입니다.

 

UHD 620의 3DMARK Fire Strike Extreme 그래픽점수는 462점 입니다.

 

UHD 620의 3DMARK Fire Strike Ultra 그래픽점수는 189점 입니다. 그래픽 점수만 보면 사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은 크게 진보는 없었습니다.

 

다만 UHD 출력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듯 합니다.

실제 사용시 약간 아쉬웠다면 이 노트북에서는 썬더볼트3 단자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Akitio 썬더볼트3 eGPU 박스를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지만 그부분이 안되는 점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PCMARK 10 테스트도 해 봤습니다. PCMARK10 결과는 3422 점이 나옵니다.

 

PCMARK10 extended 점수인데 2369점이 나옵니다.

 

 

7세대 CPU의 PCMARK10 결과인데요. 2816점이 나옵니다. 8세대 경우 3422점이므로 꽤 차이가 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2개에서 4개로 코어 갯수가 늘어났으므로 발열 부분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직접 테스트 해본봐로는 그래픽부하를 주는 높은 부하에서도 발열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48-49도 정도의 코어온도가 확인 되었는데요. 이 부분은 7세대 CPU에서도 비슷한 수준 이었습니다. 최근 노트북들은 발열을 CPU가 견디는 한에서 최대한 유지를 하고 팬속도를 제어해서 좀 더 조용하게 동작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그런 이유로 이정도 온도는 높은 온도는 아닙니다. 참고로 CPU 자체는 온도에 꽤 강합니다.

 

 

위 이미지는 비슷한 동영상 부하 테스트를 하면서 7세대와 8세대의 온도 비교를 한 이미지 입니다. 윗부분은 4코어의 8세대 CPU 이고 아래는 2코어의 7세대 CPU 의 온도 입니다. 보면 두개의 온도가 사실 비슷한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SSD는 샌디스크 제품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SSD 타입은 TLC로 확인이 됩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결과를 보면 순차 명령어 조합 읽기 쓰기 속도는 500MB/sec를 넘어가는 수준으로 보통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S-ATA3 타입의 SSD와 비슷한 수준 입니다. NVMe SSD를 쓰지 않아서 저장장치의 속도가 더 높지는 않지만 이정도 수준이면 상당히 빠른 수준으로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전혀 불편함은 없는 수준 입니다.

 

인코딩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파워디렉터 프로그램 경우 CPU와 GPU를 모두 활용해서 인코딩을 할 수 있는 툴 입니다. 내장그래픽을 활용하는 모델임을 감안해보면, CPU 코어 갯수가 4개로 늘어난 부분은 성능 체감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왼쪽은 8세대 , 오른쪽은 7세대 CPU가 사용된 결과 입니다. 인코딩 된 시간을 보면 8세대가 좀 더 빠른데요. 다만 이번 테스트에서 사용된 7세대 노트북 경우 외장그래픽이 있는 모델이라 성능이 좀 더 높게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인코딩 속도도 외장그래픽이 든 모델보다 8세대 노트북이 더 빠르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노트북을 이용해서 편집 작업 후 인코딩을 해야만 하는 경우라면 2코어 노트북 보다는 좀 더 빠르게 작업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괜찮았던 점은 4K 영상 컨텐츠를 직접 재생하는 과정 중에 끊김 없이 재생이 된 부분 입니다. 편집시 CPU 성능은 무척 중요한데요. CPU가 느리면 편집 시 클립을 자르고 이어 붙일 때 버벅이기 때문에 무척 불편합니다. 실제 사용해봤을 때 영상 편집시 속도도 좋았고 4K 컨텐츠를 재생하면서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 중에서도 끊김 없이 작업이 되었습니다.

 

테스트 시 4K 컨텐츠 중 대역폭이 커서 부하가 상당히 걸리는 영상을 동시에 여러개 띄워서 확인할 때도 끊김 없이 재생되는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같은 테스트시에 7세대 CPU에서는 영상을 1개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여러개 재생시에는 8세대에 비해서는 끊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PhotoShop CC에서 여러개의 이미지를 동시에 불러오는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이때 속도 비교에서도 8세대가 좀 더 빠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두개의 노트북을 동일한 CPU와 같은 재원으로 테스트 해야하지만 7세대 노트북에서 사용된 SSD가 NVMe SSD 여서인지 속도차이는 많이 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세대 CPU가 더 몇초 더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지를 여러개를 계속 로딩하고 처리 하는 부분에서는 이 작은 차이이지만 실제는 체감감 큰 차이가 나므로 당연하지만 8세대가 좀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PhotoShop CC에서 여러개의 이미지를 차례대로 불러온 뒤 이미지 사이즈를 리사이징을 하고 저장하는 과정을 반복시켜봤습니다. 이미지 100개를 동시에 처리하는데 있어서 7세대 CPU 보다 8세대 CPU는 훨씬 좋은 속도를 보여줬는데요. 시간차이가 꽤 많이 났습니다. 동시에 많은 이미지를 처리해야하는 경우 이정도로 속도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죠.

 

부하 테스트 하는 동안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서 표면 온도도 측정 해 봤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FLIR E40을 이용했습니다. 발열은 본체를 기준으로 왼쪽 상단에 몰려 있었습니다. 이부분에 칩셋과 CPU가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가장 높은 곳 온도가 41.5도 이며, 전체적으로는 체온과 비슷한 수준 또는 그보다 온도가 낮아서 실제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발열은 전혀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Center-320 소음계를 이용하여 소음도 측정 해 봤습니다. 아주 조용한 방에서 소음 측정을 해 봤는데요. 기본 대조군 (아무것도 없는 상태의 소음)은 26dB로 극도로 조용한 환경이었습니다. 25dB에 근접하면 소음을 차폐할 수 있는 방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트북에서 4K 고화질 영상을 재생 중 소음을 측정해 봤는데요. 영상을 재생하지 않으면 팬이 동작하지 않았으므로 소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상 재생중에는 29.2dB 정도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는 팬소음이 약간 있는 편 이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아주 얇은 본체를 유지하면서 열을 해소하는 부분에서 약간 제한이 있는 듯 합니다. 방열판의 크기도 전체적으로 더 작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통 웹서핑을하거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팬이 동작하지 않으므로 아주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7세대와 8세대의 전력소모량도 비교를 해 봤습니다. 노트북이 아주 완전하게 동일한 스펙에 CPU만 다른상황은 아니여서 약간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비교를 해 봤는데요. 측정기는 파워매니저 입니다.

 

위는 인텔 7세대 코어프로세서를 사용한 노트북의 전력소모량 그래프 입니다. 전력소모량은 실시간으로 계속 바뀌기 때문에 그래프를 그려서 봐야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웹서핑도 하고 유튜브 영상도 재생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돌려가면서 그래프를 그려본 모습 인데요.

 

위 이미지는 ASUS 8세대 인텔 CPU를 사용한 노트북의 전력소모량 그래프 입니다. 비교를 해보면 7세대나 8세대나 크게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이 확인이 됩니다. 즉 같은 재원이라면 7세대보다 8세대가 CPU 성능은 더 좋은데 배터리 사용량은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8세대 노트북]

 

[7세대 노트북]

4K 동영상 재생 중 배터리 사용량 비교도 해 봤는데요. 근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7세대 노트북 경우 4개의 4K 동영상을 동시에 재생시 끊기면서 재생이 되어서 CPU 부하가 생각보다는 높지 않았습니다. 8세대 노트북 경우에는 4개의 4K 동영상을 재생 중 완전하게 재생되면서 CPU 부하가 비교적 높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배터리 사용량 테스트에서 7세대가 좀 높게 나오긴 했습니다. 배터리총 용량이 아니라 사용량 기준으로 비교시 그랬는데요. 다만 실제로 테스트 해 본 결과로는 노트북의 배터리의 용량이 큰 경우라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4개의 코어가 배터리를 더 사용하고 하는 것은 아니였으므로 배터리는 오래간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노트북 경우 양쪽에 USB-C 포트가 있는데 이 포트를 통해서 20V의 고속 충전이 가능 합니다. ZMI QB820 같은 보조배터리는 20V의 USB-C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한데요. 이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 합니다. 휴대성도 좋아서 노트북과 같이 사용한다면 더 긴 시간 배터리를 사용이 가능 합니다.

 

실제 이 노트북에서 양쪽의 USB-C 포트를 통해서 19.5V의 고속 충전이 가능한 부분을 확인 했습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실제로 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영상을 통해서 7세대 노트북과 8세대 노트북을 서로 비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해 보는 과정중 확실히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좀 더 좋다는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각 노트북 제조사마다 다양한 노트북을 이 CPU를 이용해서 내어놓을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내장 그래픽만 사용하고 배터리 용량은 많이 늘려둔 모델이 나왔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소개한 노트북은 ASUS 노트북인데요. 이 모델은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슬림하고 얇고 성능도 좋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ASUS 휴대용 노트북에서는 가장 진보된 노트북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영상도 많이 봐주세요.

이 글은 인텔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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