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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인테리어 및 소품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더 강해진 흡입력 더 다양하고 편리해진 툴 구성

by 씨디맨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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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힘으로 돌아왔다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신제품을 직접 보고 왔는데요. 155AW로 더 강력한 흡입력으로 새로 나왔는데요.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더 강해진 흡입력은 물론 더 다양하고 편리해진 툴 구성을 직접 보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를 시연하는 곳에서는 실제로 흡입력 손실없이 강력한 흡입력을 보여주는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먼지통에 먼지가 꽤 들어있는 상태에서도 먼지통이 깨끗한 세 제품과 비교해서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은 흡입력을 보여줬습니다. 무선청소기 하면 강력한 흡입력과 배터리 사용시간 그리고 편리한 헤드툴 구성이 중요할텐데요. 그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시연과 소개를 위해서 다이슨 청소기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 케빈 그란트와 엔지니어 샘 트위스트가 설명을 직접 해줬습니다. 뒤에 있는 장치가 흡입력을 보여주기 위한 물통인데요. 공기를 빨아들여서 물이 얼마나 밀려 올라오나 보여주는 장치였습니다.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더 강해진 흡입력 더 다양하고 편리해진 툴 구성

처음으로 돌아가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내용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다이슨은 엔지니어가 만든 회사인 만큼 많은 엔지니어가 직접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다이슨 청소기도 수많은 테스트와 수년간 연구 끝에 만들어진 제품이죠.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는 더 강력한 흡입력으로 기존 V8에 비해서 흡입력이 30% 더 증가했다고 합니다. 수치로 보면 155AW(에어와트)라고 하네요.

 

다이슨의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은 이중으로 배열된 15개의 싸이클론이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내서 먼지를 공기 흐름으로부터 분리해서 먼지통에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모터 필터까지 2중으로 설치가 되어있어서 외부로는 깨끗한 공기만 나오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카본 파이버는 안전하게 밀봉된 최신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를 장착해서 청소를 시작해서 먼지통에 먼지가 차더라도 흡입력을 잃지 않고 일반 청소모드에서는 최대 40분간 청소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기존 다이슨 V8과 동일 스펙으로 보이는데요. 달라졌다면 흡입력이 훨씬 강하면서도 동일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실제로 먼지 흡입력을 보여주는 테스트가 있었는데요. 바닥에 아주 길쭉한 시연용 판이 있었고 그 위에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크기의 먼지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반대쪽 끝부터 계속 먼지를 흡입해서 빨아들여서 다시 반대쪽 끝까지 청소를 했는데요.

 

지나간 자리에는 선명하게 깨끗한 띠가 생겼습니다.

 

밀가루처럼 고운 가루가 뿌려져 있고 그것을 청소한 자리에서는 뭔가 저 부분만 딱 잘라서 청소해놓은 것처럼 먼지를 모두 다 빨아들였네요. 다이슨 V8 청소기 경우 소프트 롤러헤드로 청소를 자주 하게 되는데 저는 이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아주 고운 먼지부터 비교적 큰 부스러기까지 자연스럽게 빨아들입니다. 머리카락도 잘 들어가구요. 그리고 헤드의 롤러에 붙은 솔이 부드러워서 바닥을 심하게 긁지 않으면서도 말끔하게 청소를 하죠.

 

직접 테스트를 위해서 만들어진 물통에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를 연결을 했는데요.

 

한쪽은 먼지가 꽤 많이 차 있는 상태이고 하나는 먼지통이 깨끗하게 비워진 상태 입니다.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먼지가 없는 것이 흡입력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근데 테스트 해보면 둘 다 물기둥이 올라온 위치가 거의 같습니다. 즉 먼지통에 먼지가 많거나 적거나 상관없이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준다는 뜻이 되죠.

 

카본 파이버는 기존 V8 제품에 비해 배터리 사용시간은 거의 비슷한데 흡입력이 훨씬 강해졌다는 것 입니다.

 

흡입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테스트도 볼 수 있었는데요. 비교적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차례대로 놓고 직접 흡입력을 카메라로 보여줬습니다. 아래에는 카메라가 있어서 이것을 큰 모니터로 볼 수 있었는데요.

 

먼지가 쏙쏙 시원스럽게 빨려들어가네요. 저도 이렇게 아래쪽에서 카메라를 통해서 보는 것은 처음이긴 한데요. 롤러가 먼지를 처음에 끌어당기고 그 뒤에 뒤에 있는 흡입구로 빠르게 먼지가 빨려들어가네요.

 

메인 헤드 외 툴 구성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미 익숙한 툴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텐데요.

 

저는 익스텐션 호스툴이 좀 특이했습니다. 물통에 물을 빨아들이면서 흡입력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도 사용된 툴인데요.

 

늘리면 이렇게 늘어나는 툴인데 늘렸다가 줄였다가 구부렸다가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툴이 익스텐션 호스툴 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늘렸다가 줄였다가 이것을 어디에 쓰는 것일까 궁금했는데요. 이게 쇠파이프처럼 늘렸을 때 고정되어있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자동차 안을 청소하는 시연을 할 때 "아 이렇게 사용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익스텐션 호스툴을 이용해서 자동차 안에 구석구석을 넣어서 청소가 가능 합니다. 앞부분에는 사용하고 싶은 다양한 툴을 끼워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레비스툴이나 콤비네이션 툴 등을 달아서 쓸 수 있죠. 의자 아래나 좁은 틈에 막 넣어서 청소가 가능 합니다.

 

침실이나 가구 위에 쌓이는 작은 먼지를 청소하는 시연도 있었는데요. 근데 이 먼지들은 너무 작어서 사실 눈에 잘 안보입니다. 가구 위에 그냥 보면 깨끗해 보이지만 물티슈로 닦으면 까만 먼지가 보이는 것처럼요. 그래서 시연장에서는 이것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서 형광물질을 뿌려놓고 그것을 흡입하는 테스트를 보여줬습니다.

 

미니 모터 헤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이것은 침대 매트리스 위나 소파 위처럼 몸이 자주 닿는 곳에 청소할 때 좋은데요. 침구전용청소기 경우 두드리고 털어서 아주 고운 먼지들과 각질, 그리고 작은 벌레들을 빨아들이는데요. 그런 역할을 미니 모터 헤드가 해줍니다. 실제 써보면 웬만한 침구청소기보다 더 청소가 잘 됩니다.

 

침대와 이불 위에 청소하는 모습인데요. 실제로 써보면 먼지통에 정말 작고 고운 먼지들이 모입니다. 사실 각질이나 작은 집먼지 진드기들이 모여있는 먼지들이겠죠.

 

콤비네이션 툴도 쓸만합니다. 작은 틈 안에도 솔을 이용하거나 또는 솔을 넣어서 단단한 브러시를 이용해서 청소기 가능 합니다.

 

청소를 하고 난 뒤 먼지통에 빛을 내는 특수물질이 가득 쌓인게 보입니다. 실제로 먼지를 잘 빨아들이고 있다는 부분이겠죠.

 

크레비스 툴을 파이프에 직접 연결하거나 또는 천장 청소 툴 등을 이용하면 높은 장소의 먼지도 가볍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시연이 모두 끝난 뒤 조금 천천히 제품들을 살펴봤는데요.

 

제가 처음 봤을 때는 가장 크게 차이가 느껴졌던 부분이 후면에 달려있는 필터가 크기가 달랐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더 길쭉하네요. 흡입력이 더 강해져서 후면의 필터 크기가 더 커진 것 같았습니다.

 

제품을 반을 잘라둔 시연용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손잡이 아래에 보이는 것이 이번에 새로 적용된 최신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군요. 내부까지 이렇게 보여주는 것 보니 좀 더 믿음도 가고 좋네요. 시연장에서 강력한 흡입력을 보긴 했지만 집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흡입력을 직접 보고 싶어지네요. 다음글도 기대해주세요.

이 글은 다이슨 행사에 초대 받아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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