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텍 나우 케이블 USB C to USB C 케이블 썬더볼트3 대응

엠에스텍 나우 케이블, USB C to USB C 케이블 썬더볼트3 대응

그동안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던 케이블 소식입니다. 드디어 정식 출시가 되었네요. 엠에스텍 나우 케이블 USB C to USB C 케이블 썬더볼트3 대응하는 제품이 정식으로 나왔습니다. 정품 케이블을 빠르게 구해서 정보를 올려봅니다. 엠에스텍 나우 케이블 USB-C 케이블은 USB 3.1 Gen2를 지원하며 썬더볼트3에도 대응하는 케이블 입니다. 케이블 내부에 실제로 16가닥의 케이블이 들어가는 해외에서도 아직 없는 엄청난 스펙의 케이블입니다.

과거에는 USB C 단자가 많이 안쓰였지만 이제는 너무 많이 쓰입니다. 맥북, 최신 스마트폰 , 데스크탑 메인보드 할 것 없이 다 들어가고 있죠.

엠에스텍 ,나우 케이블 ,USB C to USB C 케이블, 썬더볼트3 대응

이 제품은 저가형의 USB C 케이블과 다른 점이라면 내부에 실제로 16가닥의 케이블이 들어가서 규정스펙을 완벽하게 지키는 케이블이며 100W 전력공급이 실제로 가능한 케이블 입니다. 물론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4K 썬더볼트3 모니터와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도 가능하며 USB C 충전을 하는 맥북 프로나 삼성 올웨이즈 같은 노트북에서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실 가장 많이 사용되게 될 케이블 중 하나입니다.

스피드는 최소 10Gbps를 지원하며 썬더볼트3를 대응하므로 40Gb/s의 제품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최대 100W 전력공급이 가능 합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 봤습니다. 근데 이 제품 환경도 생각했는데요. 박스는 물론 내부 부분까지 실제 제품 외의 부분은 모두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재활용을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종이박스는 플라스틱 박스보다 오히려 비용이 더 나갑니다. 모두 다 수작업으로 패키징 작업을 하므로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그러네요.

제품 단자에는 한쪽 끝에 NOW 라고 제품명이 적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나우 NOW 케이블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엠에스텍에서 이름 지을 때 이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한쪽 끝에는 10Gbps를 지원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최소 10Gbps를 지원한다는 뜻 입니다. 최대가 아니구요. 그리고 단자 부분이 모두 24k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미쳤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단자가 워낙 특별한 제품이다보니 프리미엄 케이블답게 완전 비싼 금도금을 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엠에스텍은 초정밀 공정에 특허가 있는 곳 인데요. 이 단자 부분이 정말 특별합니다. 그냥 저가형의 USB C 케이블과 차별화 되는데요.

이 케이블은 단자 부분을 앞뒤 모든 부분을 봐도 이음새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음새가 없는 다른 제품들도 나와있긴 하던데 재질자체가 다릅니다. 이렇게 이음새가 없이 만든 제품이 특별한 이유는 100W (20V 5A) 가 공급되므로 단자부분이 정확하게 잘 채결되어야 하며 여러번 반복 탈부착시에도 벌어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엠에스텍의 제품 외에는 대부분 이음새가 있습니다. 없더라도 재질자체가 약하죠.

제가 직접 확인을 위해서 제품을 분해해본적이 있습니다. 엄청 잘 마감이 되어있어서 분해가 아니라 거의 찢어내다시피 해서 분해를 해봤느데요. 단자를 잘 보면 약간 깔대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즉 눈으로 보이는 부분의 USB C 단자 외에 안쪽 좀 넓은 부분까지 하나의 통짜 프레임 입니다. 이 부분에서 엠에스텍의 기술력이 있는데요. 이렇게 만드는게 엄청 어렵다고 하네요.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에서도 이 기술을 흉내내려고 해봤는데 몇개월동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하네요. 

엠에스텍은 참고로 국내기업입니다. 해외 엄청난 기업에서도 시도했는데 실패한 기술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기업인 것이죠. 참고로 저 깔대기 모양의 단자 프레임 안에 IC칩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한쪽에 8개씩 케이블이 들어가 총 16가닥의 케이블이 들어갑니다. 엠에스텍에서는 정직한 제품을 만들려고 스펙대로 16개의 케이블을 그대로 다 넣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하면 케이블 가격이 엄청 올라갑니다. 게다가 24k 금도금까지 했으니 가격이 엄청해야하는데요. 지금 생각보다 엄청 저렴하게 내어놓았습니다. 스펙이 오히려 낮은 애플 케이블조차 엄청 고가인데 이것은 엄청 가격이 낮은편이죠.

그리고 이 케이블은 프리미엄 케이블인만큼 각 제품마다 설명서에 시리얼코드가 있습니다. 이 코드를 통해서 제품 보증을 합니다. 2년동안 A/S를 해준다고 하네요. 물론 잘 사용하기만 하면 아주 오래 사용이 가능한 케이블 입니다. 사실 저가형 케이블도 저도 더 오래된것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케이블은 더 품질이 좋아서 더 오래 사용이 될 듯 합니다.

스마트폰 충전할 때 이 케이블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저는 좀 다른 목적으로 이용해 봤습니다. 물론 USB C 단자만 있으면 다 이용 가능한 케이블 입니다.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은 USB C 단자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썬더볼트3 단자가 있는 노트북 경우 20V 충전까지 가능 한데요. 

덕분에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은 기본어댑터를 쓰지 않고 맥북 USB C 충전기를 이용해서도 충전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썬더볼트3 단자가 있는 노트북이고 PD를 지원하는 단자라면 이 케이블과 맥북 USB C 충전기 등을 이용해서 모두 충전 가능 합니다. (일부 노트북 경우 썬더볼트3 단자가 있어도 PD가 추가 안된 모델 경우 이렇게 충전이 안되긴 하더군요)

맥북 프로 최신형의 경우에도 USB C 단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썬더볼트3와도 대응 되는데요. 여기에도 엠에스텍 나우 케이블 사용이 가능 합니다.

87W 어댑터로 테스트를 해 봤었는데요. 89.66W 이상 실제로 들어가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어댑터 자체가 만약 100W 이상 지원한다면 100W 까지도 실제로 들어갑니다. 

최근에 저는 USB C 모니터도 이용해 봤는데요. MB169C+ 모니터는 USB C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이 되는데 여기에도 NOW 케이블 이용 가능 합니다. 이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USB C 단자 또는 썬더볼트3 단자가 있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아주 간단히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앞으로는 이제 외부 전원이 필요 없는 썬더볼트3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니터가 점점 많이 나오고 사용되게 될 것입니다. 연결성도 편리하고 성능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죠.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에 썬더볼트3 연결을 통해서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1070 그래픽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시연해본적 있는데요. 이미 글은 보시면 좋습니다. 여기에서도 NOW 케이블을 이용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처리하는 엄청난 데이터 양도 이 케이블 하나만으로 처리가 됩니다. 

앞으로 나오는 스마트기기들이 계속 USB C 단자를 채용하고 나오고 있는데요. 덕분에 USB C케이블은 점점 더 많이 사용되게 될 것 같습니다. 당장 저도 이 케이블 없으면 연결이 안되는 장치가 꽤 많아졌거든요. 단자 부분에 그리고 케이블 부분과 여러부분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엠에스텍이라는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이라는게 좀 뿌듯하네요. 기술력을 팔라고 하는곳이 많았는데 버텼다는 후문이 있던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고 사용하면 좋을듯 싶네요. 그래서 저도 케이블 많이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제품 정보 : http://www.now-go.com/

구매링크 : https://goo.gl/ulyVL1  11번가

이 케이블은 엠에스텍으로 부터 샘플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