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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노트북

삼성 올웨이즈 USB-C 보조배터리 충전 고속충전 가능하다

by 씨디맨 2017.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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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웨이즈, USB-C 보조배터리 충전, 고속충전 가능하다

 

요즘 노트북은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그런데 충전도 좀 더 쉽게 가능한데요. 삼성 올웨이즈 USB-C 보조배터리 충전 고속충전 가능하다 라는 내용으로 이번 내용 설명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미 나와 있는 글과는 조금 다른 내용 입니다. 몰랐던 내용을 소개하죠. 삼성 올웨이즈 USB-C 보조배터리 충전은 5V 2A로 하라고 권장은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 이상으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어떨 때에는 기본 AC 어댑터보다 더 빠르게 충전도 됩니다. 실제로 그런지 제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처음 만져봤을 때 은색의 몸체 부분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가벼워서 인지 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습니다.

 

 

삼성 올웨이즈 USB-C 보조배터리 충전 고속충전


 

 

13인치 화면에 FHD 해상도를 넣었지만 도트피치가 작아서 화면이 꽤 선명합니다. 약간 떨어져서 보면 FHD라고 잘 안느껴질 정도인데요. 물론 고해상도 화면과 FHD 해상도의 모니터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화면의 모니터에는 FHD 화면이 좀 더 이상적입니다. 실제 그런 이유로 고해상도 모니터를 넣었던 모델들도 지금은 13-15인치 모두에서 FHD도 고급형 모델에서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모니터에 배율을 높여서 쓰는것보다는 FHD로 100% 배율로 보는게 좀 더 편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2015 에디션과 비교해보면 본체 부분이 더 두꺼워졌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을 깍아놓은 2015 에디션에 비해서 조금은 저렴해진 느끼마져도 드는데요. 근데 실제로는 약간 두꺼워진 부분 때문에 이득도 많아졌습니다. 실제 무게를 줄이고 필요한 인터페이스들을 모두 다 넣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Micro HDMI 단자가 아닌 HDMI 단자를 넣어서 실제 활용도를 좀 더 높였습니다. USB 갯수는 양쪽 한개씩으로 총 2개로 좀 아쉽긴 하네요.

 



 

가장 특이할만한 부분은 왼쪽 부분의 인터페이스 부분 입니다. Type-C 라고도 부르는 USB-C 단자가 추가가 됩니다. 이 단자에는 전원모양이 그려져 있는데요. 이 단자를 통해서 다른 장치를 충전하거나 또는 반대로 노트북 자체를 충전할 수 도 있습니다. CF영상에서 보셨을 듯 한데요. 노트북 배터리가 부족할 때 보조배터리를 장착해서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할 수 있죠.

 



 

노트북 자체의 성능적인 부분, 그리고 디스플레이, 그리고 편의기능이나 프로그램들을 잘 배치해둔 점 등 노트북 자체의 완성도는 무척 높은 편 인데요.

 


 

5V 2A 배터리팩 (권장사항)으로 충전해보기

 

5V 2A의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실제로 충전을 해 봤습니다. USB 테스터기로 확인 결과 4.77V 1.34A 로 충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너데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배터리 상태가 5% 이하면 무조건 AC전원을 연결할것은 권장합니다. 이 뜻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더라도 5V 2A 정도의 스펙으로는 시간을 약간 지연하는 정도이지 충전을 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뜻 입니다. 실제로 충전을 하는 상태에서도 노트북에 부하가 높으면 배터리 잔량이 계속 떨어지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9V 보조배터리로 충전해보기

 

 

실제로 사용시에 노트북을 충전을 어느정도 하면서 사용하려면 9V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9V 보조배터리로 실제 충전량을 USB 테스터기로 측정을 해 봤습니다. 8.43V , 1.83A로 15.4W 정도로 충전이 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AC 어댑터가 25W 정도로 약간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9V 보조 배터리가 있다면 어느정도 충전을 할 수 가 있습니다.

 

 


 

기본 AC 어댑터로 충전해보기


 

 

기본으로 제공 받는 AC 어댑터의 스펙은 출력이 19V 2.37A로 45.03W의 스펙을 가진 어댑터 입니다.

 



 

기본 어댑터를 노트북에 연결을 해 봤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충전 방식 입니다.

 



 

HPM-100A를 통해서 어댑터에서 소모하는 전력소모량을 확인한 결과 21.81 ~25W 정도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19V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므로 거꾸로 계산해보면 대략 19V x 1.315A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충전기에서 전압이 높아지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충전시 전력손실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멀티충전기 5V 2A로 충전해보기

 

 

이번에는 노트북 측면에 있는 USB C 단자를 통해서 충전테스트를 해 봅니다. 최근 여러포트를 지원하는 충전기들은 대부분은 5V로 충전이 됩니다. 5V 2A로 충전시 어느정도 충전이 되는지 테스트 해 봅니다.



 

 

5V로 충전한 괄겨 12.10W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1.34A 정도 입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 충전으로는 그런데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립니다.

 

 

 

퀄컴 퀵차지 3.0 9V로 충전해보기

 

 

멀티충전기 중에는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퀄컴 퀵차지 3.0 은 9V 충전이 가능 합니다. 9V를 이용하여 충전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9V로 충전시 어댑터에서 소모한 전력은 18.37W로 측정이 됩니다. 역산을 해보면 , 2.04A가 입력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V로 충전시에는 기본 어댑터 (19V)로 충전하는 것보다는 좀 느리긴 하지만 충분히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만약 배터리가 부족할 때 주변에 9V 보조배터리나 9V 멀티충전기를 가진 분을 발견하면 USB 케이블만 꽂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충전이 가능 합니다.

 


 


 

맥북용 USB C 어댑터 , USB C 1세대 케이블로 충전

 

 

여기에서 9V 이상으로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신형 맥북용 87W 어댑터 입니다. USB C로 충전이 가능한 형태의 어댑터 입니다.

 



 

맥북 87W USB C 어댑터는 20.2V 4.3A , 9V 3A, 5.2V 2.4A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9V가 아니라 20.2V로 충전이 가능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파워딜리버리가 추가된 모델로 썬더볼트3와도 대응을 합니다.

 



 

벨킨 1세대 USB C to USB C 케이블 (60W)를 이용하여 충전 테스트를 해 본 결과 25.51W가 들어가는게 보입니다. 역산을 해보면 20.2V x 1.26A = 25.51W 가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좀 확인이 필요합니다. 9V X 2.83A = 25.51W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USB 테스터기로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이 두가지로 예측이 되지만 9V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입니다.

 


 

 


 

USB C 케이블 중 가장 상위 스펙의 엠에스텍 케이블

 

 

여기에서 좀 특별한 케이블을 준비를 해 봤습니다. 엠에스텍의 최신 제품 USB C to USB C 제품입니다. USB 3.1 Gen2에 대응하며 썬더볼트3 그리고 100W 전원공급에도 문제가 없게 만든 제품으로 가장 상위 스펙의 제품 입니다.

 

참고로 10Gbps 마크는 최소 10Gbps를 만족한다는 뜻 입니다. 그 이상 지원함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이 케이블은 내부에 16가닥의 케이블이 들어갑니다. 아직까지 이정도 스펙의 케이블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엠에스텍 케이블 경우 단자 부분에 아주 특별한 노하우가 있고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USB C 단자 부분을 이음새가 없는 하나의 일체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이게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어렵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면 비슷한 단자처럼 보이는데요. 실제 차이가 있습니다.

 

엠에스텍 제품 경우 단자가 24K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금도금만 되어있는게 아니라 다른 케이블과 달리 이음새가 없이 매끈 합니다. 오른쪽에 대조가 되는 케이블 단자의 경우 이음새가 있습니다. 이음새가 있는 경우 너무 많은 결착과 분리할 경우 미세하게 틀어질 수 있는데 그때 전력손실이나 오작동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참고로 오른쪽에 있는 케이블도 품질이 상당히 높은 케이블 입니다.) 저가형의 케이블 경우 25W 이상의 전력공급에 사용될 경우 충분히 문제가 되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케이블을 선택하는것은 필요 합니다.

 



 

 

엠에스텍 USB C to USB C 케이블을 하나를 망가뜨려서 분해를 해 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단자 부분이 통짜로 되어있고 또 자세히 보면 외부로 보였던 부분 외에 안쪽에 좀 더 넓은 부분까지 통짜로 하나의 단자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뒷면도 마찬가지 입니다. 덕분에 케이블 단자 앞부분의 금속이 분리되버리거나 빠지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사실 이렇게 분해하는데에도 참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앞뒷면 하여 실제로 케이블이 16개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쉴드 처리까지 되어있네요.

 

 



 

맥북용 USB C 어댑터 + 엠에스텍 USB C 케이블로 충전

 

 

엠에스텍의 USB C to USB C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좀 신기하게 43.46W 그리고 더 높게는 거의 50W까지 측정이 됩니다.



 

케이블만 바꿨는데 실제 어댑터가 소모하는 전력소모량이 기본 AC 어댑터보다 2배 정도 높아 졌습니다. 이정도면 실제로 충전되는 양이 엄청나게 높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9V는 3A 규격으로 27W를 넘을 수 없으므로 분명 20.2V로 동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계산상으로는 20.2V x 2.22A = 45W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확실이 이렇게 충전을 하면 빠르게 고속 충전이 됩니다.

 

기본 AC 어댑터보다 USB 충전은 느릴것이라는 다른글과는 다르게 실제로 테스트 해본결과 더 빠르게 충전이 될 수 도 있음을 확인을 했습니다.

 

삼성에서는 5V 2A를 권장하고는 있으나 일부글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9V로의 충전은 유효해 보였습니다. 즉 9V 충전은 가능하고 테스트 해본결과 20.2V 충전도 가능함을 확인을 했습니다. 안정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분이 있어서 여러번 반복 충전을 시도를 해 봤습니다. 사용성에 문제가 없었는데요. 실제로 USB C to USB C 케이블에는 IC칩이 내장이 되어있는데 장치에서 충전이 문제가 되는경우 전원을 차단하거나 조정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즉 무조건 높게 들어가진 않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처음에는 10W 그후 15W 그후 17W 25W 순으로 천천히 차례대로 올라갑니다. 그 이후 확인한 결과 45W 이상까지 들어가는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노트북에서 부하가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도 USB 충전을 통해서 빠르게 충전이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AC 어댑터의 경우에도 게임을 하면서 충전을 해도 최대 27W 정도까지만 충전이 됩니다. 즉 USB C 충전이 더 빠르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USB C 충전과 기본 AC어댑터의 충전 시간 비교

 

 

엠에스텍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파워매니저를 통해서 실시간 전력그래프를 그려 봤습니다. 전력그래프는 조금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대부분은 30W 이상을 보여줍니다.



 

 

간이 테스트 결과 1시간 18분 정도 측정한 결과 23% > 92%로 충전이 되는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확실히 기본 AC 어댑터보다는 빨랐는데요.

 

 





 

이번에는 기본 어댑터로 충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동일하게 1시간 18분을 충전한 결과 23% > 90%가 된것을 확인했습니다. 얼핏보면 차이가 많이 안날 수 있으나 실제 테스트 시 동일하게 테스트 하지 않았고 USB 테스트를 할때에는 중간에 스트레스트 테스트를 같이 했었고 기본어댑터를 테스트 할 때에는 아무런 부하 없이 충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차이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런 악조건 상황에서도 USB 충전이 더 빠른것은 맞았습니다.

 

USB C to USB C 케이블은 앞으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게 될 것입니다. 4K 이상의 모니터도 USB C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이 가능하죠. 100W 전원공급도 가능하고 데이터도 고속으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 태블릿도 모두 USB C로 계속 바뀌는 추세이고 멀티충전기도 PD를 추가하여 USB C로 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삼성 노트북은 USB C 단자를 넣어서 충전을 좀 더 편하게 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이 최초이고 빠른것은 아닙니다. 이미 썬더볼트3를 넣은 노트북들은 많이 나와있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시간 이런 테스트를 하면서 확인해본것은 USB C 단자를 통해서 기본 AC 어댑터보다 더 빠르게 충전도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증도 어느정도는 된 상태이므로 이렇게도 가능함을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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