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탁상시계 깔끔한 디지털시계 구매기

멈춰버린 시계 시간 보고 놀라서 이거 구매함

수원으로 와이프랑 나들이 다녀오면서 샀는데요. 원래 이걸 살려고 했던건 아닌데 샀네요. 무인양품 탁상시계 깔끔한 디지털시계 구매기를 올려봅니다. 나들이 나갈려던 이날도 아침에 일어났는데 시간이 11시30분 이더군요. 일어나자마지 시간이 이렇게 많이 되었나 하고 다시 봤더니 시계가 멈춰 있었습니다. 무인양품 탁상시계를 구매한것도 이렇게 아예 멈춰버리거나 느린 시계를 대체하려고 산건데요.

근데 이 제품 사이트 들어가도 안나오네요. 오프라인 매장에 가니까 딱 하나 남아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무인양품 탁상시계 깔끔한 디지털시계 구매기

박스를 열어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시품을 만져보긴 했는데 박스 뜯는건 처음이니까요.

 

크기도 적당하고 디지털시계로 나오고 하얀색에 깔끔한 제품 입니다.

 

상단에는 알람 스피커가 있고 스누즈 버튼과 라이트 버튼이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건전지함에 보이고, 알람을 끄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후면 아래 부분에는 일부러 좀 깍여 있는데요. 그래서 똑 바로 놓더라도 약간 화면이 뒤로 눕는 형태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계를 확인하기 편합니다.

 

건전지는 기본 구성품이 아니라서 건전지 2개를 따로 제가 가지고 있던것을 넣어봤습니다. 시계가 바로 동작하네요.

 

처음에는 날짜,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 시간우선 또는 날짜 우선으로 앞부분에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침실에 침대 머리위에 올려놓아 봤습니다. 하얀색이여서 왠만하면 아무곳에나 잘 어울립니다. 크기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시간 확인하긴 편하네요.

 

알람은 사실 스마트폰 알람이 더 편하긴 할겁니다. 그래서 저도 알람은 켜놓진 않았는데요. 좋은게 라이트 버튼이 있다는 점 이네요. 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너무 밝지 않은 적당한 밝기의 빨간 빛이 들어옵니다. 3초간 빛이 켜졌다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밤에 눌러서 보더라도 너무 눈부셔서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빛 입니다.

 

오전 오후 시간, 초, 날짜, 요일, 온도, 습도 다 표시가 되는데요. 그래서 이거 하나 놓으면 모든 정보 깔끔하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이제는 건전지 약이 부족하면 아예 화면이 꺼져버릴테니 엉뚱한 시간 보고 놀랄 일은 없겠네요. 물론 그전에 건전지를 바꿔줘야 겠지만요. 추가로 매장 갔을 때 건전지가 안들어가는 온습도계도 봤었는데요. 근데 가격이 좀 비쌌습니다. 디지털 시계가 49000원에 샀는데 온습도계가 제 기억에 5만원 넘었던것 같은데요. 대신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시되고 건전지가 안들어가는 형태로 좋아보였는데요. 깔끔하기도 하고 다음에 그것도 구매하면 후기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