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S펜 2048 필압 캘리그라피 펜 툴 추가

갤럭시노트4 S펜 2048 필압 캘리그라피 펜 툴 추가

갤럭시노트4 S펜은 2048 필압을 지원합니다. wacom 태블릿 중에서도 2048 레벨을 지원하는 것은 상당히 고가의 태블릿에만 들어가는 기능인데요. 필압을 더 많은단계로 지원하면 좀 더섬세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손글씨처럼 느껴지는 캘리그라피 펜 툴 추가가 된것도 이때문이죠. 갤럭시노트4 S펜을 처음 사용시에는 갤럭시노트3의 S펜과 큰 차이를 못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1024레벨도 낮은 스펙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달라진 부분은 있네요. 갤럭시노트4 S펜과 갤럭시노트4의 조합으로 S펜의 스펙이 올라가면서 펜툴도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바로 편집모드로 추가하는 부분도 생겼습니다. 이 기능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은 싫어할 수 도 있는 기능이구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을 드리죠.

갤럭시노트4와 S펜 입니다. 필압이 2048 레벨로 상당히 정교해졌습니다. 기존의 갤럭시노트3의 S펜의 스펙의 두 배 입니다. 펜의 속도 , 기울기, 방향인식 모든 부분에서 기존보다 좀 더 좋은 스펙을 가졌습니다. 캘리그라피 펜 툴을 추가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표현하고 이쁜 글씨체를 쓸 수 있게 된것도 특징입니다. 펜툴은 다양할 수록 묘사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데 기존보다 툴이 많아져서 이부분은 반길일 입니다.

갤럭시노트4를 막 뜯은 모습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보호필름을 입히지 않고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4의 후면 부분은 박음질된 선 부분이 있던 갤럭시노트3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좀 더 가죽느낌을 강조했으며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달라진 갤럭시노트4의 S펜 입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3 간에 펜은 서로 호환이 됩니다. S펜을 잘 보면 기존 노트3의 펜하고 손으로 잡는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노트3의 S펜은 매끄러웠지만 노트4에서는 손을 쥐는 앞부분 모두 줄무늬가 생겼습니다. 손에 좀 더 밀착하여 쥐도록 하기 위해서 인듯 합니다. 약간의 차이이지만 S펜의 길이도 조금 짧아졌습니다.

S펜을 꺼내면 에어커맨드가 뜨는 부분은 기존과 같습니다.

S펜의 버튼도 기존과는 동일 합니다.

S펜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S노트을 열어봅니다.

펜 설정에서 펜을 살펴봤습니다. 그전보다 펜 툴의 숫자가 좀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펜툴의 갯수 및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년펜, 캘리그라피 펜,펜, 연필, 형광펜 , 서예붓, 수정펜으로 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가 및 달라진 펜은 만년펜과 캘리그라피 펜 입니다.

먼저 만년펜으로 글을 적어봤습니다. 상당히 잘 적히는군요. 이것을 이용하면 와콤의 화면을 보면서 선을 그리는 상당히 고가형의 태블릿을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필기감이 좋습니다.

확대된 노트 표시를 하면 좀 더 정교하게 글과 선을 넣을 수 있습니다.

박스로 나타낸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아래에 입력을 하면 실제로 반영이 됩니다. 상당히 정교하게 입력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케치 촬영은 선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것을 그대로 녹화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녹화 버튼을 누른뒤 그림을 그리고 선을 그으면 그것이 녹화가 됩니다. 재생을 해보면 직접 그렸던 그 속도 그대로 다시 재생을 합니다. 노트를 다른 분에게 보여줄 때 좀 더 멋지게 보여주거나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프로포즈 할때 많이 사용한다고 하죠.

S노트에서 사진 촬영을 이용하면 사진을 편집모드로 해서 그대로 선과 그림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옮겨진 이미지는 편집도 가능 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툴 박스에서 포토 노트를 선택 후 사진을 찍습니다. 찍은 사진을 편집용으로 변환하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사진에서 선명한 라인 부분을 모두 옮겨오게 됩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선생님이 칠판에 글을 쓰고 설명하고 난 뒤 찍으면, 그대로 글로 옮길 수 있습니다. 사각형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 또한 있어서 더 완벽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로 학교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칠판을 찍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던데요. 물론 이런 용도가 아니더라도 간판을 찍어서 글로 기록해놓는다거나, 명함을 찍어서 정리해놓는다거나 하는등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많습니다.

캘리그라피 펜도 활용을 해 봤습니다. 새로 추가된 펜이고 실제로 이런 펜을 이용해서 독특한 글씨를 쓰는 분들이 많더군요. 펜 툴로 검색해봐도 실제로 펜촉이 길죽해서 글이 써지는 그런 타입이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펜을 이용해서 저도 글을 적어 봤습니다. 글을 아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근사한 글이 탄생했습니다. 펜의 성능이 낮아서 감압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면 글을 잘 쓰는 분들도 사실 글 쓰기가 좀 힘이 듭니다. S펜의 발전으로 펜 필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전보다 좀 더 좋은 경험을 하게 될듯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포토노트 를 활용해서 좀 더 다양한 재미있는 내용들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