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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500 사용기
블루투스 헤드셋은 최근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저는 모비프렌 GBH-S500 사용 전에는 이어폰을 주로 썼었습니다. 음질 좋은 이어폰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하철에서 활용할 때에는 이어폰은 사람들이 지나갈 때 선이 걸려서 실제 사용은 블루투스 헤드셋이 더 편하더군요. 모비프렌 GBH-S500는 프리미엄 하이파이 블루투스형 헤드셋 입니다. 최근에는 사용성 때문에 커널형 이어폰과 본체가 합쳐진 형태의 것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그중 하나입니다. 반달 모양의 본체 부분은 목에 걸어두고 본체에서 나온 커널형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는 형태 입니다.
GBH-S500은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사용하더라도 또는 뛰면서 걸으면서 사용하더라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연결된 선이 없으므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개를 돌리거나 뛰더라도 쉽게 빠지지 않는 두번째 장점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재대로 사용기를 적어보기 위해서 2주 가까이 계속 실제로 착용하면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출근길에도 퇴근길에도 , 그리고 평소에도 착용을 하고 다녔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인지 가끔은 목에 걸고 있는것을 잠시 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휴대성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질 부분도 노멀모드, 돈스파이크모드, 베이스 부스트 모드, 울트라 베이스 부스트모드, 시네마 모드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서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듣도록 해줍니다.
지금부터 외형 및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GT Telecom GBH-S500 화이트 제품을 실제로 착용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목에 본체를 걸고 휴대를 하면서 필요할 때는 이어폰을 바로 끼우면 되는 형태 입니다.
모비프렌 GBH-S500 박스 입니다. 돈스파이크가 튜닝 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제품은 분실방기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하죠.
제품 구성품으로는 GBH-S500, USB 케이블, 커널 팁,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널팁은 소, 중, 대 사이즈가 있으므로 원하는것을 꽂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커널팁을 뽑을 때도 끼울 때도 상당히 좀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불편할 수 도 있지만, 대신 끼워진 커널팁이 활동하던중 갑자기 빠져버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Micro 5핀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그 케이블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GBH-S500의 전체적인 모습은 C자 모양입니다. 그리고 양쪽에 이어폰 선이 나온 그런 형태 입니다. 선길이는 C자모양의 본체 띠에 작은 고리로 고정하는 형태 입니다.
C자 모양 부분이 전체 부분중 가장 두꺼운 부분쪽이 실제 본체 부분 입니다. 이부분에는 볼륨 조절 버튼, 충전단자, 전원 스위치 등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돈스파이크의 싸인이 있습니다.
본체가 있는 C자모양의 목걸이 부분은 끝이 살짝 올라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되어있네요.
이어폰의 케이블은 말랑하면서도 어느정도는 힘이 있어서 잘 꼬이지는 않는 형태 입니다.
커널팁을 뽑아본 모습 입니다. 이어폰 몸체는 금속은 아니고 플라스틱인듯 합니다. 스피커의 외경이 조금 큰 편입니다.
본체 안쪽 부분에는 Micro 5핀 USB 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볼륨 조절 버튼과 마이크도 보입니다. 볼륨 조절 버튼을 한번씩 누르면 볼륨이 조절되며 길게 누르면 이전곡, 다음곡이 선택 됩니다.
본체 아래 부분에는 제품 모델명 스티커와 상태 LED가 있습니다. 충전중에는 붉은색을 띄며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은 대부분 배터리팩이 있으므로 배터리팩으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충전하면서 사용하는것은 안되더군요. 하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고, 대기시간은 상당히 더 길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을정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충전이 모두 완료 되어서 파란색으로 바뀐 모습.
C자모양의 목걸이 부분은 어느정도의 휘는 힘을 견디게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휘면 부러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목에서 분리를 할 때는 너무 많이 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어폰 줄 부분은 목걸이 안쪽 부분에서 나와서 위에 작은 고리를 통해서 고정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용 후 정리시 케이블이 길게 나와있어서 다시 이부분을 여러번 조정 해줘야 한다는 점 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테이핑을 해버리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GBH-S500 화이트 제품 입니다. 여성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강색도 나와줬음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직은 화이트 , 블랙 두가지만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색상만 다릅니다.
GBH-S500 화이트와 블랙을 같이 놓은 모습 입니다.
처음에 연결을 위해서는 페어링을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켭니다. GBH-S500의 전원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페어링모드라는 말이 들리면서 GBH-S500 하단에 LED가 적색과 파란색이 계속 번갈아가며 깜빡입니다.
스마트폰에서 GBH-S500가 찾아지면 선택 합니다.
GBH-S500와 스마트폰이 연결이 완료 되었습니다.
음악을 들어봤을 때 처음에는 약간은 음이 플랫한 느낌이 아니라 조금 가라앉아 있는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살짝 실망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듣다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저음의 울리는 느낌과 중고음 부분에서 부드러운 소리가 괜찮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모비프렌 GBH-S500 앱을 설치해서 EQ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EQ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하는것은 아니며, 정해져있는 5가지 모드중에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노멀모드는 최적화된 안정감 있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돈스파이크 모드는 작곡가 Don Spike가 튜닝한 값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저역대의 사운드, 초저역대 싶은 사운, 영화감상에 적합한 모드가 따로 존재합니다. 각 모드별로 약간씩 다른 느낌이 있기 때문에 선택해보고 자신에게 적당한 모드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모비프렌 GBH-S500 이어폰을 귀에 착용한 모습 입니다. 흰색이 이쁘긴 하네요.
실제 착용해보면 C자형의 목걸이 부분이 양쪽의 모양이 다른 비대칭이여서 본체쪽이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되더군요. 물론 이점이 사용상 많이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어떨 때는 목에 차고 있으면서도 찾을 때도 있었으니까요. 다만 비대치으로 내려오는 부분과는 다르게 이어폰 줄은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와있어서 사용하다보면 왼쪽이 이어폰줄이 더 길게 내려올때가 있더군요. 물론 끈길이를 조절하면 되긴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끈길이 조정을 좀 자주 해줘야합니다.
모비프렌 GBH-S500의 장점으로는 가벼운 무게, 불루투스 헤드셋의 자유로움, 비교적 긴 실제 사용시간, 귀에 착용되는 부분이 커널이어폰이기 때문에 편안함, 뛰거나 달려도 불편하지 않음, HiFi 음원으로 깨끗한 음악 재생지원, 음성통화 전화받기 지원, 분실방지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분실방지 기능은 스마트폰과 페어링 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즉 거리가 멀어지면 GBH-S500가 1분동안 진동을 해서 알려주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알람을 강제로 울려주는 기능도 있으면 최고일듯한데요. 이건 다음 후속 기종에 기능이 들어가면 더 좋을듯하네요.
모비프렌 GBH-S500 단점으로는 실제 사용시 끈길이를 자주 조정해줘야하는 점. 배터리 잔량을 바로 확인하지 못하는점 등이 있습니다.
- 요즘 지하철을 탈 때 사람이 많아서 그전에는 이어폰 사용시 불편했는데 이제는 음악듣기가 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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