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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태블릿s Sony Xperia Tablet S 사용기 후기
엑스페리아 태블릿s를 사용해봤습니다. 그와 동시에 대여를 해서 계속 만져보고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Sony Xperia Tablet S는 조금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CES2013에서 혁신상도 받은제품인데요. 엑스페리아 태블릿s 윗부분은 뭔가 접어놓은것처럼 생겼고 반대쪽은 우리가 잘 아는 살짝 뽀죡한 그런 태블릿과 같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구조 때문에 사용자는 눈감고 손에 쥐어도 방향을 어느정도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스텐드와 커버가 있는 보호케이스도 나와있는데 윗부분의 독특한 부분에 끼워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CPU는 테그라3 쿼드코어 1.4Ghz를 사용하였고 안드로이드 4.0.3이 탑제되어있습니다. 반응속도는 나쁜편은 아니더군요. 팝업기능도 들어가있고 나름 편리하게 만들어두려고 한 기능들이 보였습니다. 물론 아쉬운점도 조금 있었는데 이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해보죠.
엑스페리아 태블릿s 입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모습 입니다. 카메라를 만들 수 있는 소니인만큼 좀 재미있는 기능을 넣어놨습니다. 연속해서 AF를 계속 잡는 기능인데 계속 앞뒤로 흔들리면서 잡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자신도 모르는상태에서 계속 AF를 잡습니다. 근데 이것보다는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사진을 찍는게 좀 더 편하더군요. 속도도 더 빠르고.. 낮에 찍은 사진이 없는 상황인데 실내에서 찍은 사진은 빛이 부족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이건 모든 태블립급들이 마찬가지 사안이긴 하죠. 이건 추후에 사진편을 따로 올려보죠.
엑스페리아 태블릿s 박스 입니다. 일단 열어봅시다.
엑스페리아 태블릿s가 바로 보입니다. 들어내구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위에는 얇은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윗부분만) 제가 떼어냈습니다.
중요한 정보와 가이드가 보입니다. 참고삼아 보실분만 보시고 여기서는 넘어가죠.
전원 어댑터가 보입니다. 정확히는 USB 어댑터입니다.
어댑터 끝에는 이렇게 USB 단자가 보입니다. 어짜피 이런 모양일거라면 2개의 USB 단자를 넣은 그냥 바로 플러그 형태로 된 형태였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물론 이렇게 케이블이 있어도 장점은 있지만요.
USB 케이블입니다. 이것으로 충전도 할 수 있고 데이터 통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충전좀 했습니다. 제가 너무 막 사용해서 뒤에 나와야할 사진인데 먼저 나왔네요.
엑스페리아 태블릿s 전면 입니다. 전면은 보면 사실 큰 차이를 느끼진 못합니다.
뒷부분을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죠. 아래부분에는 슬롯이 커버로 닫혀 있습니다. 아래쪽에 스피커가 존재하구요. 윗부분이 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이 태블릿은 아주 약한 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합니다. 설겆이를 하거나 요리를 하는중에 약간 물이 튀는 정도는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방수는 아니므로 물에 넣으면 안됩니다.
아래 부분에 스피커가 보입니다. 그런데 볼트도 함께 보이네요.
아래 데이터 케이블 단자 부분.
커버를 열면 이렇게 보입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SD슬롯부와 헤드셋단자가 보입니다.
슬롯을 열어서 SD메모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SD메모리를 넣고 슬롯이 닫혀집니다. 커버는 물이 들어가는것을 어느정도 막기 위해서 고무실링이 되어있습니다.
왼쪽에는 마이크로 보이는 부분과 전원버튼, 충전등, 볼륨조정버튼이 있습니다. 참고로 엑스페리아 태블릿s 캡쳐는 전원버튼과 볼륨 - 버튼을 같이 누르면 캡쳐가 됩니다.
독특한 부분이 상단 부분 보면 살짝 돌출되어있고 안쪽이 조금 깊은 그런 형태 입니다.
윗 부분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입니다. 아쉽게 플래시는 없네요.
후면 부분에는 턱이 있어서 이렇게 들어올리면 태블릿이 들립니다.
측면에서 보면 이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케이스의 경우에도 독특한 형태로 고정하게 되어있습니다.
한쪽을 이렇게 뭉툭하게 만든 이유는 손에 쥐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처음 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차례대로 설정하면 됩니다.
1. 특이 기능 알아보기
Socialife 기능 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등의 메시지를 첫화면에 미리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엄청 특별해보이진 않는 기능이긴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타일형태로 보여주는 그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미리 확인하고 자세히도 볼 수 있는 그런것이죠.
음악의 경우에는 재생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좀 더 깨끗한 음감을 설정하는 부분과 EQ를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효과를 비주얼라이저를 선택하면 음악에 맞춰서 이미지가 변하면서 비주얼라이저가 실행 됩니다. 이게 좀 멋지네요.
비디오도 재생해봤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영상중에 랜덤으로 넣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고용량의 mkv 경우 재생이 안되는 점이 있네요. 다른 영상은 잘 재생이 되었습니다. 코덱 문제인듯한데 이건 살짝 아쉽네요. 인코딩을 다시 해야할듯합니다.
카메라 부분입니다. 카메라의 화면부분을 두번 연속 누르면 화면이 넓어집니다. 다시 두번누르면 작아지고 아래에 찍어둔 사진이 차례대로 보이게 됩니다. GPS를 켜놓고 사진을 찍으면 지도에서도 또는 지구본에서도 위치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찍어둔 사진의 경우에는 핑거줌으로 크기를 크게 또는 작게 할 수 있었습니다. 크게 하면 그에 맞춰서 애니메이션이 동작합니다.
게스트 모드는 만약 자신의 태블릿을 아이가 써야하거나 또는 다른사람이 써야할때 제한을 두는 모드 입니다. 실제로 윈도우 운영체제에도 guest 권한을 주고 최소의 권한만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와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유용한듯 하네요.
게스트 권한을 누른뒤 최초에는 설정을 해줘야합니다. 패밀리 모드 등의 이름으로 만들어서 이 게스트 권한으로 변경 시 어떤 앱만 실행할 지 설정해줍니다. 이후 게시트권한으로 변경하면 제한된 앱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모드로 돌아오려면 반드시 처음 설정한 암호를 알고 있어야만 가능 합니다. 그런데 좀 더 확인해봐야할것이 게스트권한에서도 메일 알람은 들어오는듯하네요.
엑스페리아 태블릿s로 유튜브를 보기 했습니다. 잘 나오는군요.
김연아의 동영상을 좀 봤습니다. 전체화면에서도 끊김 없이 잘 나오는군요.
팝업기능은 아래에 동영상에서 설명하겠습니다만,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원하는 부분만 캡쳐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캡쳐한 기능은 모두 Scrapbook 으로 들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클립보드의 내용을 차곡차곡 모아놓는 것입니다. 단순히 화면캡처가 목적이라면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함께 눌러서 캡쳐하는 방법을 서야합니다.
WiFi검색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있네요. 실행시키면 현위치에서 WiFi를 검사해서 접속가능상태를 딱 알려줍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s는 약간의 방수를 지원하는데 (약한 단계의 방수) 약간의 물튐정도는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물을 뿌려봤습니다. 실제로 해봐야 알 수 있으므로. 물을 쥐어서 좀 많이 뿌려봤는데 괜찮네요. 화면에 물 스며듬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물론 일부러 물어 넣어서는 안됩니다. 생활방수이니까요.
위 화면은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다만 벤치마크 결과만으로 태블릿의 성능을 절대평가처럼 결론지을 수 는 없습니다. 실제로 써본결과로는 반응속도는 나쁘진 않네요. 버튼 누를때마다 소리가 나서인지 경쾌한 느낌도 살짝 있었습니다. 물론 앱을 많이 설치해서 덩치가 커지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아쉬웠던점이 카메라의 성능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다는점. 소니는 캠에 대한 엄청난 기술력이 있는데 이것을 넣지 않은게 좀 아쉽네요. 일부 동영상의 무인코딩 재생이 안되었다는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코덱부분은 조금 더 개선이 되어야할듯 싶네요. 그리고 태블릿은 태블릿이라는 점이 있네요. 이건 운영체제에 기인한 문제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미니앱이 동시에 여러개 실행되지 않는다는점도 조금 아쉽네요. 겹쳐서라도 여러개 실행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가//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는 무인코딩 재생이 안되는 동영상이 좀 있습니다. 별도로 동영상 어플을 설치하고 재생해보면 모두 재생됩니다. 기본 동영상 재생기의 문제가 조금은 아쉬운부분이나 어플을 별도로 설치하면 해결되니 참고하세요.
동영상도 꼭 참조해서 보시기바랍니다. 혹시 궁금한점은 질문으로 남겨주세요. 실험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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