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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Remote 사용기

by 씨디맨 201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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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플로이드를 사용 해 봤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분명 봤었던 것이지만, 고화질로 또는 고음질로 한번 더 들어보면 다시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되고 감동을 받기도 하는데요.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를 써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일반형이 아닌 고급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사용 후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멋지구요. 그런데 처음 귀에 커널형 이어폰을 낀 뒤 느껴본 사운드는 조금 플랫한 사운드에 고음부분이 너무 높게 올라가는 이상한 소리가 났습니다. 처음 이어폰이 차가워져 있고 에이징이 되기 전이어서 인지 그런 소리가 나더군요. 사운드를 계속 켜서 들어봤더니 점점 사운드가 깨끗해지고 중음 부분의 사운드도 살아나더군요. 처음 제가 BOSE C3 스피커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처음 켰을 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역시 보스측에서도 처음에 우퍼가 좀 따뜻해지기 전에는 처음 사운드는 이상할 수 있다고 했었으니까요.

쓰면 쓸 수록 아토믹 플로이드 사운드 느낌은 살아났고 상당히 괜찮은 이어폰이라는 느낌이 분명 드네요. 사람은 뭔가에 금방 적응 하기 때문에 다른것과 비교를 해보면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지요. 계속 듣고 있다가 9만원의 저렴한 이어폰을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사운드가 확실히 다르군요. 아토믹 플로이드는 중음과 고음이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이 들고 엉켜서 뭉개지는 듯한 사운드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고음 부분의 처리 역시 상당히 만족스러웠구요. 처음에 뭔가 이상하게 들렸던 이 고음부분이 들을 수록 상당히 깨끗하게 올라간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다른 저렴한 이어폰은 중음과 저음이 서로 엉켜서 고음 부분대의 사람 목소리가 덜 선명하게 들립니다. 이 부분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이번시간에는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디자인과 아이폰4S와 갤럭시 노트에서의 사용 느낌, 컴퓨터에서의 사용느낌을 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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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입니다. 박스는 그렇게 큰것은 아니지만 박스 디자인에서 이어폰이 아주 커다랗게 출력이 되어 있을만큼 커널 이어폰의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금속재질로 되어있고 케이블도 좀 독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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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아이폰과 사용시에는 볼륨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마이크는 활용이 가능 합니다. 다만 볼륨 조절은 아이폰에서만 가능 합니다.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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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측면을 열어 봤습니다. 이렇게 열어보는건 자석띠의 도어로 되어있어서그냥 열립니다. 안쪽을 한번 보라고 이렇게 되어 있네요. 안쪽에는 다시 패키징이 되어 있고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가 보입니다. 리모컨이 케이블에 붙어있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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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기능들에 대해서 설명이 적혀 있네요. 볼륨 컨트롤을 통해서 볼륨 조절 및 마이크가 달려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통화시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볼륨 컨트롤의 위치는 커널 이어폰과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서 편안하게 착용 했을 때 말하기 좋은 위치에 위치 합니다. 3가지 타입의 커널 팁을 제공 하며 기본적으로는 3.5mm 잭을 , 확장하면 DJ jack 으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Flight adapter 도 제공해서 비행기에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해외 여행갈 때 한번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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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천 위에 올려져 있어도 괜찮을듯 한데 움직일 수 있으니 이렇게 고정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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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품 입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과 케이스 ,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품질보증서도 있는데요. 버리면 절대 안됩니다. 이유는 이 이어폰 경우 A/S가 안되기 때문이죠. 수리가 안된다는 뜻 입니다. 생각해보면 무산소 케이블이 사용이 되었고 케이블을 끊어서 교체가 가능한 타입도 아니며 커널형 이어폰 부분도 거의 일체형이라 어떻게 수리가 안되나봅니다. 사용자 과실의 경우 무조건 품질 보증서가 있다면 20%의 비용만 내고 새것으로 받는것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구입 즉시 불량은 교환 또는 환불. 구입후 10일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때는 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환 제품이 또 10일 내에 문제를 일으켜도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저는 이거 쓰다가 고장나면 20% 비용만 내고 재구매가 가능하다는 것 이네요. 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은 41만 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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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스티커를 떼어내거나 잘라낸 뒤 열어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플라스틱 패키지에 꽉 끼워져 있는데 빼낼때 조심히 빼 내야합니다. 커널형 이어폰쪽은 금속이라 상관없지만 케이블이 다치면 안되니까요. 빼낼 때 뒤에 플라스틱 패키징을 손으로 양쪽으로 강하게 눌러서 저절로 빠지도록 빼는걸 저는 권합니다. 그러면 제품 손상 없이 깨끗하게 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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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서에는 제품이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고 1.2m 의 고성능 무산소 케이블로 되어있으며 단자는 24k 금도금이 되어 있으며 8mm 네오디늄을 사용했고 밸런스드 아마추어가 사용되었다고 되어 있네요. 네오디늄은 고급형 해드셋에도 쓰이는것으로 아는데요. 재원만 봐선 비쌀것같다는 느낌이 팍 드네요. 참고로 무산고 케이블은 가격이 좀 됩니다. 실제 스피커 튜닝을 할 때에도 무산소 케이블은 종류에 따라서 미터당 몇십만원을 넘어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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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포장이 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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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케이스 입니다. 라고 설명하려고 안을 살펴보니 안쪽에는 비행기 내에서 쓸 수 있는 어댑터와, 오디오용 잭, 커널형 팁이 들어 있네요. 기본적으로는 중간 사이즈의 커널형 팁이 꽂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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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 팁을 쓰기 때문에 팁을 교체 했습니다. 오디오 단자는 위와 같이 잭을 꽂아서 교체가 가능 합니다. 모두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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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부분 입니다. 단자는 모두 금도금이 되어있고 외부로 노출된 부분은 실버색의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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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 팁을 벗겨 냈을 때의 모습 입니다. 상당히 큰 커널형 이어폰이고 (꺽여 있는 모양이 없으므로) 소리를 내는곳과 선이 들어가는곳 소리가 나오는 곳이 일직선 입니다. 끝 부분에는 독특한 무늬가 세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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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리가 나오는 부분 입니다. 직경이 생각보다는 좀 크네요.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약간 무거운 느낌은 듭니다. 다만 더 무거운 이어폰도 써본적이 있기에 이정도 무게는 크게 무겁진 않네요. 귀에 끼워놓고 띈다고 저절로 빠질 정도의 무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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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remote 부분 입니다. 한쪽에는 볼륨 증가, 일시정지/재생 , 볼륨 감소 버튼이 있고 후면 부분에는 마이크가 붙어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할 때에도 이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는 아이폰 이외 스마트폰에서도 동작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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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이 나뉘는 부분에는 이렇게 독특한 심벌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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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쪽은 섬유재질의 쉴드가 되어있고, 커널형 이어폰쪽은 같은 붉은색이지만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이 상당히 고급이라는게 느껴지는 이유는 선이 잘 꼬이지 않고 상당히 말랑말랑 합니다. 가장 긴 케이블 쪽은 섬유재질로 되어있어서 너무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선정리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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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부분만 다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은색의 금속, 붉은색, 금색으로 된 부분과 검은색 고무 부분등이 잘 어울어져서 괜찮은 모양세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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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위에 올려놓고 컨셉샷을 찍어 봤습니다. 좀 있어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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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잘 맞는데요. 볼륨 컨트롤러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만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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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와 꽂히는 부분은 이렇게 수직으로 꽂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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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사용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서만 꼭 쓰라는 법은 없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또는 오디오에 연결해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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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에서 볼륨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벨소리 및 음량을 조절 하는 모습 입니다. 통화를 할 때 상당히 좋았던 부분이 remote 에 있는 마이크 부분이 말을 하는 입 부분에 바로 옆에 위치를 해서 상대방이 목소리가 상당히 잘 들린다고 하더군요. 길을 걸어가다보면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하는 분들을 가끔 보는데 잘 안들려서 이 마이크 부분을 손으로 다시 잡고 입 근처에 가져가서 말하고 하는경우를 봤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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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이폰 외의 스마트폰에서는 볼륨 컨트롤이 되지 않았습니다. 버튼을 눌러도 안된다는것이죠. 대신 마이크는 동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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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음악 감상을 해 보았습니다. 음감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물론 아이폰이 아닌 컴퓨터에서 CD를 재생해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사운드카드는 Auzen X-FI HomeTheater HD 로 테스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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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싸인을 받아왔었던 이루마 곡을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으로 들어 보았습니다. 비교 대상으로 10만원대의 이어폰과 번갈아가면서 들어 봤습니다. 한가지 좀 특이한 부분을 발견 했습니다. 같은 볼륨에서 좀 더 낮은 사운드가 나온다는 것 인데요. 아무래도 금색의 하우징 및 네오디늄 때문인듯 하네요. 제 느낌상으로는 고음이 좀 더 부곽되는 느낌이 분명 있었습니다. 대신 음을 벗어나거나 무리한 로드가 걸리는 느낌은 없네요. 깨끗하게 잘 올라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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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들어간 곡에서는 확실하게 느껴지는것은 목소리가 깨끗하게 잘 들립니다. 이어폰이 다 비슷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지요. 번갈아가면서 비교해서 들어보니 분명 같은 음으로 들을려면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에서는 볼륨을 더 높여야하는 것은 있었지만, 고음과 중음이 깨끗하게 잘 들려서 음악을 분명 들어봤던 기억으로 다시 회상하면서 들어보는데 느낌이 다르더군요. 영화를 볼 때 예전에는 저화질로 인코딩된 영화를 봤다가 고화질로 인코딩된 화면을 볼 때의 그런 느낌입니다. 다시 느낌을 느낄 수 있는것 이게 재미있네요. 참고로 외부  사운드가 정말 완벽하게 차단 되네요. 바로 옆에 가습기를 틀어놓아서 꽤 소리가 크지만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Atomic Floyd superDarts + Remote 장점

고급 재료를 사용한 고급 이어폰 (프리미엄)
상당히 깨끗한 저음과 중음 , 매끄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중음과 고음 처리
고성능의 무산소 케이블, 케이블 꼬임이 적음
부가로 사용 가능한 단자의 제공
리모트를 통한 볼륨 조절 및 마이크 제공
거의 완벽 차단되는 외부 소음 차단
2년 품질보증으로 사용자 과실이 아닌 경우 교환 가능
품질보증서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자 과실인 경우 20%로 재구매가 가능한 점

아쉬운점

다소 높은 가격
기본 제공 케이스가 조금 좁은 편


제품 구매는 A# , 컨시어지, 이메이진, 딜라이트샵, 신세계몰,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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