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투모로우 방문기 첫음 방문 첫느낌

모든 에너지를 그린 에너지로만 사용하는 하우스가 있습니다. 그린투모로우가 그것입니다. 태양광에너지와 지열을 사용해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건물자체의 디자인을 효율이 높도록 설계해서 에너지 사용량을 큰폭으로 저감해서 연간 에너지 수치를 0 또는 오히려 전력을 생산하도록 해서 제로 에너지를 실현했습니다. 처음 그림투모로우에 방문을 했을 때 그저 집자체를 태양광으로만 사용하고 전기를 생산하고 좀 꾸며놨을것이다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주위를 둘러보고 설명을 들은 후에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린투모로우 경우 인증기관에서 상당히 높은 등급의 제로에너지 하우스로 인정을 받았으며 아주 많은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서 기술력이 집적된 자연과 인간이 만든 구조물의 합작품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그린투모로우 방문기와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전하며 다음시간에는 그린투모로우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그린투모로우에 방문을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그린투모로우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역환승센터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버렸습니다. 1시간 약간 넘으니 벌써 거의 도착을 해버리더군요.

그린투모로우 찾아가는길 설명
http://www.greentomorrow.co.kr/map.html

초당고등학교쪽에서 내려서 걸어가니 GREEN TOMORROW 라고 글이 보이는군요. 조금 더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린투모로우 건물 입니다. 담은 돌로 쌓아두었고 주위에는 나무들과 화초들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주위에는 공사하는곳이 많았는데 이곳에 들어스니 뭔가 탁 트이는 느낌이 드네요. 날씨가 더웠는데 도착지에 안전하게 도착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린투모로우 명패 입니다. 왼쪽에는 인증 마크가 보이네요. LEED 인증마크가 보이네요. 그린투모로우는 미국 그린빌딩의회 (USGBC) 가 주관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 최고 등급인 PLATINUM을 국내 최초로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그 마크 입니다. 뭔가 뿌듯하네요.

주위에 풍경도 너무 잘 꾸며놓아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담을 돌로 모두 쌓아 놓았네요. 돌담에는 덩쿨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린투모로우 문안으로 들어서니 전기자동차도 보이고 친환경 건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전지판이 있어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생산한 전기를 축전지에 모아놓는다고 합니다. 조명등등은 모두 효율이 높은 D.C LED 전등을 사용하며 건물 옥상과 땅에는 물을 특별히 주지 않더라도 잘 자라는 화초들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옥상조차도 식물을 키우는 이유는 건물이 더워지는걸 막기 위한듯 했습니다.
 

본관 입구쪽에 오른쪽에는 전기자전거가 보이네요. 전기를 사용해서 좀 더 쉽게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인데 그냥 사진만 찍어왔네요. 한번 타봤어야 했는데 좀 아쉽네요.

본관 정면쪽 입니다. 앞에는 건물공사때문에 판이 있지만 그 앞에는 나무들과 수풀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기가 상당히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들어온 입구쪽을 찍어봤습니다. 잔디도 잘 꾸며져 있고 자연도 잘 살려 놓았네요.

돌계단 입니다. 그런데 그냥 단순한 돌계단이 아닙니다. LCD 폐유리 재활용 시멘트를 사용해서 환경에 유해한 6가크롬 농도를 낮춘 콘크리트로 만든 돌계단 입니다. 이 이외에도 건물의 외벽 및 내부에 벽등도 재활용 재료를 많이 활용했다고 합니다.

본관 건물 주위로 찍어 봤습니다. 상당히 넓은 건물인데 이 옆에도 건물이 하나더 있습니다. 모든 건물에 난방 및 냉방이 모두 친환경에너지로 운용되고 물 사용에 있어서도 재사용이 되어서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친환경 건물은 처음 만들때 아무래도 기술 비용때문에 건물 건설 비용이 좀 더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시범적으로 운용되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실제로 적용된 건물들이 많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유는 최초 건물이 만들어졌을 때 시전효과도 있고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건물을 운용하면서 좀 더 이득이 생겨서 더 오래 활용한 효과를 빨리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시간에 설명을 하긴 하겠지만 내부로 들어가보면 좀 더 신기한 기술들이 많이 적용된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건물이 점점 많아질것이고 보급될거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 기대가 되네요.

주위에 들꽃들도 많아서 꽃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토양의 소실도 보고해주고 수분을 모아두는 역할을 하게 되겠죠. 물론 시각효과도 좋아지고 그렇지만 이렇게 복잡한 설명보다 그냥 이 장소에서 주위에 화초들을 보고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저도 모르게 들떠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연은 소중한 것이니까요.

본관에서 2시에 드디어 그린투모로우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설명을 들으면 들을 수 록 그냥 단순한 하우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은 찍지 못하고 사진만 찍었는데 보여드리지 못한게 안타까울 정도네요. 꼭 가서 한번 보실걸 권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어머니도 계셨는데 아이들의 교육에도 상당히 좋을것 같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그린하우스의 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