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3D 후기 평범한 스마트폰을 넘어 가상을 넘보다 옵티머스 3D 블로거 데이

옵티머스3D 블로거데이가 경방타임스퀘어에서 있었습니다. 비가 조금 오는 날이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여 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동시에 봐도 충분할 만큼 옵티머스3D 를 비취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조작도 해보고 만져볼 수 있었네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차별화가 되는점이라면 3D 를 안경없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옵티머스3D 원리는 Parallax Barrier 방식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닌텐도 3DS 도 같은 원리가 사용이 되었죠. 사람의 두 눈 사이의 거리에서 발생하는 시차와 검은색 방해물 (Barrier) 를 이용하여 착각을 일으켜서 3D 처럼 보이게 하는것이죠. 실제로 봤을 때는 재미있긴 했습니다. 3D 버튼을 누르면 바로 옵티머스3D 화면으로 전환이 되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을 때도 3D 로 가능하며 물론 스마트티비가 3D 를 지원한다면 TV 등으로 옮겨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3D 로 찍기 위해서 실제로 카메라가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한 장소에서 좀 더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둘 수 있습니다. 게임도 3D 를 지원하네요. 미리 게임이 몇종류는 올라가있고 다른 게임 경우에도 컨버터 과정을 거쳐서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게임을 할 때 3D 를 아무래도 많이 사용할 듯 한데 재미 있을 듯 하네요.

도착하고 아는 분들께 인사하고 난 뒤 먼저 보인 커다란 옵티머스3D 입니다. 물론 모형이죠. 물론 3D 라고 무조건 3D 로 보이는건 아닙니다. 2D 로도 사용은 가능 합니다. 사진등을 3D 로 찍어서 좀 더 재미있는 기억을 남겨놓을 수 있다는게 재미있죠.

그냥 모형인줄 알았는데 옆부분에 단자까지 잘 만들어놨군요. 커버를 괜히 열어보고 싶네요.

LG 옵티머스 3D 입니다. 세계 최초 Full 3D 스마트폰 이라고 되어 있네요. 물론 풀HD 급 3D 입니다. 1080p 의 3D 는 아니긴 합니다. 그럴려면 훨씬 고가의 렌즈에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니까요. 스마트폰으로 즐기기에는 충분한 해상도의 3D 구현이 가능 합니다. 세계 최초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3D 영상 , 사진을 만들고 직접 볼 수 도 있어서 입니다. 그냥 무안경3D 로 보기만 하는 장치는 이미 있었지만 컨텐츠 생산까지 가능한것은 옵티머스 3D 라는 것이죠. 게다가 이렇게 만든 영상을 유튜브의 3D 채널로 업로드도 가능 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올린 컨텐츠를 같이 볼 수 도 있죠.

손으로 들어본 옵티머스 3D. 겉모양만 보면 사실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큰 차이점은 느끼진 못하겠습니다. 이미 비슷비슷해진 스마트폰의 모양 때문이겠죠. 특징이라면 4.3 인치의 대형 화면을 가지고 있고 카메라를 2개를 장착했고 무안경 3D 가 된다는 점 입니다.

오른쪽 측면에 있는 3D 버튼을 누르면 바로 3D 인터페이스로 전환이 됩니다. 카메라와 유투브 및 게임등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바로 3D 로 보입니다. 물론 3D 화면이라고 해도 카메라로 찍으면 3D로 안보입니다. 제 카메라는 렌즈가 1개니까요.직접 눈으로 한번 보실걸 권합니다. 직접 보면 안경 끼고 3D 로 보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안경을 안쓰고 3D 를 느낀다는게 좀 더 편하긴 합니다. 닌텐도 3DS 를 보셨던 분은 이해를 하실겁니다.

오른쪽 측면 부분 입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손으로 들고 찍으려니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오른쪽에는 볼륨 조절 부분과 3D 버튼이 있습니다. 좀 더 얇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은 아니고 살짝 있어보입니다. 가장자리는 좀 더 얇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각을 없앤 모습이 보이네요. 카메라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면 부분 입니다. 뒷면 커버에는 독특한 무늬가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돌출될 카메라 부분. 카메라는 2개가 장착 되어 있고 2개의 카메라는 3D 영상 및 사진촬영이 가능하게 합니다. 2개의 카메라의 간격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내부에는 카메라끼리 서로 프레임으로 연결되어있다고 하네요. 간격이 변하면 3D 를 구현하는데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3D 촬영시에는 2대의 카메라 모두 사용이 되고 2D 촬영시에는 1개만 사용이 됩니다. 1개만 사용될때는 500만 화소로 촬영이 되고 2개가 사용될때는 300,300만화소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물론 후면에는 플래시도 있습니다.

좌측 측면 부분 입니다. USB 단자가 있고 HDMI 단자도 있습니다. USB 단자를 이용하여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HDMI 단자를 이용하여 HDMI 미러링이 가능 합니다. HDMI 단자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도 신중해지는 분들이 많더군요. HDMI 케이블을 이용하여 좀 더 큰 화면으로 부하없이 전송이 가능 합니다.

옵티머스3D 외형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궁금한분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옵티머스 3D 에 뭔가 펼쳐놓은듯한 모습의 책자였는데 이런 느낌이겠죠? 그냥 평범한 책같은 느낌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듯한 느낌을 표현한듯 합니다.

조금 움직이니 앞에 시연 설명 하는 곳이 있더군요. 물론 캠코더를 들고 직진 했습니다. 설명해주는걸 촬영해보기 위해서였죠.

옵티머스3D 3D 버튼을 이용한 3D 인터페이스에 대한 설명 입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바로 접근이 되는점이 괜찮네요.

옵티머스3D 의 DLNA 연결 방법에 대한 설명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제어를 하는게 아니라 LG 스마트티비에서 옵티머스3D 내의 동영상을 가져오는 방식 설명이었는데요. 제가 좀 궁금했던게 스마트폰은 들고다니기에 이것이 기준으로 해야할듯해서 스마트폰에서 다른 동영상을 가져와서 지금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재생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아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부분은 수정중이라고 합니다.

옵티머스3D 의 HDMI 미러링에 대한 설명 입니다. 큰 HDTV 가 있다면 이걸 이용하면 재미있는걸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스마트폰가지고 노는것보다는 큰 화면으로 같이 즐기는게 재미있죠. 이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연결 방법도 간단합니다. 그냥 케이블로 두 기기간 연결만 해주면 됩니다.

옵티머스3D 로 3D 동영상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 만드는 모습마져도 무안경 3D 로 3D 감상이 가능 합니다.

트랜스포머인가요? 로봇들이 보입니다. 입체감있게 3D 를 촬영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배치된 모델 같네요.

옵티머스3D 로 로봇을 다시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옵티머스3D 로 촬영한 동영상을 다시 HDMI 로 큰 스마트티비로 전달해서 띄운 모습 입니다. 화면이 겹쳐서 이상하게 보이는 이유는 3D 화면이기 때문입니다. 3D 안경을 쓰고 보면 입체감 있게 보이게 됩니다. 평상시 쉽게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으로 3D 를 구현한다는게 재미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3D 에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브라우저 테스트를 잠시 해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장소에서 WiFi 연결이 안되더군요. 제 스마트폰으로 테더링을 해서 인터넷을 해봤는데 사실 이걸로는 테스트하는 의미가 없기에 그냥 제블로그만 인증샷으로 찍어봤습니다. 풀브라우징 후 스크롤은 생각보다는 매끄럽네요. 괜찮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옵티머스 3D 블로거 데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외부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도 해봤다면 이제는 설명을 들을 차례네요.

일반사용자의 3D 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많이 올라간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나는 아니야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확실히 3D 에 대한 사용이 많이 늘었고 영화관등에서도 이미 익숙해진 3D 를 집에서도 느끼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앵그리버드도 3D 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3D 로 본다는게 시각차이로 구성되는 만큼 눈에 피로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인듯합니다. 어느정도보고 쉬고 해야할듯한데요. 저도 아주 장시간 계속 보고 있던건 아니라서 하지만 처음에는 뭔가 눈에 착각 때문에 눈이 힘들다가 계속 보고 있으면 또 적응이 되긴 하더군요.

3D 의 궁긍적인 목표는 가상현실이긴 하지만 지금은 3D 에 대한 이슈가 강하긴 한 듯 합니다. 듀얼코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여러가지로 특화된 제품들이 나오기 마련이죠. 그 중 하나가 옵티머스 3D 입니다. 물론 얼만큼 3D 가 많이 사용되느냐는 컨텐츠와 재미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3D 유튜브를 보고 게임은 2D 로 나온 게임도 3D 로 바꿔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아마 있다면 많이 쓰일 듯 싶네요. 2D 보다는 3D 로 즐기는게 좀 더 재미있는게 있긴 하기 때문이죠. 여러가지로 다양한 재품이 나온다는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죠. 좀 더 기술적인 문제를 없애고 재미있는제품들이 많아 나와주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제가 가서 들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캠코더로 담아 봤습니다. 보시면 직접 다녀오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궁금하셨던분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