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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플룻] 영창 알버트웨버 플룻 flute 아름다운 선율

by 씨디맨 201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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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영창 알버트웨버 플룻 flute 아름다운 선율


플룻이란 ?


플루트 (Flute)는 목관 악기이자 기명악기이다. 다른 목관 악기들과는 달리 리드를 사용하지 않고 관에 바람을 불어 넣어 소리를 내게하는 간단한 원리를 이용하여 뚫어진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거나 열어 음의 고저를 조절한다.

원래 플루트란 리드를 가지지 않는 관악기의 총칭이나,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에 쓰이는 특정의 가로피리(橫笛)를 말한다. 이 항에서는 이 뜻의 플루트와 동족(同族)의 악기를 다룬다. 오늘날 오케스트라에 쓰이는 플루트는 1847년 독일 사람 뵘에 의하여 완성된 것으로, 뵘식 플루트라고 하는 것이다. 전 길이 약 66cm의 한쪽 끝이 막힌 피리로, 재질은 거의가 금속이나, 목제의 것도 간혹 있다. 본래는 목제악기였으므로 금속제가 보통으로 된 현재에도 목관악기로 분류하고 있다. 전체는 윗관(head joint), 본관(middle joint), 아랫관(foot joint)의 3부분으로 되었고, 각부를 분리할 수 있다. 윗관의 위끝은 막히고 숨(입길)을 불어넣는 불구멍(吹口)을 가지며, 다른 두 부분은 기능적으로는 일체가 되어 기능을 발휘하며 13개의 소릿구멍(tone hole)과 뵘식의 키가 붙어 있다.


플룻의 역사


쿨트 작스에 의하면 오늘날 유럽의 플루트의 기원은 아시아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로로 유럽에 전파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12, 13세기 중부 유럽, 특히 독 일에서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었으며, 특히 애용된 플루트는 6개 구멍의 라조로, 이 악기가 현재 플루트에 직접 연관되어 있다. 이후의 플루트의 역사는 음빛깔의 개량, 음넓이의 확대, 반음계의 도입 및 주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키의 채용 등의 역사이다. 18세기에는 그때까지 우세했던 세로로 부르는 플루트, 리코더를 능가하게 되었다. 19세기 초엽, 영국인 노런에 의한 링·키의 발명, 더욱 전기한 뵘에 의한 개량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순수와 관능 – 플루트의 상반된 매력


플루트는 다른 관악기들과는 달리 가로로 길게 부는 악기라 그런지 오케스트라에서 유난히 눈에 띕니다. 요즘은 은이나 금으로 된 플루트가 많기 때문에 플루트가 나무 관으로 된 목관악기로 분류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옛날 플루트는 나무 관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플루트는 목관악기에 속합니다. 플루트는 고음역과 저음역에서의 음색이 매우 달라서 관현악곡에선 음역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 매력이지요.

 

 

플루트가 높은 음역으로 연주할 때는 맑게 갠 푸른 하늘처럼 화창하고 푸르른 음색을 뿜어냅니다.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에트’에서 하프의 반주에 맞추어 연주되는 플루트의 청아한 멜로디를 듣고 그 소리에 반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특히 플루트의 멜로디가 높이 치솟아오를 때 느껴지는 크리스털 같은 맑은 소리는 정말 순수함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리스트는 괴테의 [파우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그의 [파우스트 교향곡]에서 순수한 여인 ‘그레트헨’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플루트를 사용했습니다.



플룻 체험단 모집


알버트웨버 플룻 체험단을 모집하네요. 어릴 때 그래도 악기를 여러가지 만져 보긴 했지만, 꾸준히 만져본게 없어서 잘 연주하는건 없지만, 키보드를 볼 때마다, 그리고 악기를 볼 때마다 한번씩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한번 씩 연주해보는것도 좋겠죠. 동영상으로 한달간 연주하는 모습을 올리는듯한데 HDR-CX550 도 있으니 한번 찍어서 올려보고 싶네요. 연습 많이 해서 블로거분들 모이면 한번 연주도 해보고 싶습니다.




동영상도 있어서 연주를 들어보았는데 매력 있네요. 목관악기들이 음색이 높고 하이톤이 많아서 인지 듣기가 좋은거같습니다. 기분도 함께 업이 되네요. 그렇다고 연주가 한정되어있진 않겠죠. 여러가지 음색으로 연주가 가능할겁니다. 큰 오페라 등에서도 연주가 멋지게 시작되고 중간쯤에서 모두 악기를 잠시 놓았을때 플룻이나 목관악기를 든 연주자분이 혼자 멋지게 연주하는걸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또는 앞에 서서 먼저 연주를 시작하기도 하죠. 주인공이 되기도 하구요. 현악기들은 여러 연주자들이 악기를 시작하고 끝을 맺어서 서로의 화음이 엉키지 않게 그리고 부드럽게 잘 연주하는게 되겠지만, 목관악기들은 보통 혼자서 연주하거나 또는 주인공이 되어 튀기 때문에 더 부곽되어보이죠.

플룻 선율  :

http://navercast.naver.com/music_player.nhn?module_id=210&music_number=1


연습을 많이 해서 여러사람 앞에서 연주를 하면 시선을 많이 받겠죠? 연주를 잘 해야하는 부담도 크긴 하겠지만,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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