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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

소니 핸디캠 HDR-CX550 STEADYSHOT 표준 최대 망원 울렁임 HDR-CX500 비교 단점에 대해서

by 씨디맨 201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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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핸디캠 HDR-CX550 STEADYSHOT 표준 최대 망원 울렁임 HDR-CX500



소니 핸디캠 HDR-CX550 의 위치


소니 핸디캠 HDR-CX500 이 한동안 핸디캠에서 판매 1위에 있다가 후속작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후속작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기능이 보완된 모델이 후속작이라는 의미에서 후속작이 맞습니다. 이번 2010년 중후반부에 나올 HDR-CX500 의 후속기는 HDR-CX550 의 기능을 빼고 광각 화각등은 이어 받은 마이너 후속작일거라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니 HDR-CX500 를 쓰다가 제가 HDR-CX550 으로 넘어온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화각때문이죠. 실내 촬영시 사람을 촬영할 때, 그 사람이 하는 행동과 얼굴을 같이 찍으려면 꾀 먼거리로 떨어져 있어야 가능했습니다. HDR-CX500 은 거의 40mm (35mm 1:1 환산) 의 화각을 가지고 있죠. HDR-CX550 은 29.8mm 의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각이 넓어져서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잠깐 했었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런 느낌은 없고, 넓어서 좋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소니 핸디캠 HDR-CX550 단점은 없을까?


소니 핸디캠 HDR-CX550 에 대해서 저도 꾀 많은 리뷰를 보았습니다. 다만 자세한 리뷰는 외국블로거에서 얻을 수 있더군요. HDR-CX550V 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GPS 모듈이 장착된 모델이죠. 우리나라에는 들어올 가능성이 낮은 모델이지만 GPS 이외에는 HDR-CX550 과 동일하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았습니다.

일본 유저들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던건 STEADYSHOT를 표준으로 놓고, 최대 망원 촬영을 했을 때, 화면이 일렁인다는 점입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이 먼저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죠. STEADYSHOT 는 흔들림 방지 기술로 HDR-CX500 에서도 적용된 기술입니다. 3방향으로의 흔들림을 극도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걸어다니면서, 촬영을 해도 흔들림이 거의 없고 뭔가 붕붕 떠있는것에 타서 찍은듯이 깨끗하게 나오죠. 저도 처음에 이 기능때문에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소니 HDR-CX550 은 이 STEADYSHOT기능을 2배정도 더 강화했습니다. iAuto 모드도 넣어서 90가지의 촬영모드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촬영을 도와주죠. 그런데 HDR-CX500 에서는 STEADYSHOT 표준모드에서 흔들어도 뭔가 일렁이는 느낌이 없었지만, HDR-CX550 에서는 STEADYSHOT 표준에서 최대망원으로 촬영시 잘 고정이 되어있더라도 미세하게 가장자리에 뭔가 일렁이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화면 가장자리까지 꽉 차도록 피사체가 있다면 이걸 느끼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주위가 배경이고 가운데 피사체가 있을때는 이부분을 좀 심하게 느낄 수 있더군요.

소니 핸디캠 HDR-CX550 STEADYSHOT 표준 최대 망원 울렁임 HDR-CX500 화각에 대해서


STEADYSHOT 활성으로 두면 최대화각인 29.8mm 에서 조금 더 좁아진 화각으로 촬영이 되게 됩니다. 그 좁아진 화각만큼 흔들림을 더 극악으로 교정하게 되죠. 표준으로 놓으면 비교적 안정적인 구도(삼각대) 등에서 촬영할 때, 사용하며 베터리의 사용량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화각도 최대화각으로 (29.8mm) 로 넓어지게 되죠.

그런데 HDR-CX550 에서 STEADYSHOT 표준 , 최대망원 상태에서 촬영시 삼각대에 놓거나 또는 손으로 들고 촬영시 촬영 화면 가장자리의 부분이 일렁이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촬영된 영상을 컴퓨터나 모니터로 확인할 때도 이걸 느낄 수 있습니다.



STEADYSHOT 표준, 최대 망원에서의 촬영 원본


소니 핸디캠 HDR-CX550 STEADYSHOT 표준 최대 망원 울렁임 HDR-CX500




다운로드를 받으면 HDR-CX550 으로 촬영한 원본파일(MTS)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KMP 또는 윈도우7 이라면 메디아플레이어로 재생할걸 권합니다. 주의 깊게 볼 부분은 주위는 회색의 하늘 부분이기에 일렁이더라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전차 위에 전신주 부분을 잘 보면 촬영화면이 흔들릴때 같이 뭔가 이상하게 일렁이는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촬영할때 손을 빠르게 움직여서 보정하는것이 이것을 따라가지 못해서 일렁이는 (화면이 찢어지는 현상) 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STEADYSHOT 표준 광각, 줌 약간 에서의 촬영 원본


소니 핸디캠 HDR-CX550 STEADYSHOT 표준 최대 망원 울렁임 HDR-CX500



HDR-CX550 에서 STEADYSHOT 표준모드는 잘 안쓰는 모드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베터리 소모를 줄일 때,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 장소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STEADYSHOT 표준에 최대 광각과 조금만 줌을 당겼을 때의 원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표준 모드로 쓴다고 심하게 흔들려서 못쓸정도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STEADYSHOT 표준 일렁임에 대한 소니의 변명


소비자 입장에서는 완벽한 제품이 좋을것입니다. 지금 올린 영상이외에도 좀 더 심하게 일렁이는 느낌을 받는 원본 영상을 필자는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 화면이 일렁이는 현상은 있습니다. 소니에서는 STEADYSHOT 표준은 최대광각모드에 최적화된 모드이며, 때문에 망원에서는 STEADYSHOT 를 활성으로 놓고 촬영하길 권한다고만 되어있습니다.

일렁임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있지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내어놓거나 제품을 개선하거나 또는 리콜을 하거나 하진 않는다는걸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소니의 STEADYSHOT 표준에서 비정상적인 촬영 해명


http://scs.sony.co.kr/CS/handler/scs/kr/EXHelper01-Goodmark?type=1&soid=28709&cata_big=S09&cata_middle=&model_name=HDR-CX550&searchStr=

[Steadyshot]- [표준] 모드 촬영은 광각 촬영을 기본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Steadyshot] 모드가 [표준]으로 설정 되어 있을 때는, 줌 기능을 통하여 망원으로
촬영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상이 촬영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줌을 사용하여 촬영 시에는 [Steadyshot]모드를 [활동]으로 설정하여 촬영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표준],[] 설정이 [활동] 설정 보다 더 넓게 촬영 됩니다.



끄면 더 넓게 찍히므로 화각 넓게 찍을때만 써라 이런 말이긴하죠. HDR-CX500 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었지만, 후속기종이라는 기종에서 이런 문제가 있는데 대응을 이렇게 한다니 소비자입장에서는 좀 그렇긴 합니다. 사실 이 문제를 민감하게 들고나서면 분명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모드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또 크게 문제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만 민감한 내용일까요?

Sony 자사의 내국민인 일본유저들도 이 문제로 다음기종을 기다린다던지 문제가 해결되길 원한다는 내용을 Sony 에 계속 넣는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UCC 에 올라와도 삭제가 되버리는 일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자세히

문제가 있으면, 올바르게 알리고 해결하기를 바라는게 제가 원하는 내용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등으로 해결이 되면 좋겠네요. 다만 한번 내어놓은 제품에 대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거의 안하는걸로 유명한 Sony 에서 어떻게 할런지 좀 걱정이 되네요.



Sony HDR-CX550 단점만 알아본 동영상





HDR-CX550 은 화각이 29.8mm 로 STEADYSHOT 를 활성으로 놓고 iAuto 를 켜놓더라도 화각이 이전 핸디캠보다는 단연 넓기 때문에 잇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어폰,마이크 단자도 따로 가지고 있고, 전자식 뷰파인더도 지원하며, 수동메뉴얼을 가지고 있기에 장점이 많은 핸디캠이죠. 다만 완전히 기능을 오픈하지 않는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Sony HDR-CX550 써보고 느낀 점 정리


HDR-CX550 은 분명 HDR-CX500 에 비하면 장점이 많아졌습니다. 3.5 인치로 더 넓어지고 화소가 높아진 LCD 는 LCD 만 보는것만으로 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때도 아주 유용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도 LCD 를 열지 못하는 장소에서 도움을 주며, 베터리 시간 연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더 빨라진 AF 속도도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꼭 접사모드를 켜놓지 않더라도 iAuto 를 켜두면 렌즈 바로 앞까지 사물을 놓아도 촛점을 잘 잡아 주었습니다. iAuto 를 켜놓고 야간 촬영때는 너무 촛점도 잘 잡고 그때 분위기를 잘 잡아주어서 사실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만 단점은 전작에 비해서 크게 화질이 올라간걸 못느낀다는점 FX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FH 모드와 별 차이점을 못느낀다는점. 60i 만 지원한다는 점. 화각이 넓은것 이외에는 실제 촬영 영상으로는 차이점을 못느낀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화각때문이 아니라면 궂이 HDR-CX500 를 헐값에 팔고 HDR-CX550 으로 넘어갈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촛점잡는게 느려서 또는 근접 촬영이 많을때, 실내촬영이 대부분이라면 HDR-CX550 을 써보길 꼭 권하고 싶습니다.

단점에 대한 이야기는 앞에 했으므로 이부분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ony HDR-CX550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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