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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

파나소닉 AG-HMC40 소니 HDR-CX500 비교기

by 씨디맨 201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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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AG-HMC40, Sony HDR-CX500 비교기 시작


파나소닉 AG-HMC40 과 비교할만한 대상은 아니긴 하지만, 소니 HDR-CX500 과 비교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HDR-CX500 은 소비자들의 평가에서 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소니의 걸작중의 하나입니다. 파나소닉 AG-HMC40 은 수동기능이 많은 준 전문가급의 디지털 캠코더 입니다.

크기는 사진으로 보다싶이 꾀 차이가 있습니다. 소니 HDR-CX500 은 핸디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한손에 쏙들어올정도로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32GB 의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고 AVCHD 영상을 촬영 가능해 1920 x 1080 의 60프레임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비교되는 파나소닉 AG-HMC40 은 크기에 걸맞게 포커스링, 포커스어시스트 , 촬영중 촛점/노출 조정, BARS 등 여러가지 수동기능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니의 HDR-CX500 처럼 어느정도 화상은 되지만 메뉴얼 기능이 약간 욕심을 내시는 분들은 결국 파나소닉의 AG-HMC40 같은 디지털 캠코더를 볼 듯하네요.


Panasonic AG-HMC40 , Sony HDR-CX500 크기 비교




파나소닉 AG-HMC40 경우에는 크기가 커서 실제로 들어보면 조금 묵직 합니다. 하지만 아주 무거운 정도는 아니여서 한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장시간 들고 있으면 손에 약간 무리가 오는 정도 입니다. 크기가 크기에 실제로 야외에 나가서 촬영할때 눈에 잘 띄는 점은 있네요. 촬영하고 있을때 앞으로 지나가려던 사람이 좀 피해서 지나가게 만들더군요.

소니 HDR-CX500 은 크기가 작아서 한손에 쏙 들어오며, 크기가 작기에 작은 가방에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근데 한손에는 쏙 들어오지만 무게가 아주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작지만 속은 꽉 차서 알차다고 해야겠네요. 별도의 후드 등은 없어서 앙증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LCD 사이즈는 HDR-CX500 이 3인치로 크기는 파나소닉 AG-HMC40 보다 큽니다. 둘다 터치를 지원하며, 소니 HDR-CX500 은 테두리에 별도의 버튼이 없고 풀 터치인데 반해서 파나소닉 AG-HMC40 은 모두 터치로 동작 가능하지만, 별도로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버튼으로 LCD 하단에 있습니다.

터치를 눌러보면서 좀 특이했던것은 HDR-CX500 은 감압식으로 어느정도 눌러줘야 반응하는데 반해서 파나소닉 AG-HMC40 은 전정기식 인듯(?) 어느정도 손가락을 대어주어도 동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화면의 딱딱함이 파나소닉의 AG-HMC40 은 딱딱하여 화면을 눌러도 화상이 일그러지거나 하지 않았지만, 소니 HDR-CX500 은 꾹 꾹 누르면 일반 LCD 모니터를 누를때 화상이 일시적으로 일그러지는것처럼 일그러졌습니다.



렌즈의 크기도 좀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는 파나소닉 AG-HMC40 이 조금 더 크네요. 렌즈 가장자리에 다이얼링이 있어서 그걸 조절해서 수동기능을 제어 한다는 것이 이 두 디캠의 큰 차이점입니다. 화각 및 밝기에서는 파나소닉 AG-HMC40 이 더 유리하지만, 노이즈의 개선 등은 소니의 HDR-CX500 도 꾀 신경을 쓴 부분이기에 두 디캠의 대결이 기대되네요.




Panasonic AG-HMC40, Sony HDR-CX500 사물 촬영


파나소닉 AG-HMC40 동영상


소니 HDR-CX500 동영상


조금 복잡한 사물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두 디캠 모두 줌을 빠르게 당기면 가까이 있는 사물보다는 뒤에 있는 사물에 포커스가 맞더군요. 인공지능이니 이부분은 어쩔 수 없고, 천천히 줌을 당시면 화면에 가득 들어오는 사물을 먼저 포커스를 맞춥니다 (AUTO MODE)

둘다 촬영된 영상 원본을 보면 둘다 이미 좋은 디캠이기에 큰 차이는 느끼기 힘들었지만 어두운 부분 표시할때 파나소닉 AG-HMC40 이 조금 더 괜찮은 영상을 보여주는군요. 근데 포커스를 다시 맞출때는 HDR-CX500 이 조금 빠른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LCD 크기가 HDR-CX500 이 조금 더 크고 화소도 높아서 찍은 영상 확인이 더 편했던데 반해서 파나소닉 AG-HMC40 은 크기가 조금 작아서 확인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 촬영중에 제가 의도했던건 나무 새 에 촛점을 맞추고 싶었는데 그 옆에 간판 부분에 촛점이 맞더군요. 촬영중이었지만 포커스를 조절해서 촛점을 다른곳으로 맞췄습니다. F (포커스) 를 터치한 뒤 원하는 곳을 한번만 누르면 바로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소니 HDR-CX500 도 이것이 되긴하지만 미리 그 모드를 켜놓아야 됩니다. 근데 파나소닉 AG-HMC40 은 오토모드로 되어있더라도 이 부분이 바로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더욱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촬영(녹화) 중에 이부분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죠.

Panasonic AG-HMC40, Sony HDR-CX500 저조도 테스트


파나소닉 AG-HMC40


소니 HDR-CX500




저조도는 어두운 곳을 촬영할 때 테스트 하는 부분입니다. 밤에 공연장을 갔거나 밤에 뭔가 행사를 할 때 촬영할 때 이런 부분의 특화도니 기능은 필요하죠.

HDR-CX500 경우에는 저조도 모드 (LOW LUX) 라고 해서 따로 있습니다. 감도를 더 올리는 기능이죠. 어느정도의 빛 만 있고 어두운 상황 예를 들면 불꽃 놀이 등을 찍을 때 써볼만한 기능이죠. HDR-CX500 경우에는 나이트샷 모드도 있어서 적외선으로 촬영한 영상도 얻을 수 있어서 사실 이부분에 대한 기능은 좀 많은 편입니다.

파나소닉 AG-HMC40 은 IRIS 를 켜고 최대로 조리개를 개방한 상태로 촬영을 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오토로 설정하고 찍었는데 그전에 잘못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놓은건지 아니면 뭔가 셋팅이 안맞았는지 좀 붉은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영상을 축소해놓고 볼때는 소니 HDR-CX500 이 좀 더 잘 나온것처럼 보이지만 원본 동영상을 보면 많이 어두운 상황에서 찍은 영상이기에 노이즈가 상당히 많네요. 파나소닉 AG-HMC40 경우에는 좀 어둡게 찍히긴 했지만 원래 느낌인 밤 거리 느낌을 잘 살려주었고 노이즈도 생각보다는 많이는 안생기더군요. 다만 화이트밸런스 부분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Panasonic AG-HMC40, Sony HDR-CX500 원거리 촬영


파나소닉 AG-HMC40


소니 HDR-CX500


원거리 촬영 영상을 보면 파나소닉 AG-HMC40 과 소니 HDR-CX500 이 둘다 광학 12x (배줌) 이여서 큰 차이는 느끼진 못했습니다. 다만 줌을 당길때 줌버튼이 파나소닉 AG-HMC40 은 크기가 커서 세밀하게 누르는데 오히려 방해를 주더군요. 다이얼링으로 조절이 되긴 하지만 이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이에 반해서 소니 HDR-CX500 은 줌 버튼은 작지만 좀 더 세밀한 조절이 되며 줌 가속이 있어서 원거리의 물체에 빠르게 줌을 확대할 수 있더군요. 약하게 힘을 주면 천천히 줌도 조절이 되었습니다. 줌 영역 설정에 대해서는 소니가 좀 더 앞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니 HDR-CX500 은 2 채널 또는 5.1 채널의 음성을 녹화가 가능하며 줌음성을 지원하기에 줌을 확대하면 원거리의 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셋팅이 됩니다. 파나소닉 AG-HMC40 2채널만 지원하며, 원거리의 소리 경우에는 이부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Panasonic AG-HMC40 , Sony HDR-CX500 평가


파나소닉 AG-HMC40 은 메뉴얼 기능에서 아주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영상을 딱 찍을때 참 편리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리뷰를 적은건 파나소닉 AG-HMC40 을 이용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제가 설명을 하고 동생이 삼각대에 올려둔 파나소닉 AG-HMC40 으로 촬영을 도와주었는데 다이얼링 이부분이 참 편하다고 말해주더군요. 실제로도 포커스를 맞추거나, 줌을 조절할때 다이얼링 부분은 참 편리했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 은 녹화버튼을 눌러서 촬영 중에도 오토/메뉴얼 모드를 번갈아가며 조작이 가능했고 버튼으로 된 버튼들은 모두 촬영중에 제어가 가능했습니다. 이에 반해서 소니 HDR-CX500 은 몇몇 기능은 누르려고 하면 녹화중에는 안된다고 경고가 나오더군요. 접사모드등이 특히 그랬습니다.

소니 HDR-CX500 경우 접사모드를 이용하면 최대망원으로 자동으로 셋팅되면서 원거리의 물체가 아주 커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셋팅을 처음부터 셋팅 후 녹화를 꼭 해야 합니다. 녹화중에 이부분을 만질 수 없고 줌영역을 건드리면 셋팅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줌을 그냥 당겨서 접사처럼 촬영을 못하더군요. 접사모드때처럼 최대망원으로 당기면 포커스를 못맞추고 뿌옇게 흐트러진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서 파나소닉 AG-HMC40 경우에는 포커스 모드로 설정을 해놓고 다이얼링을 돌리면 거의 렌즈 앞에 붙은 물체까지 포커스를 잘 잡아 내었습니다. 포커스 어시스트 버튼을 눌러서 화면이 확대된 상태에서 포커스를 맞추니 좀 더 신뢰감이 들더군요.

파나소닉 AG-HMC40 장점

녹화중에 메뉴얼 기능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높은 품질의 1080i 60 프레임의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기본 배터리의 녹화 시간이 3시간 15분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포커스 어시스트 버튼 과 다이얼링 등의 수동기능에 특화된 버튼이 많다.
녹화된 영상을 편하게 편집할 수 있는 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리뷰의 기회를 주신 파나소닉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리뷰를 모두 마무리 하겠습니다.


리뷰 목차


파나소닉 AG-HMC40P 외형
파나소닉 AG-HMC40 실제 사용편
파나소닉 AG-HMC40 촬영된 영상 및 편집
파나소닉 AG-HMC40 소니 HDR-CX500 비교기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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