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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

LEXMA LIFEKEY 8400 게이머용 렉스마 키보드 HARD 사용기

by 씨디맨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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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MA LIFEKEY 8400 게이머용 키보드 외형


렉스마 라이프키 8400 키보드를 받았습니다. 키보드를 어쩌다 보니 많이 써보는군요. 렉스마는 블루투스 마우스 부터 멀티미디어용 키보드, 게이머용 키보드등 다양한 제품을 내어놓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제가 사용한 렉스카 라이프키 8400 (LEXMA LIFEKEY 8400) 은 게이머용 키보드를 앤티 고스트키를 지원하며 (7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서 제어가 가능함) 험난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생활방수등을 지원하는 키보드 입니다. 충격 또는 낙하시에 키캡의 파손을 막기 위해서 고무필름을 내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리뷰를 할 LEXMA LIFEKEY 8400 키보드입니다. 보내주실 때, 마우스패드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천패드로 두꺼운 패드류에 속했습니다. 천패드인만큼 수명은 길지는 않겠지만 감도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저항이 조금 높아서 그전에 쓰던 맥스틸 패드보다는 저항이 조금 많이 걸리네요. 그렇지만 대스애더 마우스를 쓰는지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LEXMA LIFEKEY 8400 박스 뒷면에는 키보드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하군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도 되어있습니다. 큰 특징이라면 앤티 고스트 키를 지원하므로 7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동작하도록 되어있으며 (게이머용), 험난한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고무필름을 내장하고 있고, 생활방수를 지원하도록 하단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물을 쏟아 붇더라도 무리없이 동작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아래부분에 동영상에서 실제로 물을 쏟아서 실험을 해보았지만 아주 잘 작동을 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키보드를 물에 그냥 넣었다가 빼도 동작을 할것같더군요. 지금 글을 적는것도 물을 쏟은 후 적는것인데 지금 글일 잘 적히는걸 봐선 아무 이상이 없는듯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비늴캡에 쌓인 키보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패키지로 되어있지만 다시 내부적으로 어느정도 먼지유입등을 막도록 배려해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이 키보드를 처음에 스펙을 살펴보던 중 좀 재미있던건 PS/2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고스트키를 이용하기 위해서 PS/2 를 이용했다는건 좀 억지같고, 이부분은 조금은 납득은 안가네요. 다만 PS/2 라고 해서 USB 키보드에 특별히 밀리지 않고 반응속도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앤티 고스트 키도 지원하므로 큰 단점은 아닌듯 합니다. 다만 앞으로 메인보드들이 PS/2 를 점차 없애는 추세인데 이부분은 약간 단점은 될 수 있겠네요. (지금 대부분의 메인보드에는 PS/2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LEXMA LIFEKEY 8400 의 키중 방향키에는 붉은색으로 특별히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게이머용 키보드 경우에 일부러 키캡을 바꿀 수 도 있도록 배려하는데 LEXMA LIFEKEY 8400 경우에는 미리 붉은색으로 넣어져 있네요. 뭔가 있어보이고 좀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FPS 게이머라면 왼쪽에 방향키도 자주 사용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도 붉은색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게이머라면 이 색을 구분해서 누르거나 하진 않겠지만, 뭔가 표기가 되어있어서 게이머용 키보드라는걸 부곽 하고 있습니다. 게이머용 키보드이지만 이 키보드는 가격도 생각해서 맴버브레인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키는 300만회 이상 눌려도 이상이 없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그만큼 눌릴일은 없겠지만 그만큼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뜻이죠.


LEXMA LIFEKEY 8400 게이머용 키보드 설명 동영상



LEXMA LIFEKEY 8400 는 전체적으로 둥근 라운드 형태로 되어있으며, 도톰한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특별히 불편함이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전체적으로 설명을 해보았습니다.


LEXMA LIFEKEY 8400 게이머용 키보드 물을 쏟아 보았습니다




LEXMA LIFEKEY 8400 게이머용 키보드 마무리


게이머용 키보드인만큼 전체적인 신뢰도는 좋았습니다. 키를 누를때 키캡의 소음이 커서 불편하거나 하는것도 없었고 키를 누를때 저항도 크지는 않아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더군요. 팬타그래프키보드만큼의 균일한 키감도는 아니더라도 뭔가 딸깍 거리는 소리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물을 넣어서 실험을 해보고 이 키보드에 느낌이 더 좋아졌네요. 가끔 청소할때는 물에 넣었다가 빼도 되겠다는 그런생각마저 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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